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브영N 성수 팝업스토어,
공간 기획부터 운영 전략까지 완벽 가이
작년부터 성수동은 뷰티 브랜드들의 팝업스토어 격전지로 빠르게 자리 잡았어요. 팝업스토어를 넘어, 플래그십 스토어까지 속속 들어서며 이제 성수동은 명실상부한 K-뷰티 성지가 되었죠. 그 중심에서 가장 뜨거운 화력을 보여주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올리브영N 성수'일 거예요. 성수역 도보 3분 거리라는 압도적인 접근성은 물론, 성수를 방문하는외국인 관광객 193만 명 중 무려 140만 명이 들를 정도로 이곳은 이미 하나의 랜드마크가 되었죠.
특히 올리브영N 성수 1층에 위치한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은 다양한 뷰티 브랜드가 거쳐 가는 대표적인 팝업스토어 명당이에요. 이 공간의 장점은 명확한데요. 올리브영 플랫폼의 핵심 타깃과 뷰티 브랜드가 만나고 싶은 소비자 타깃이 완벽하게 맞닿아 있다는 점이죠. 즉, 브랜드 제품에 이미 관심과 구매 의지가 있는 잠재 고객을 공격적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구조인 셈이에요.
그렇다면 이 핫한 공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브랜드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요?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에서 진행된 다양한 뷰티 팝업스토어 사례들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볼게요!
덴티스테 <2026 REFRESH ROUTINE> 공간 구성 전략

덴티스테는 지난 1월,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성수’에서〈2026 REFRESH ROUTINE〉팝업스토어를 선보였어요.덴티스테는 구강 케어 브랜드 최초로 올리브영N 성수에서 팝업을 진행하며 자사 제품을 중심으로 한 '하루 오랄케어 루틴'을 공간에 정교하게 풀어냈는데요. 단순히 제품을 진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모닝, 데이, 나이트 존으로 구역을 나누어각각 아침의 화장실, 점심의 사무실, 저녁의 침실을 시각적으로 구현했습니다.

먼저 모닝존은 하얀 타일과 세면대로 아침 화장실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았습니다. 그 위엔 자고 일어난 직후 쓰기 좋은 고불소 치약과 가글을 배치해 아침의 상쾌함을 시각화했죠. 이어지는 데이존은 사무실 책상처럼 꾸며졌는데요. 업무 중 간편하게 리프레시할 수 있는 구강 스프레이와 민트볼을 소품들과 함께 배치해"간편하게 쓰기 좋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나이트존은 아늑한 침실 무드로 연출되었고 침대 옆 협탁에 저녁에 쓰기 좋은 치약과 칫솔을 두어, 하루의 마무리를 덴티스테와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했어요. 이렇게 각 존마다 해당 시간대에 맞는 오랄케어 제품을 함께 배치함으로써, 방문객이 ‘이 제품을 언제,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면 좋은지’를 별도의 설명 없이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그리고 공간 체험이 끝나는 지점에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배치해 브랜드 각인 효과를 높였습니다. 데일리 루틴에 필요한 제품을 선택하는 게임이나 자신만의 리프레시 루틴 카드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앞서 습득한 제품 정보를 자신의 일상으로 연결하게 만든거죠. 또한 제품 판매존은 공간이 아주 넓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메인 아이템은 중앙 매대에 배치하여 사방에서 노출되도록 하고, 벽면에는 전체 라인업을 구성했어요. 모든 체험을 마치고 브랜드 스토리에 충분히 공감한 고객은, 마지막 판매존에서 제품을 마주하며 구매를 자연스럽게 결정하게 되는 구조였습니다.
뷰티 팝업스토어 공간 기획의 두 가지 선택지: '판매형' or '체험형'
스위트스팟이 직접 올리브영N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쌓은 실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간 구성 전략을 더 세밀하게 톺아볼게요!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성수는 내부가 정사각형 구조로 되어 있어 기획 의도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전략으로 나뉩니다.
제품 전시와 구매가 핵심이라면? '판매 중심 개방형'

제품 라인업이 다양하거나 직접 사용해 보는 ‘테스트’ 단계가 구매에 결정적인 브랜드라면 공간을 통으로 쓰는 개방형 구조가 유리해요. 중앙에 대형 매대를 배치해 사방에서 제품을 볼 수 있게 하고, 벽면을 따라 가벼운 이벤트존(럭키드로우, SNS 인증 등)을 배치하는 형태인데요. 중앙 매대를 중심으로 넓은 동선을 확보하면 많은 인원이 몰려도 원활한 제품 체험이 가능하거든요.
제품 매대가 중심을 잡고 있는 구조라서, 자칫 공간이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데 이럴 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대형 오브제를 중앙에 배치하거나 브랜드 컬러를 공간 전체에 과감하게 입혀 시각적인 밀도감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브랜드의 세계관을 보여주고 싶다면? '체험 중심 분리형'

단순한 구매를 넘어 스토리텔링이나 체험 콘텐츠가 중요하다면 가벽을 세워 공간을 쪼개는 분리형 구조를 추천해요. 이번 덴티스테 팝업스토어처럼 가벽을 활용해 팝업스토어 동선을 설계하는 건데요. 섹션별로 다른 무드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공간 안에서도 다채로운 경험을 줄 수 있고 특히 스탬프 랠리처럼 단계별로 진행되는 콘텐츠를 녹여내기에 제격이에요.
다만, 공간이 나뉘다 보니 개별 섹션이 다소 협소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숙련된 운영 인력이 내부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해야 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제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디테일한 VMD에 더 큰 공을 들여야 합니다.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성수 공간의 장점 중 하나는 외부 전용 공간입니다. 외벽 전면 래핑을 통해 팝업 홍보와 브랜드 노출을 동시에 챙길 수 있고, 넉넉한 외부 부지를 활용해 현장 대기와 사전 예약 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거든요. 만약 내부 공간에 담지 못하는 콘텐츠가 있다면외부 입구에 작은 이벤트 매대를 마련해 보세요. 간단한 샘플 증정이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입구 마케팅’을 통해 입장 전부터 방문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발길을 안으로 끌어들이는 영리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요!
결국 팝업스토어 공간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공간 기획과 매끄러운 운영 프로세스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예쁜 공간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메시지가 고객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치밀하게 설계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덴티스테 팝업스토어 사례처럼 타깃의 마음을 사로잡는 영리한 공간 구성부터, 성수의 복잡한 인파 속에서도 쾌적한 경험을 선사하는 운영 노하우까지. 이 모든 디테일이 모여 브랜드의 팬을 만듭니다.
올해 팝업스토어를 준비 중인 뷰티 브랜드라면, 그 고민의 시작을 스위트스팟과 함께 나눠보시는 건 어떨까요? 수많은 성공 레퍼런스를 통해 검증된 스위트스팟만의 실무 전략이 여러분의 브랜드가 성수동에서 가장 빛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탤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