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9일 화요일
#259 🌽콘.스.프 영양성분

이주의 기획 상품 #259
🚩지도앱 없인 못 살아!
지도 앱은 이제 우리 삶에 없어선 안될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10일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 및 경쟁사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지도 앱 월간활성이용자(MAU)는 네이버지도 3053만명, 카카오맵 1360만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중복 사용자를 제외하면 약 3529만명으로, 총인구의 69%에 달합니다.

(출처 = 챗gpt)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티맵 중 당신의 선택은?
현재 국내의 지도앱 시장은 네이버지도, 티맵, 카카오맵 ‘3강 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치로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순이용자 기준, 네이버지도가 가장 많았으며 티맵과 카카오맵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세 앱 모두 맛집·카페·관광지 등 장소 추천 기능을 제공하지만 접근 방식은 각기 다른데요, 네이버지도는 자사의 검색엔진과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 알고리즘을 강화해왔습니다.
카카오맵은 GPS 기반의 ‘트렌드 랭킹’을 운영 중인데요, 음식 종류별 클릭 증가율, 목적지 설정 비율 등을 기반으로 실시간 순위를 제공하고, 길찾기와 연동되는 통합형 UX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티맵은 내비게이션 기반 앱의 강점을 살려 실제 차량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변 장소를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죠. 이는 실질적인 방문 이력이 반영된 순위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도에도 AI는 필수!
사용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기업들의 AI 기술을 적용한 신기능 출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지도 앱 캡처)
네이버는 플레이스 기능과 네비게이션에 AI를 더하였는데요, 지도앱에 ‘발견’ 탭을 새롭게 도입하여 활동 기반 장소를 추천한다거나, 주변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혜택이 있는 장소를 추천해줍니다. 정경화 네이버 지도 리더는 “MZ세대 사용자 특성에 맞춰, 손쉽게 장소를 탐색하고 취향에 맞는 장소를 발견하는 경험까지 지도앱 하나로 완결성 있게 제공하기 위해 발견탭을 새롭게 선보였다”다고 밝혔죠.

(출처 = 카카오)
카카오는 AI 기반 장소추천 서비스인 ‘AI메이트 로컬’을 도입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의 장소를 대화 형식으로 입력하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맛집, 카페, 데이트 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이죠. 예를 들어 창에 ‘애견 동반 가능한 브런치집 알려줘’ ‘주말에 가기 좋은 근교 데이트 코스 추천해 줘’ 등 필요로 하는 조건을 대화하듯 입력하면 위치, 가격, 메뉴, 주차 여부 등 선택 기준에 맞는 장소를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AI메이트 로컬은 이용자의 선택 기준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복잡한 맛집 탐색 과정을 간편하게 해결해 주는 AI 메이트”라며 “카카오맵에 다양한 AI 기능을 적용하며 이용자의 편의성과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지도앱
이렇게 기술과 함께 앱의 편의성은 갈수록 발전하지만, 누군가에겐 큰 어려움일 수 있습니다. 교육부가 지난 8월 19일 공개한 1차 성인디지털문해능력조사 결과를 보면, 디지털에 관한 기본적 이해와 경험이 부족해 ‘일상생활에서의 기본적인 디지털 기기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수준 1’ 성인은 8.2%였고, 기본적인 이해와 기기 조작이 가능하지만 일상생활에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기에는 미흡한 ‘수준 2’ 성인은 전체의 17.7%(약 758만명)였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4명 중 3명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경험한 적 있다”고 응답했는데요, 소득과 학력이 낮은 성인들의 디지털 문해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죠. 누군가에게는 지도앱의 발전이 더 풍부한 생활을 가능하게 한 반면, 누군가에게는 길찾기조차 어려운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기획 상품 | 세 줄 요약! 😉
✔️국내 지도앱 시장은 네이버지도, 티맵, 카카오맵 3강 체제로, 각기 다른 추천 방식을 통해 경쟁
✔️AI 기술이 접목되며 네이버는 ‘발견 탭’, 카카오는 ‘AI메이트 로컬’ 등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강화
✔️디지털 문해력이 낮은 고령층과 일부 성인들에게는 지도앱 사용 자체가 여전히 큰 어려움으로 남아
(젤리’s view)
최근 지도앱 사용 경험을 떠올려보면, 정말 일상생활과 밀접한 기능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지도앱이 우리 생활에 가져올 편리함이 기대되네요!

이주의 신상품 #259
🏢SKT | 🌃KT광화문 | 🤖AI와법 | ⚽유튜브 | 🎖️황금사자상
문화 콘텐츠 관련 새로운 이슈들을 짧게 요약, 정리해봤어요. 기사 전문은 제목을 클릭하세요.
🏢SKT, 도쿄서 한국 AI 기업 일본 진출 교두보 마련
- SK텔레콤이 한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에서 대규모 협력 행사를 열어
- 유영상 SKTCEO는 개회사에서 “일본은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며 “한국 AI 기업들의 일본 진출과 글로벌 확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한국판 ‘타임스퀘어’ 뜬다…확 바뀐 KT 광화문사옥 가보니
- KT는 지난 5일 KT 스퀘어 점등식을 개최, KT 스퀘어는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외벽에 설치된 프리미엄 디지털 옥외광고 미디어월
- KT는 미디어월을 광고뿐만 아니라 고객과 소통하는 장으로서 활용할 계획
🤖AI 에이전트 시대, 법은 여전히 구시대적…“책임은 누구에게?”
- 세계 최초로 내년 1월 22일 시행을 앞둔 대한민국의 ‘인공지능기본법’이 급격히 진화하고 있는 ‘AI 에이전트 시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
- 법 제정 당시만 해도 AI는 데이터를 학습해 사용자의 지시에 응답을 생성하는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여러 모델이 역할을 나눠 토론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멀티모델·에이전트 기반 AI로 진화
⚽유튜브, 미식축구 독점 중계… 스포츠까지 탐내는 빅테크
- 대형 방송사들이 독점해오던 프로 스포츠 생중계 시장에 유튜브가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어
-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사람들이 모바일 기기가 아닌 TV에서 유튜브를 시청하는 시간이 늘어났다”며 “연간 400억 시간의 시청 시간을 차지하는 스포츠를 통해 이 같은 추세를 촉진하고 사업을 성장시키려는 것”이라고 분석
🎖️짐 자무시, 베네치아 황금사자상 수상…’어쩔수가없다’ 무관
- 짐 자무시 감독의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가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품어
- 13년 만에 경쟁 부문에 오른 한국 영화인 ‘어쩔수가없다’는 어떤 부문에서도 호명되지 않았지만, 박찬욱 감독은 “내가 만든 어떤 영화보다 관객 반응이 좋아서 이미 큰 상을 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혀

젤리’s 추천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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