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님
💌제 53호 2022년 08월 03일
잠깐❗ $%name%$님 레터가 안보이시나요?

 $%name%$님은 #해시태그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요? 

♬ ♩ 오늘 내 hashtag, mood feel so perfect ♫ ♪ - 조유리의 <러브 !> 가사 일부  

에디터는 해시태그를 이 노래 가사처럼 지금 내 기분을 나타내고 싶을 때, #OOTD로 나만의 스타일을 뽐내거나 #여행스타그램으로 지난 휴가를 기록할 때도 즐겨 사용하고 있어요. 유행하는 챌린지나 SNS 캠페인에 참여할 때, 내 게시물의 목적이나 의미를 간단히 나타내기 위해서도 해시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so.dosi (sodosi.kr)
  

해시태그는 기호를 써서 게시물을 묶는다의미로, #뒤에 특정 단어를 넣어 해당 주제에 대한 게시물임을 나타내는데요. 개인의 관심도와 선택에 따라 설정한 해시태그이지만, 자연스레 같은 해시태그를 사용한 게시물을 동일한 카테고리로 묶어주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해시태그 검색을 통해 원하는 주제에 대한 게시물을 쉽게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해시태그는 유저들과 소통하는 키워드이자, 바이럴 마케팅의 시작점기도 해요. 다시 말해, 해시태그는 가장 강력한 노출 수단이인 것이죠. 그렇다면 해시태그를 사용하기만 하면 될까요? 

우리나라의 SNS 이용률은 세계 평균의 289.3%에 이르렀다고 해요. 하지만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마케팅은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구매를 설득시키는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 노출 > 유입 > 구매 3단계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럼 첫 단계인 노출 단계에서부터 타겟팅 전략 짜야 합니다. 마치 핀셋 마케팅처럼요! 

출처: DMC미디어 `2021 소셜미디어 시장 및 현황 분석` 보고서

핀셋 마케팅이란 핀셋으로 콕 집어내는 것처럼 고객의 범위를 작게 세분화해 진행하는 마케팅 전략이에요. 불특정 대상이 아닌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더 만족감을 주는 방법이죠. 바로 이 핀셋으로 뽑아낸 해시태그는 고객 여정을 성공의 길로 이끌 거예요. 

또한 각 채널마다 콘텐츠와 유저의 특성, 콘텐츠 접근법 다르기 때문에 사용하는 해시태그도 달라야 합니다. 리가 자주 사용하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유튜브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에서의 해시태그 사용 전략에 대해 레퍼런스와 함께 알려드릴게요! 

먼저, 해시태그를 가장 활발히 사용하는 SNS인 인스타그램입니다. 인스타그램은 팔로우 한 계정의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보는 팔로워 기반의 채널인데요. 그렇다면, 유저를 팔로워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우리의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것이  가장 좋겠죠? 20개 이하의 해시태그를 사용하되 사용자가 많은 인기 해시태그는 15% 정도, 중간 정도 되는 해시태그를 30% 정도, 그리고 나머지를 적은 사용자가 이용 중인 하위 해시태그로 채워주는 것이 최적화하는 방법이에요. 

출처: 오늘의 집 공식 인스타그램

인스타 감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늘의 집' 게시물을 살펴볼게요. 본문에는 해시태그를 사용하지 않거나 하나만 사용하여 콘텐츠의 제목이라고 할 수 있는 키워드에 해시태그를 달았는데요. 댓글에서는 약 20개의 해시태그를 사용했어요! 여기서 해시태그가 모두 같은 타겟을 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방 꾸미기, 집 꾸미기와 같이 유사한 단어를 모두 적어 설정한 타겟은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죠. 

또한, 오프라인 콘텐츠일 경우 위치 태그📍를 활용하여 해당 지역을 방문 예정인 사람들에게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콘텐츠 성격에 맞춰 다른 계정들도 적절하게 태그 하여 노출을 올리는 방법도 자주 사용됩니다! 

트위터는 관심사를 기반으로 익명 소통하는 채널이에요.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빠르게 이루어지는 광장과도 같은 곳이죠. 빠른 소통을 위해 트위터의 대부분 트윗(게시물)은 단문으로 되어있어요. 드래그를 하는 도중에도 한눈에 글 전체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요. 

트위터는 해시태그를 잘 사용하지 않는 채널인데요. 게시물의 단어 하나하나가 모두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트위터의 해시태그 사용법은 독특합니다. 

출처: 코카콜라 코리아 공식 트위터

코카콜라 코리아의 트윗을 보면, 문장 속 단어를 해시태그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짧은 글을 더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 키워드핵심 밈을 해시태그화 하여 강조하고 있죠. 

또한 트위터는 140자 글자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해시태그는 평균 1~2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또한, 소통이 아주 중요한 플랫폼이기 때문에 딱딱하고 경직된 문장 보다는 가볍고 경쾌한 말투가 더욱 효과적입니다. 

유튜브는 알고리즘이 가장 돋보이는 채널이에요. 그렇다면, 해시태그가 알고리즘에 반영되는지가 가장 중요한데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반영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대형 유튜버의 경우 해시태그를 사용하지 않기도 해요. 오히려 유저의 눈길을 끌만한 썸네일이나 제목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키워드 검색은 알고리즘으로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보여주지만, 해시태그 검색은 해시태그가 포함된 모든 영상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출처: 백종원의 요리비책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은 모든 동영상에 3개의 해시태그만 사용합니다. 해시태그가 최대 3개까지만 노출되기 때문이죠. 또, 제목에는 해시태그를 넣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제목은 알고리즘에 온전히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해시태그를 포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든 영상에 백종원이라는 해시태그를 넣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해시태그를 누르면 관련 영상을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유저는 해시태그를 통해 해당 키워드를 가진 다른 채널의 영상들도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내 채널만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3~5개의 해시태그를 설명란에 다는 걸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정보 전달 기반의 채널로 대부분의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찾아간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때문에 검색어 상위 노출이 매우 중요합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성수 맛집 추천'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화면 

다만 검색어와 상위 게시글의 해시태그 관련성은 낮습니다. 유튜브와 비슷하게 제목의 중요성이 더 큰 것이죠! 네이버 상위 노출은 본문과 이미지의 역할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을 명시해야 해요. 또한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본문과 연관성이 떨어지는 해시태그를 사용하면, 블로그의 신뢰성이 떨어지며 노출 범위가 줄어든다고 해요. 

최대 30개의 해시태그를 달 수 있지만, 검색어 상위 노출을 위해서 적당한 양의 해시태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문 관련도가 높은 3~5개의 해시태그만을요!

 $%name%$님, 어떤 해시태그를 사용해야 할지 몰라 떠오르는 단어 위주로 해시태그를 작성하셨나요? 그렇다면 이젠 해시태그도 전략적으로 사용해 보세요! 해시태그는 노출량을, 노출량은 판매량을, 판매량은 콘텐츠의 가치를 바꿀 테니까요. 마케팅은 가장 기초가 되는 요소부터 디벨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나이키

요즘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하면 '래플(Raffle)'이라는 말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래플은 추첨식 복권을 의미하는 단어로, 최근에는 추첨을 통해 특정 상품의 구매 기회를 부여받는 시스템을 의미하며 일부 브랜드에서는 드로우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해외 패션 브랜드에서 시작된 래플은 현재 다양한 쇼핑 플랫폼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친하는 판매 방식이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나이키는 전 세계 스니커즈 마니아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브랜드인데요. 하지만 높은 수요에 비해 한정적인 판매 시스템과 높은 리셀가로 독점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이에 나이키는 마니아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추첨 판매 시스템인 나이키 드로우를 도입하게 되었죠. 
 $%name%$님, 기업들이 래플 마케팅을 진행하는 이유가 궁금하신가요?
출처: 당근마켓

당근마켓이 플랫폼 내에서 광고를 노출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기존에도 광고는 있었지만, 지역 커뮤니티라는 컨셉에 맞게 동네 가게들의 광고만을 노출했죠. 또한 당근마켓의 창업 스토리를 소개한 책을 보면 대기업 광고를 하지 않는 것이 메인 스토리로 그려지기도 했는데요. 그런 당근마켓이 프랜차이즈 광고를 시작한 것입니다..! 왜일까요?

당근마켓의 핵심 서비스는 중고거래에 있습니다. 여기서 당근마켓이 가져가는 수익은 없죠. 또한 당근페이를 도입했지만 여기서도 수수료는 없습니다. 즉 당근마켓은 수익의 99%를 광고에서 내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지역 상인들을 중심으로 한 광고 상품이 돈이 되지 않는 상황이 되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대기업 광고를 꺼낸 든 것입니다. 

 $%name%$님, 당근마켓은 미디어가 될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방향성은 무엇일까요?

출처: 넷플릭스
지난 2022년 구글 크롬이 2023년부터 서드 파티 쿠키 수집을 제한하겠다고 선언한 이루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웠습니다. 퍼스트 파티 데이터웹사이트 운영자가 직접 수집하는 고객의 행동 데이터로, 정밀하고 다양한 CRM 마케팅에 활용되기 때문에 필수적인 자사 데이터입니다.
그와 함께 제로 파티 데이터도 부상했는데요. 제로 파티 데이터란 고객이 직접 제공하는 데이터로, 고객이 정보 수집에 동의한다는 조건 아래 의도적이고 주도적으로 제공하는 고객 데이터입니다. '데이터의 신뢰성'이 무엇보다 높기 때문에 기업이 필수적으로 수집해야 하죠. 
 $%name%$님, 수집할 수 있는 제로 파티 데이터가 무엇인지 알려드릴게요! 
$%name%$님, 오늘의 위픽레터 어떠셨나요?
위픽은 $%name%$님의 피드백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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