네이버 블로그 운영을다시 시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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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운영은 처음이 아니고 여러 번 시도했었는데, 최근에는 저품질 블로그를 살려보겠다고 새롭게 시작해서 지켜봤었습니다. 과연 살릴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고 실험을 해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한 달 정도는 투자할 의향이 있어서 두 번의 시도를 했는데 두 번 다 실패했습니다. 긴 시간 투자하면 성공할 수도 있겠으나 그렇게 많은 리소스를 들이고 싶지는 않은 마음입니다. 이제는 안타깝지도 않고 그냥 그렇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상황에 따라서 성공을 하는 분들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실패를 예상하고 시작한 상태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접근했었습니다. 오랫동안 묵혀놔도 변하는 게 없더라고요.

이에 대해서는 내용을 블로그에 간단히 정리해 두었으니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탈출 실패 사례 공유 – 마니버스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탈출 시도를 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에 대한 결과 공유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탈출 시도를 도중에 접었고, 다른 아이디로 블로그를 만드는 게

www.marniverse.co.kr

그리고 최근에 다른 아이디로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저품질의 늪에 빠졌을 때 암만 봐도 이것보다 더 빠른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글을 쓰는데 집중하고 있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고, 플랫폼을 늘려가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월 말부터 글을 정말 열심히 많이 썼고 아침부터 밤까지 글만 쓴 날도 꽤 많습니다. 드디어 이제 글 쓰는 게 익숙해졌고 조금 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니버스 블로그

브런치에는 기존에 써오던 글 이외에 출간 목적으로 글을 쓰고 싶어서 고민 중에 있습니다. 아직 방향을 명확하게 잡지 못해 간간히 글을 쓰고 있네요.

네이버 블로그 운영을 다시 시작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 목적은 자기 계발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은 하고 싶은데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었고, 이제 정리가 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독서의 선순환

저는 평소에 독서하는 것을 좋아하고 독서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아웃풋을 위해 독후감도 꾸준히 적어왔는데 어디에다 올린 것은 아니고 노션에 간단하게 정리를 했었습니다. 평소 호기심이 많아서 인풋은 정말 많지만 그에 비해 아웃풋은 모자란 편입니다.

이번에는 독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록을 하고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에 맞게 리뷰 위주로 운영을 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책을 리뷰한 콘텐츠를 쌓아서 그것을 가지고 도서 체험단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책 값도 아낄 수 있고 체험단을 받으면 리뷰를 써야만 하니 책을 보고 그것에 대한 생각을 적어야 하는 환경이 조성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많이 살 때는 한 번에 10만 원이 넘어가는 경우도 많은데 누적 금액이 상당합니다.

책을 매개로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하고 얘기를 나누다 보면 저도 그것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책을 꾸준히 읽어나가는데 더 많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수요에 맞춰 글을 쓰는 게 좋은데 확실히 베스트셀러들 이외에는 검색량이 많이 저조한 것 같습니다.

독서를 잘 이용만 한다면 책은 많이 읽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독서는 일종의 간접 경험이고 경험은 풍부할수록 좋습니다.

도서 인플루언서

이왕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 잘해서 도서 인플루언서까지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에서 다른 카테고리도 찾아봤지만 그렇게 흥미가 가는 분야는 찾지 못했습니다. 

마케팅 관련 컨텐츠를 작성하는 것은 브런치와 워드프레스 블로그만 해도 차고 넘친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굳이라는 생각입니다. 지금도 상당히 빠듯해서 네이버에서 까지 마케팅 글을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양질의 책 리뷰를 목적으로 글을 쓰려고 하니 책을 읽고 무엇이 기억에 남았는지,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조금 더 깊게 생각해 보게 되었고 목표를 높게 잡은 것이 역시나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리뷰 글을 많이 적지 않아서 이것도 아직은 어색한 부분이 있는데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다 넓은 시야

항상 모든 것을 마케팅과 연결 고리를 가지고 글을 쓰다 보니 이 또한 시야가 제한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리뷰와 더불어 취미 같은 관심사도 곁들여 보려고 합니다. 겸사겸사 제품 리뷰 같은 것도 해보면 좋지 않을까 하고 있고, 어차피 제 맘대로 운영하는 블로그이니 이것저것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최근에는 타이포그래피 강의를 보면서 마케터와 디자이너의 시선에 대한 차이도 많이 느꼈는데, 본업은 마케팅이지만 시선이 마케팅에 한정되는 것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같은 것을 바라봐도 더 많은 것을 알고 많은 것을 느끼기 위해서는 넓은 시야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우선 하기로 마음먹었으니 열심히 해보고 안되면 계획을 바꾸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패가 무서워서 완벽한 계획을 세우려고 하다 보면 시작을 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시작 후에 지속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되는대로 해나가다 보면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면서 방향이 잡히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니버스의 서재 : 네이버 블로그

책을 좋아하는 마니버스 – 브런치 작가 – 마케팅 N년차

blog.naver.com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위에 가서 구경해보시라고 링크 남깁니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차린 건 별로 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니버스의 더 많은 생각이 궁금하다면?

✅ 브런치 : https://brunch.co.kr/@0aec69432929453

홈페이지https://www.marniverse.co.kr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marni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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