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냐냥 밈 궁금한 사람들 당장 클릭하세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언니의 비밀 발각 상황을 두고 뒷이야기가 궁금하면 특정 문구를 입력하라는 조건부 메세지 전송 화면. 터무니없는 요청에 순수하게 응답하는 원본 밈 상황

출처 : daum cafe

요즘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브랜드 계정, 팬 계정 모두 이 고양이 울음소리로 가득하다고?!

'냐냐냥!!!' 혹시 이 말 보고 그냥 귀여운 말장난 정도로 보고 넘겼다면...?🚨

지금 MZ 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반응하고 싶은 포맷'을 통째로 놓치고 있는 거야!

왜 사람들은 이 하찮고 귀여운 소리를 좋아하고 있는지, 어떻게 우리 브랜드에 활용할지 A to Z로 알아보자🔍

🌡️ 밈 유행 온도계 : 🌋정점 중 (지금 딱 아는 사람만 써먹고 있다...! 식기 전에 탑승하자)


🐾냐냐냥 밈,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된 거냥?

이 밈은 사실 2023년에 유행했다가 지금 다시 유행한 밈이야! 밈 소개부터 포맷 구성까지 1분 안에 알아보자⏱️

먼저, 원본 밈을 이해해보자!

언니의 비밀이 지금 엄마에게 발각되기 1초전! 근데 언니가 지금 집에 없다...
언니에게 "엄마가 언니 비밀 알게 됨. 이 다음얘기가 궁금하다면 냐냐냥!!!!을 입력하세요 :)"라고 보냈더니 반응은...?
답장으로 너무 순진하게 진짜 "냐냐냥!!!"을 보냈다 🐱‼️
➡ 터무니 없는 요청에도 순수하게 그대로 대답하는 언니의 모습이 귀여운 웃음을 유발하면서 유행 시작!

이런 밈 배경을 따라서 이제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내용에 답변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 키워드를 사용하게 되었어!

그럼 포맷은 어떤 구성을 가질까? 사실 구성은 아주 단순해.

Trigger : 정보를 일부만 공개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한다

Rule :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냐냐냥!!!을 입력하세요 :)"라는 문구를 캡션에 적는다

Point : "이 외의 답변은 거절로 인식됩니다" 같은 약간 GPT향(?) 말투를 섞어주면 재미가 두 배!

#의미는_없는데 #그냥_귀여워 #궁금하다_궁금해

+) 트렌드에 발 빠른 엔터들은 벌써 이렇게 많이 참여했다고? (쇼챔피언, 고고씽, 아이돌 인간극장)

쇼챔피언, 고고씽, 아이돌 인간극장 등 엔터사 X(구 트위터) 계정에서 비하인드 공개 조건으로 해당 밈 포맷을 활용한 사례

출처 : X @showchampion1, @GOGOSING_SLL, @idolhumandocu


🧶냐냐냥 밈에 MZ는 왜 낚일까? 정보는 툭, 궁금증은 꾹꾹!

이 밈은 사실 단순히 귀여워서 뜬 건 아니라고 봐. 진짜 사람의 심리를 교묘하게 파고드는 장치가 숨어 있어🕵️

1️⃣사람을 화나게 하는 데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말을 하다 마는 것이고...

마케터는 물론,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말이지 않아?

사실 사람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 사이의 틈을 메우고 싶어 하는 본능이 있어(George Loewenstein의 정보 격차 이론 중)

정보를 애매하게 던져두고 "댓글을 달아야 알려주겠다"라고 버티면서 소비자의 머릿속에 미완성 회로를 남기고 쿨하게 떠났어.

그러면 소비자는 스크롤을 넘기는 대신 "뭔데?", "진짜 뭐였는데"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반응하게 되는 거지🔓

심지어 달아야 하는 댓글은 심오한 뜻이나 번거로운 방법 없이 그냥 소박하지만 귀여운 고양이 울음소리라니...

2️⃣댓글을 다는 행위 NO! 나다움을 표현하는 놀이에 참여하는 행위 YES!

요즘 유행하는 밈 소비의 공통적인 특징은 소비자의 참여 행위를 하나의 놀이 행위로 바꿔준다는 거야.

지금 이 밈도 단순히 감상에 그치지 않고 맥락을 알아듣는 놀이에 가까워.

이 문법을 아는 순간 바로 밈 공동체의 내부자가 된 기분을 느끼게 하지.

심지어 사소한 이 답변에도 자신의 스타일을 녹여서 '나다움'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어!

즉, 댓글창이 각자의 개성을 폭발시키는 공간이 되는 거지. 댓글 다는 행위 자체가 커스터마이징 놀이가 된 거야

+) TEO도 참지 못한 고양이 밈의 화력!

TEO Universe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마니또 클럽 포스터 티징 시 해당 밈 포맷을 사용해 팬들의 폭발적인 댓글 참여를 유도한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teo.universe

🐱[댓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형 3가지]

🪽모범생형 : 브랜드가 원하는 대로 키워드를 적고 정보를 애타게 기다리는 정석 유형

🐸청개구리형 : 내 퍼스널애니멀은 고양이가 아니다! "왈왈왈(강아지)", "묭묭묭(토끼)" 다른 동물로 룰을 파괴하는 유머 유형

🔥집착광공형 : 지금 내 궁금증이 폭발한다! "냐냐냐나냥냐냐ㅑ나냥냐냐나나냥냐냐ㅑ나냥으로 댓글창을 도배하는 불꽃 유형

슬라임 ASMR 인스타그램 영상 캡션에 해당 밈을 활용해 다양한 댓글 참여 놀이 문화를 형성한 모습

출처 : 인스타그램 @eggmernina


🐈 냐냐냥 밈은 어떻게 우다다 퍼지는 바이럴 밈이 되었을까?

재밌는 밈은 정말 많지만, 이 밈이 바이럴을 탈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공급과 수요의 효율'이 극강이기 때문이야!

1️⃣공급자도 소비자도 부담이 하나도 없다

아무리 마케터여도 카메라에 나오는 건 언제나 부담스러운 일이잖아...근데 이 밈은 춤 연습도, 고퀄 편집도 필요 없어.

왜냐하면 간결한 '텍스트' 밈이니까. 텍스트 한 줄로 엄청난 댓글 화력을 끌어낼 수 있어!

소비자 역시 그냥 댓글 네 글자만 치면 참여 완료! 즉, 소비자 입장에서도 참여 장벽이 거의 '0'에 수렴해.

결국에는 밈을 만드는 공급자도, 밈을 소비하는 소비자도 부담이 없는 그야말로 극강의 가성비 밈이란 말씀!

2️⃣이 밈은 편식을 모른단 말이야

이 밈이 확산하기 정말 좋은 점은 어떤 산업군도 '복붙' 가능한 마법의 템플릿이라는 점이야!

드라마, 아이돌 비하인드, 편의점 신상, 심지어 금융 앱의 혜택 공개까지...조건은 딱 하나, '궁금증을 유발할 신상 정보' 하나만 있으면 OK!

기존의 챌린지들은 브랜드가 유행에 맞춰야 했다면, 이 밈은 밈의 형식을 빌려서 브랜드의 정보를 굉장히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어.

'궁금증 유발 → 원하는 텍스트로 참여 유도' 이 구조만 잡으면 자사 브랜드만의 언어로 무한 변주가 가능해서 이 밈이 우다다 퍼질 수 있었던 거야🚀

ps. 이 콘텐츠...어딘가 익숙한 향기가 나지 않아? 사실 인스타에 요즘 유행 중인 '댓글 키워드 자동화' 콘텐츠와 구조가 똑같다는 사실!
정보를 일부 노출하고 댓글로 특정 키워드를 유도하는 참여 패턴이 '귀여운 고양이 소리의 옷'을 입은 셈이야🪄

+) 자사 상품을 넘어 타사 상품을 큐레이션하는 매거진도 알차게 이용 중!

F&B 및 문화 매거진 큐레이션 채널에서 궁금증을 유발하는 정보를 공개하는 조건으로 제시하며 실질적인 유입과 저장을 유도하는 밈 활용 사례

출처 : 인스타그램 @hweekmag, @krispy.magz


😽 냐냐냥 밈 탑승하고 우리 브랜드도 매출 츄르길만 걷자!

밈과 챌린지는 유행에 힘 입어 유입이 쉽지만, 자칫 잘못하면 브랜드 이미지가 손상될 수 있지...

이 밈, 과연 우리 브랜드가 써도 괜찮을지 한 번 확인하고 활용 꿀팁으로 넘어갈게.

🚦 브랜드 신호등 : 🟢 초록불 (매우 안전)

혐오 표현? No! (귀엽고 둥근 고양이 말투에 화낼 거야...?🥺)

젠더 이슈? No! (이 텍스트에는 성별도 없다냥😾)

정서? Cute! (귀여움은 만국 공용어! 이번 기회에 브랜드의 친근한 매력을 어필해봐💘)

다만, 주의할 점은 딱 하나! 바로 '낚시 피로도'야. 댓글만 유도하고 입을 싹 닫는 식으로 먹튀는 금물!

확실한 보상을 세트로 준비하는 게 포인트야.

이제 이 밈을 200% 활용하는 꿀팁을 알아보자! 이 밈의 마케팅 치트키는 바로 '키워드 치환'에 있어.

아래는 활용법으로 참고하기 좋은 레퍼런스로 가져왔어! 바로 흔히 알고 있는 밈 포맷에 반전을 주는 방법이야.

줄바꿈으로 자사 브랜드가 새로 출시한 제품이나 핵심 키워드...고객에게 각인 시키고 싶은 구절이나 키워드를 대신 댓글로 요청해봐!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계정에서 해당 밈 포맷의 키워드를 브랜드만의 구체적인 소망 문구로 치환하여 각인 효과를 높인 활용법

출처 : 인스타그램 @gunnersleader

이 레퍼런스는 "고양소노" + "홈9연승 온다"와 같은 구체적인 소망 키워드를 적었어.

결과적으로는 팬들의 결속력과 브랜드 각인 효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참고하기 좋은 레퍼런스라고 생각해!

그럼 다른 산업군에서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구체적인 예시로 오늘의 귀여운 밈, 완전히 익혀서 바로 써 보자!

💄뷰티 산업군에서 신제품을 런칭하게 되었다면?

백화점에서 불티나게 팔린 OO틴트 새 컬러가 궁금하다면? 냐냐냥!!!
말고 [벚꽃블라썸]을 입력하세요:)

🥯F&B 산업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시즌 한정 메뉴를 홍보한다면?

작년 품절 대란이었던 딸기 크림빵 재출시 날짜가 궁금하다면? 냐냐냥!!!
말고 [0320]을 입력해주세요:)

🏠라이프스타일 산업군에서 할인 예고를 널리 알리고 싶다면?

삶의 질 수직 상승템! 역대급 최저가 공구 오픈 알림을 받고 싶다면? 냐냐냥!!!
말고 [70%]를 입력해주세요:)

오늘 소개한 이 밈을 잘 활용해서, 이번 봄에는 댓글창이 쉴 틈 없이 울리는 짜릿한 성과를 맛보길 바랄게.

To. 오늘도 업무가 밀려오는 마케터...길에서 찍은 행운의 치즈냥 보고 오늘 하루도 힘내보자!

업무에 지친 마케터들에게 행운을 전하는, 햇살 아래 평온하게 누워있는 행운의 치즈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