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곳에서 일을 시작한 지 수개월이 되었고, 어느 직장인들처럼 일에 치여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계속해오던 마케팅을 지속하면서 떠오르는 글감도 많지만 시간이 없어서 적지 못하는 중입니다.
마니버스 브런치와 워드프레스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이렇게 관리할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것은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시간 분배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간 분배가 필요해
운동과 독서와 같은 자기 계발로 이미 하루가 꽉 차버려서 틈이 많지 않은데, 최근에 글을 더 쓰고 싶어서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부족해서 주말에 짬을 내어 네이버 블로그에 독후감 정도만 쓰고 있습니다.
글을 쓰기 전 주제를 정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하지만, 물리적으로 글을 작성하고 생각하는 데에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AI가 만든 저품질의 글이 판치는 세상에서 아무렇게나 글을 쓸 수는 없겠습니다.
우선은 자투리 시간을 찾고 거기에서 조금씩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높은 집중도를 가지고 장시간 쓸 수 없으니 여러 번 써서 완성시키는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글은 완성시킬 수 있지만 흐름이 쭉 이어지지 않아서 깊게 집중해서 글을 쓰는 것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직장과 집이 가까우면 확실히 이런 점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비용이 더 지출되는 만큼 편리하고 여가시간이 많아지며 자기 계발에 있어서도 유리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출퇴근 시간을 포함한 남은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퇴근 평균에 대한 기사 / 출처 : 서울경제
여가시간을 조금씩 찾고 채워가고 있는데, 직접해 보니 수면과 컨디션이라는 변수가 생각보다 크게 작용한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깊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잠을 충분히 깊게 자지 못하면 집중이 필요한 모든 것들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것은 일반적으로 컨디션 저하로 이어지기 쉽고, 만족스러운 자기 계발을 어렵게 만듭니다.
일시적으로는 그렇고 그 상태가 몇 주간 지속되면 감기 같은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올해에 벌써 두 번이나 감기에 걸렸는데, 그동안 자기계발은 커녕 가만히 있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잘 분배하여 활용도를 높인다는 것은 우선 건강하여 무언가 잘 집중할 수 있는 상태를 전제로 합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면역력이 떨어지기가 더 쉽기 때문에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 계발을 열심히 했건 휴식을 했건, 친구를 만나 좋은 시간을 보냈건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미래에 후회하지 않을 오늘을 만들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인 기준에서 조금 더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자기 계발을 열심히 합니다. 정답은 없으며 무엇으로 오늘을 채울지는 모두 개인의 선택입니다.
잠시 쉬고 있거나 놀고 있다고 해서 죄책감을 가지거나 자책하지 마세요. 모든 사람은 쉬는 시간이 없으면 다시 달릴 수 없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마니버스의 더 많은 생각이 궁금하다면?
✅ 브런치 : https://brunch.co.kr/@0aec69432929453
✅ 홈페이지 : https://www.marniverse.co.kr
✅ 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arni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