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세탁·수선 서비스 '런드리고'로 알려진 의식주컴퍼니가 1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그런데 투자자가 재밌습니다. 세탁기를 만드는 LG전자죠. 런드리고의 초기 모토가 "집안에 세탁기가 없는 그날까지!"였다는 걸 떠올리면, 세탁기를 파는 기업이 여기에 투자했다는 사실이 꽤 아이러니합니다. LG전자는 무엇을 보고, 가정용 세탁기를 '대체'하겠다는 서비스에 베팅했을까요?
AI 효율화와 자동화가 화두인 요즘. 이 글은 폴 그레이엄의 "확장 불가능한 일을 하라" 을 떠올리게 해요. 미국 음료 브랜드 브리즈(BRĒZ)는 큰 예산과 자동화된 마케팅 대신, 창업자가 직접 고객에게 전화하고 댓글로 소통하며 '확장되지 않는 일'을 택했거든요. 하지만 그런 진심 어린 접점이 브랜드의 신뢰를 만들고, 결과적으로 더 큰 확장을 가능하게 했죠. 클릭해서 자세한 브리즈의 성공 전략을 확인하세요.
수집의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브랜드를 기억하지 않아요. 나중에 다시 보려고 저장하죠. 그래서 팝업은 쇼룸이 아니라 콘텐츠를 캐는 곳입니다. 저장이 계획이 되고, 계획이 방문을 만들고, 현장 경험은 바로 개인의 콘텐츠로 재생산됩니다. 지표도 바뀝니다. 이제 핵심은 노출이 아니고, 인지도도 "얼마나 샀나"가 아닙니다. 이제 브랜드가 채워야 할 빈칸은 무엇일까요?
엘리펀트 김예지 대표님의 B2B 마케팅의 새로운 흐름에 대한 인사이트예요. 영어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 링크드인 추천으로 번역 도구 앱을 선택했던 경험을 통해, B2B 구매가 광고보다 '동료의 추천'과 '기억'으로 결정된다는 확신을 공유합니다. 이 경험과 연결해 컨퍼런스 연사들의 이야기 '압도적 존재감을 만드는 B2B 마케팅 전략 5가지'를 전해드립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마케터 강슬기님의 미국 여행기 입니다. 강슬기님은 제가 아는 마케터 중에 가장 AX를 잘 하고 계신 분입니다. Meta 본사에서 열린 WorkTech 컨퍼런스, Ahrefs Evolve 2025 컨퍼런스, 직접 주최하신 세미나 를 통해서 깨달은 'AI에 대한 소중한 확신'을 위픽레터 구독자들에게 공개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연재 중인 '광고 디깅' 시리즈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족'을 주제로 한 광고를 소개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공유해주시더라고요. 마케터 이승희님과 위한솔님도 스토리로 공유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그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좋은 콘텐츠의 시작은 공감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광고 디깅' 시리즈는 앞으로 1,000편의 인상 깊은 광고를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위픽레터만의 오리지널 콘텐츠, 궁금하시다면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