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주변에서 멘토를 찾을 수 없다면 이렇게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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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멘토가 있나요?

돈의 속성,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더 시스템 등

다양한 자기 계발 도서를 읽다 보니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들이 보인다.

그중 하나가 ‘멘토를 만나라’이다.

여기서 말하는 멘토는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모습을 이미 갖춘 사람이자, 

자신에게 조언이나 가르침을 해줄 수 있는, 나에게 영향력 있는 사람이다.

인생에 쉬운 길은 없지만, 멘토를 만나면 비교적 수월하게 원하는 길로 갈 수 있다.

멘토를 통해 그가 겪은 시행착오를 내가 겪지 않을 수도 있고, 겪는다 하더라도 예상을 하거나 잘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멘토, 선생님

아이들의 멘토, 선생님

우리는 인지하지 못하지만 대학을 졸업하기 전까지는 멘토를 부여받는다.

학교에선 선생님을 배정해 주고 대학에서는 교수님이 있었다.

단순히 수업을 알려주는 걸 떠나서 고민 상담도 할 수 있었으니, 그들이 멘토인 셈이다.

하지만 ‘학교’를 떠난 뒤로는 멘토가 없다.

모르는 건 스스로 찾아야 한다.

그래도 다행인 건 시대가 너무나 발전하고 좋아졌기 때문에 웬만한 건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 해결과 마찬가지로 멘토 또한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다.


자기 계발 도서를 읽다 보니 멘토의 필요성에 대해서 느끼게 되었고,

그 이후로 의문이 들었다.

주변에서 멘토를 찾을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지?

그래서 내린 결론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스스로 긍정적 영향을 받자!

나의 멘토 George Heaton

요즘 나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는 멘토는 George Heaton이다.

이 사람은 자신만의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매일 빡세게 운동을 한다.

하루라도 거르는 것을 본 적이 없다.(장시간 비행으로 인해서 비행기에서 하루를 통으로 날릴 때는 빼고)

최근 유럽에 가서 느꼈던 점은 남녀불문, 나이불문 모두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러닝을 열심히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도 그들처럼 건강한 신체를 위해서 자기 관리를 하고 러닝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러닝에 관련된 것들을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보다 보니, 알고리즘이 나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여러 게시물들을 추천해 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거기서 George Heaton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다.

동기부여와 관련하여 좋은 글이 있으면 공유도 해준다

동기부여와 관련하여 좋은 글이 있으면 공유도 해준다

처음에는 몸 좋고 러닝 열심히 하는 멋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자신만의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며 365일 중 320일 이상 고강도 운동을 하는 엄청난 사람이었다.

거기다 자신의 브랜드를 이용하고, 자신을 좋아해 주는 팬들을 위해서 동기부여와 관련된 메시지들도 꾸준히 전달한다.

George Heaton 덕분에 일주일에 3번 운동을 할까 말까 했던 내가 3-4번은 운동을 가게 되었고, 

주말에는 절대 운동을 안 한다는 주의였던 내가 주말에도 시간이 나면 운동을 하러 가게 되었다. 

그리고 운동을 끝내고 집에 가서는 ‘운동을 했으니 아무것도 안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졌던 내가 운동을 끝내고도 나만의 작업, 자기 계발을 하고 있다.

오늘 그에게 받은 새로운 영감은 ‘시간의 중요성’이었다.

그는 차에서 이동 중에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그래서 자신의 집, GYM, 사무실을 모두 3분 거리에 위치시켜뒀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할 일을 다 하기 위해서 아침 5시부터 하루를 시작한다.

회사를 다니고 있는 내가 지금 당장은 실천하지 못하겠지만,

나만의 일을 시작하면 나도 시간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집과 사무실 GYM을 가까운 곳에 위치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만약 당신이 멘토의 필요성에 대해서 느끼고 있으나 주변이나 오프라인에서 멘토를 찾는 게 어렵다면, 나처럼 온라인으로 멘토를 만나고 자발적으로 영향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

빌게이츠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빌게이츠'

빌게이츠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빌게이츠’

SNS를 하지 않는 빌게이츠나 워런 버핏 같은 사람을 멘토로 삼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들은 SNS를 하지 않지만 인터뷰를 엄청 많이 했고, 다큐멘터리도 찍었다.

인터뷰를 찾아보고 다큐를 보면서 충분히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온라인 멘토를 통해서 스스로 영향을 받으며 내가 어떻게 변하는 지를 관찰해 보니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멘토가 꼭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 오프라인 멘토를 찾는 중이며, 멘토를 찾게 된다면 이에 대해서도 글을 남길 예정이다.

안 그래도 어렵고 복잡한 세상, 조금이라도 쉽게 갈 수 있다면 쉽게 가는 게 좋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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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순간들과 생각들을 기록하고, 기록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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