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크크를 이을 그린그린 레드레드 밈, 마케터가 쓰고 싶다면?

출처 : instagram @dip_magazine
요즘 인스타그램, X, 유튜브에서 전부 초록불과 빨간불로 가득한 거 알고 있어?
“GREEN GREEN”, “RED RED” 혹시 이 말 보고 그냥 넘겼다면, 앞으로 핫해질 밈을 놓치고 있는 거야!🚨
코르티스의 곡 <REDRED>에서 파생된 '그린그린 레드레드' 밈.
어떤 밈인지,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어떻게 우리 브랜드에 쓸지 A to Z로 알아보자🔍
🌡️ 밈 유행 온도계 : 🎁잠복 중ㅣ🔥상승 중ㅣ🌋정점 중ㅣ🧊식는 중ㅣ🪦추억 밈
🧐 그린그린 레드레드 밈, 도대체 어떤 밈일까?
이 밈은 '코르티스(CORTIS)'의 곡인 <RED RED>에서 생겨난 밈이야.
코르티스는 사실 가사가 특별한 걸로 유명한데, 이번 곡 가사도 엄청 특이해!
앞의 가사에 따라 뒤에 red-red, green-green을 붙여서 색깔을 활용해서 감정을 표현하고 있어!
쉽게 말하면 이런 구조야!
❤️ RED RED = 불호인 것, 별로인 것, 피하고 싶은 것
💚 GREEN GREEN = 좋은 것,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
즉, 이 밈은 복잡한 설명 없이 오직 색깔 하나로 "이건 좀 별로다", "이건 완전 좋다" 이런 마음을 표현하는 밈이야.
#좋은건_그린그린 #별로면_레드레드 #그냥_갖다붙이면_완성
+) 휩드, 글로우픽의 그린그린 레드레드 밈 활용법!

출처 : X @Whipped_kr, @glowpick_x
💖 그린그린 레드레드 밈에 MZ는 왜 사랑에 빠졌을까?
이 밈이 재밌는 이유는 단순히 '말맛'이 좋아서만은 아니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그린그린 레드레드 밈은 요즘 사람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과 아주 잘 맞아!💓
지금부터 구체적으로 알아볼까?
1️⃣ 긴 설명은 레드레드, 빠른 판단은 그린그린
예전에는 콘텐츠가 사람을 설득해야 했어.
“이 제품은 이런 장점이 있고, 이럴 때 필요하고, 그래서 구매할 가치가 있어요!” 이런 식으로 정보를 하나씩 쌓아야 했지.
그런데 지금 숏폼과 X, 인스타그램 피드에서는 소비자가 그 긴 과정을 기다려주지 않아.
대신 아주 빠르게 판단해. 그래서 스크롤을 멈추게 하려면 먼저 결론부터 던져야 해.
그린그린 레드레드 밈은 그 결론을 빠르게 판단하고 보여줘✅
예를 들어, 아래 콘텐츠로 MZ 심리를 뜯어 볼까? '돈 받으면서 취준하기 GREEN GREEN'이라는 문장을 보면 어때?
취업 지원 혜택을 길게 나열하거나 상세한 내용을 몰라도 일단 그린그린 하나만으로 감정이 훅 들어와!👊
"아, 이거 나한테 이득인 정보구나! 그냥 공고가 아니라 좋은 기회겠구나!"
즉, 그린그린은 상세하게 정보를 쌓을 시간에 긍정적인 판정을 선점해!
소비자는 제품이나 혜택을 보기 전 GREEN GREEN인 긍정 신호로 '이 콘텐츠를 봐야 하는 이유'가 생겨.

출처 : instagram @specup_official
참고로 '레드레드'를 너무 깊은 문제로 작성할 필요는 없어.
소비자가 우리 브랜드나 산업군 속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함이나 공감할 만한 상황에 이름만 붙여주면 충분해!📝
그동안 소비자가 막연하게 느꼈던 감정에 브랜드가 이름을 붙이고, 감정을 더해줄 때 이 밈의 힘이 200% 발현되거든🔥
"맞아, 그거 진짜 레드레드지" "이건 완전 그린그린이야!" 이렇게 브랜드가 내린 판정에 공감하고 동의하게 되는 거야.

출처 : instagram @bestgreedfood
2️⃣ 솔직하지만 무례하지 않은 MZ의 감정 표현 방식
이 밈이 좋은 이유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만 너무 세게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야.
'싫다, 최악'이라는 말, 잘못 쓰면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 수 있잖아.
'레드레드'라고 말하면 같은 부정도 훨씬 가벼워져. 반대로 그린그린은 “좋다”보다 더 말랑한 긍정 표현이야.
'그린그린 레드레드' 표현으로 솔직하게 마음을 나타내기 쉽지만 그 마음을 귀엽고 장난스럽게 전달할 수 있어!💬
솔직하지만 무례하고 싶지는 않은 MZ의 마음을 저격한 포인트가 될 수 있어💘
🚀그린그린 레드레드 밈은 어떻게 바이럴 밈이 됐을까?
이 밈이 퍼진 이유는 단순히 코르티스 노래가 화제였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봐.
바로 콘텐츠 생산자에게는 만들기 쉽고, 소비자에게는 이해하기 쉽고, 브랜드에게는 활용하기 쉬운 구조를 모두 갖고 있거든!
즉, 이 밈은 팬덤 밈에서 출발했지만 브랜드 밈으로 확장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1️⃣ 눈은 말보다 빠르다: 색깔이 주는 힘
사실 밈이라는 건 맥락이나 배경이 굉장히 중요해.
밈은 아는 사람을 확 끌어들일 수 있는 반면에 모르는 사람은 거리감을 느낄 수 있는 양날의 검 같은 소재야.
하지만, 그린그린 레드레드 밈은 색깔의 상징성을 활용하고 있어서 진입장벽이 낮아!
우리는 이미 초록색과 빨간색의 의미를 알고 있어. 신호등에서 초록불은 가도 된다는 뜻이고, 빨간불은 멈춰야 한다는 뜻이잖아?🚦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규칙에 밈을 입힌 거라서 원본을 몰라도 밈을 이해하는 속도가 빨라져⏰
그래서 이 밈은 팬덤 콘텐츠, 취업 정보, F&B, 뷰티, 이벤트 계정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었어.
이건 밈의 확장성 측면에서 꽤 좋은 신호야. 원본 의존도가 낮아질수록 브랜드 활용 가능성은 높아지거든.
2️⃣ 1+1 세트: 반대가 있어서 카피가 easy!
이 밈은 사실 카피 구조를 짜는 데 난이도가 낮은 편이야! 왜냐하면 그린그린 레드레드가 기본적으로 대립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야.
마케팅 카피는 결국 소비자에게 우리 브랜드를 쓰고 안 쓰고의 차이를 보여주는 일이잖아.
하기 전과 한 후, 쓰기 전과 쓴 후, 이벤트를 놓쳤을 때와 신청했을 때, 귀찮은 과정과 쉬운 과정, 문제 상황과 해결 상황.
그린그린 레드레드는 단순한 밈이나 유행어를 넘어서 브랜드가 쓰기 좋은 문제-해결 카피 구조로 사용하기에 너무 좋아!⚖️
3️⃣ 텍스트만 붙이면 완성: 리소스가 min!
결국 밈이 바이럴되기 위해서는 공급자도 사용하기 쉬워야 하지 않아?
릴스 챌린지처럼 안무를 외워야 하거나 편집 난이도가 높으면 브랜드 입장에서는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어.
하지만, 이 밈은 텍스트만 적으면 끝이야! 평소에 우리 브랜드가 자주 만드는 콘텐츠 포맷 어디에도 붙일 수 있어!
이미지에 문구만 얹어도 되고, X에 짧게 적어도 되고, 인스타 캡션에 한 줄 넣어도 돼✍️
+) 아래처럼 유튜브 제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만능 밈이란 말씀!
출처 : YouTube @Dispatch
출처 : YouTube @아이돌 라디오 유니버스
🍯 그린그린 레드레드 밈, 마케터라면 이렇게 써보자!
오늘도 이렇게 밈의 배경부터 바이럴 이유까지 긴 여정을 같이 달려온 마케터들, 완전 그린그린이야🥺
그럼 지금 가장 핫한 이 밈, 마케터라면 어떻게 써야 할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앞서 이 밈은 '판정'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어!
[불편함 제시 + RED RED + 해결책 제시 + GREEN GREEN] 이 구조로 작성하면 끝이야!
산업군을 타지 않는 게 이 밈의 진짜 큰 장점이야. 그럼💄뷰티, 🍗F&B, 💰금융, 🎵엔터로 예를 들어서 밈을 완전 익혀보자!
💄뷰티 마케터인데...우리 브랜드만의 컬러를 알리고 싶다면?
칙칙한 봄 메이크업 레드레드🚨
맑게 올라오는 복숭아빛 립 그린그린💚
신상 컬러 먼저 써볼 기회? 완전 GREEN GREEN
🍗F&B 마케터인데...야식 공략으로 나온 신제품을 홍보하고 싶다면?
야식 참는 건 레드레드🚨
오늘 나온 신상버거는 그린그린💚
단종 소식은 레드레드🚨
시즌 한정 재출시는 그린그린💚
💰금융 마케터인데...어려운 혜택 정보를 재밌게 전달하고 싶다면?
놓친 지원금 레드레드🚨
신청하고 지원금 받기 그린그린💚
수수료 나가기 레드레드🚨
[브랜드]로 수수료 아끼기 그린그린💚
🎵엔터 마케터인데...아이돌 홍보를 트렌드 있게 말하고 싶다면?
떡밥 없는 하루 레드레드🚨
비하인드 영상 공개 그린그린💚
여기서 한 걸음만 더 활용해볼까? '르세라핌'이 <REDRED>를 들으면서 여러 컬러로 확장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나쁘지 않아!
출처 : YouTube @리세라필름
그래서 '그린그린 레드레드'를 넘어서 브랜드 컬러나 제품 컬러를 넣어서 확장할 수도 있어!🌈
단, 홍보하려는 제품이랑 연관이 높은 컬러, 상징적인 의미와 연결 지은 컬러로 활용하는 걸 추천해.
🩷핑크핑크 : 사랑스럽고 귀여운 뷰티 신상에 활용하기 좋음
💙블루블루 : 청량한 여름 캠페인이나 이온 음료 브랜드에 활용하기 좋음
💛옐로옐로 : 햇살, 에너지와 같은 건강 에너지 음료에 활용하기 좋음
카피로 작성하면 아래처럼 작성할 수 있어!
어디까지나 예시이니 마케터력을 마음껏 펼쳐서 카피 문구를 만들어 봐!🙌
텅 빈 파우치 레드레드🚨
[브랜드]만의 복숭아 립 핑크핑크💗
더운 출근길 레드레드🚨
아이스 음료 한 잔 블루블루💙
더운 여름 지치기 레드레드🚨
한 병으로 에너지 충전 옐로옐로💛
그동안 마케터라면 사실 '역대급 혜택', '놓치면 후회', '강력 추천' 이런 표현들, 정말 많이 쓰지 않았어?
소비자는 이런 표현을 너무 많이 봐서 피로도도 높고 광고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잖아...🥲
그린그린 레드레드 밈은 자세한 설명보다 '판정'을 내리는 밈이라서 소비자에게 '광고'가 아닌 '잘한 선택'처럼 보일 수 있어!
즉, 단순히 “제품이 좋아”가 아니라 제품을 선택하는 사람이 좋은 선택을 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광고보다 가볍고, 리뷰보다 장난스럽고, 밈보다 실용적인 유니콘 밈🦄
오늘 소개한 이 밈을 잘 활용해서 우리 브랜드도 소비자의 피드에 초록불을 켜보자!💚
ps. 오늘 소개한 그린그린 레드레드 밈, 원곡도 들어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추천해! 단, 한 번 들으면 계속 생각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