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알잖아. 글쓰기의 중요성.
💌제 79호 2023년 2월 1일
잠깐❗ $%name%$ 피커, 메일이 안 보이시나요?

 글을 써야 하는 상황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짧은 메일을 쓸 때도, 콘텐츠를 제작할 때도 우리는 순간 글쓰기와 마주하는데요. 하지만 글쓰기는 언제나 우리를 고민에 빠지게 합니다.😖 첫 시작은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메시지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늘 고군분투하곤 하죠. 어렵게만 느껴지는 글쓰기!📝 어떻게 해야 술술 써 내려갈 수 있을까요?

 이런 피커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오늘은 아주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 '포브스 선정 00인'이라는 밈으로도 잘 알려진 포브스, 피커들 모두 익숙하시죠? 이번엔 진짜를 모셔봤습니다. 현재 포브스 코리아에서 공식 모더레이터 활동을 이어오고 계시고 뷰티 전문 마케팅 대행사 뷰스컴퍼니 운영하고 계신 CEO 박진호 님을 만나보았어요!🙋‍♂️ 글쓰기가 왜 중요한지, 어떻게 해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는지, 오늘 위픽레터로 피커들의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 글쓰기 = 콘텐츠의 근간

 마케팅에서 콘텐츠가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브랜드와 소비자들을 연결시킬 수 있는 매개체 즉, 콘텐츠가 굉장히 중요한데 그 기본이 되는 능력이 바로 글쓰기📝인 것 같아요.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 지 이제 막 한 달이 좀 넘었는데 대본을 작성하다 보면 그 양이 정말 상당하더라고요. 이 대본들을 정리하다 보면 여기서 카드뉴스 소재도 나오고, 브런치 글 소재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렇게 모든 콘텐츠의 원천, 기본이 되는 글이 제대로 존재해야 무궁무진한 확산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글쓰기가 모든 콘텐츠의 근간이다.📌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들을 작성해 올리시는 박진호 CEO님. 출처: 박진호 님 오픈애즈 
 그리고 글쓰기를 시작하면 좋은 점이 내가 진짜로 아는 거랑 아는 척했던 거랑에 대한 구분이 확실하게 돼요. 요즘은 스낵 콘텐츠같이 빠르게 소비할 수 있는 작은 규모의 콘텐츠들이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 이런 콘텐츠들은 빨리 만들어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결과물이 나오는 속도와 결과물의 퀄리티 두 가지를 동시에 잡아야 하죠. 이를 위해서는 글쓰기를 습관화하는 것이 필요해요.🙌
 글 쓰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하면 내가 정말 알고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많아져요. 우리는 하루 종일 많은 생각들을 하잖아요. 어디서 들었는데 사람은 오늘 했던 생각을 내일 90% 똑같이 한다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어제 내가 했던 생각을 결과물로 만들어두고 오늘 다시 본다면 오늘의 내가 다른 아이디어를 떠올릴 시간적 여유가 생길 거예요. 이걸 계속 반복하다 보면 결국 성장할 수 있는 기본 토양이 생겨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꾸준함만이 정답
 만약 여러분이 글쓰기를 막 시작하고자 한다면 글쓰기를 너무 거창하고 어려운 거라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당장 글쓰기를 한다 해도 멋들어진 소설같이 거창한 것들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오늘 동료들과 나눈 대화 내용들을 쓰게 되잖아요? 이런 내용들을 꾸준히 정리하다 보면 처음에는 글 하나 쓰고 콘텐츠 기획하는 데 4시간씩 걸리던 사람도 속도가 빨라지고 동시에 기획하고 생각하는 속도와 퀄리티도 달라지게 겁니다.
 그리고 요즘 카드뉴스 같은 스낵 콘텐츠들을 보다 보면 디자인이 예뻐도 글쓰기, 즉 기획이 잘 안되어 있는 경우가 엄청 많아요.💦 이건 생각의 정리가 잘 안되어서 기획도 제대로 나오지 못한 거죠. 글쓰기를 하면 이런 사태를 방지할 수 있어요.  
실제 카드뉴스 제작에는 글쓰기와 같은 기획능력이 필수이다. 출처 : 위픽 인스타그램
 그리고 글쓰기를 단순히 콘텐츠를 생산한다는 개념에서 생각하지 마세요. 내가 하고 있는 생각들, 나의 기획 같은 것들을 지속적으로 글쓰기하면서 정리한다고 생각하시면 자연스럽게 실력도 늘게 되고 마케팅 DNA🧬가 성장하게 될 거예요.  
✅ 최고의 정보를 얻는 방법
 제가 인사이트를 얻는 방법은 ‘최신의, 최고의, 소수의 정보를 누가 가지고 있을까?’라고 생각해보는 거예요. 슬프지만 세상은 공평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이런 정보를 가지고 있는 그룹에 진출해서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가장 좋죠. 제가 똑똑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한 달에 한 번씩 포브스 촬영을 나가서 훌륭한 대표들을 만나 제가 궁금한 것들을 다 물어보거든요. 그런데 정말 신기한게 백이면 백, 제가 사전에 조사한 내용이나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와는 정말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 거예요. 최고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보여주고 싶은 정보가 있고 그들만의 정보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들만의 정보📚를 어떻게 얻는지가 굉장히 중요해요. 이렇게 인사이트를 얻다 보면 ‘왜 우리 업계에는 이런게 없을까?’하면서 스스로의 생각을 깰 수 있는 계기들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직접 만나면서 그들의 인사이트를 얻고, 여러분들은 인터뷰나 브런치, 아티클들 통해서 접하실 수 있겠죠! 
다양한 CEO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박진호 CEO 님. 출처: 포브스 코리아
  번째 방법은 바로 금융의 흐름과 정말 내가 실제로 느끼는 흐름의 접점을 스스로 찾는 거예요.🔎 예를 들면 블록체인, 코인, NFT 이런 것들이 아주 핫했었잖아요. 저는 솔직히 이런 트렌드가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트렌드라고 하니까 모든 산업 군에서 이런 요소를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죠.
 또, 라이브 커머스 열풍도 마찬가지예요. 마케팅 업계에서 라이브 커머스가 트렌드라고 하니까 모든 산업 군에서 다 같이 우르르 준비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잘 안 됐잖아요. 심지어 이게 바로 트렌드다! 하며 글 쓰는 사람들조차도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 잘 모르는 것 같고요.
 금융의 흐름이라는 건 결국 돈💰을 쏟아부어서 트렌드를 만드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진정한 의미의 트렌드가 될 수 있을까? 이건 내가 느끼는 대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거죠. 사람들이 “대표님, 트렌드 조사 어떻게 해요?”라고 저에게 정말 많이 질문해요. 저는 그 질문 자체가 틀렸다고 생각해요. 트렌드 조사를 왜 해요? 내가 실제로 유행의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것들이 바로 트렌드입니다. 🔥
✅ 마케팅의 본질이란?
 현재 우리는 상향 평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해요. 품질의 측면에서는 이제 다 비슷비슷해졌어요. 이런 흐름을 읽어내지 못하면 마케팅을 하는데 있어 더 중요한 것을 잊고 다른 것에 집착하게 됩니다. 전세계 탑 제조사들만 봐도 자신들 만의 독창적인 차별성을 찾을 수 없고 굉장히 자기 틀 안에 갇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민희진 대표의 정.반.합 이론. 출처: 유퀴즈 유튜브
 그래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정.반.합⭐’이에요. 저는 이게 마케팅의 본질이라고 생각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정.반.합에 대한 이론이 굉장히 인상적인 예시였는데요. 기존에 우리는 아이돌🎤이란 맴버들이 각자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가지고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왔잖아요. 하지만, 뉴진스는 각자의 독창성을 강조하지 않고도 굉장히 핫해졌죠. 저도 처음에는 누가 누군지 잘 구분이 안되었거든요.
 그럼 사람들이 핫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뭘까? 정말 유명하다는 기준이 뭘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내린 결론이 시대를 거스르고 정.반.합을 어떻게 구축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였죠. 
인사이트 미리보기 🔎 
 ✅ 본질적으로 보면 마케팅이라는 건 결국 ‘사람을 설득하는 이에요. 설득하는 방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런 구분을 하는 것 보다 앞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잘 연결해서 어떤 옴니 채널 전략을 세울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제가 1월달에 노티드와 인터뷰를 했는데 노티드에서 향 관련된 브랜드와 핸드크림과 같은 상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2월달에는 롯데월드에 ‘노티드월드’가 형성된다고 해요. 그럼 노티드는 화장품 브랜드일까요? 아니면 놀이동산일까요? 이런 카테고리의 경계가 붕괴되고 본격적으로 라이프 스타일 시대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해요. 
 ✅ 동시에 2023년은 AI가 아웃풋인 시대가 될 거예요. 저는 이게 큰 전환점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AI를 잘 다루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구분되는 시대가 거예요
 2023년은 카테고리의 경계가 붕괴되는 시대!
박진호 님이 조언하는 앞으로의 마케팅 전략 궁금하다면?
2월 2일 오후 6시에 업로드 되는 박진호 님의 C레벨 인터뷰를 기대해주세요!💙
✅ 오늘의 인사이트 체크
 1  글쓰기가 콘텐츠의 '근간'이다!
 2  글쓰기는 '꾸준함'이 정답이다!
 3  '최고의 정보'를 가진 사람을 만나라!
 4  마케팅의 본질은 '정.반.합'이다!
 마케터들의 고민을 모아 모아! <위픽레터>의 주제로 다루긴 어렵지만 그래도 많은 피커들이 궁금해 할 질문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상담소가 다시 문을 열었어요!
 '억장파괴단'은 서로의 고민을 들어보고 해결방법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든 피커들을 의미해요! 이번 주 고민 상담소에는 어떤 질문이 올라왔는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 : 동시대적인가! 광고카피에 쓰는 워딩이라던가 마케팅 캠페인 등이 열려있고 누군가를 소외시키거나 혐오하지 않는지 등도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요.
🙋‍♀️ : 지금 있는 트렌드를 이용하거나 빗겨나갈 줄 알면 트렌디한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반면 트렌드를 따라가기만 하면 올드한 브랜디이지 않을까요?
🙋‍♂️ : 브랜딩 유무. 브랜딩이 되어 있는 브랜드와 그렇지 않은 브랜드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차이가 큰 것 같아요.
🙋‍♀️ : 컨셉의 재해석을 잘 하는 브랜드가 트렌디하다고 생각해요.
 💙 우리 브랜드에 딱 맞는 SNS 선택하기
 디지털 시대에 고객과 접촉하는 방법으로 SNS보다 중요한 마케팅이 있을까요?🧐 SNS가 점점 늘어나면서 많은 기업들이 여러 가지 채널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브랜드 SNS를 운영하려고 할 때, 어떤 SNS를 선택할 지에 따라서 페이스북부터 블로그,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까지, 너무나 다양한 옵션들이 있죠.🤯
 그럼 어떻게 우리 브랜드와 딱 맞는 SNS를 선택할 수 있을까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SNS를 운영하면서 한 번쯤 고민해보아야 하는 사항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웹툰, 미디어를 먹어치우는 괴물이 되다

 요즘 온오프라인에서 웹툰의 광고들을 만나게 됩니다. 여기에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큰 변화가 담겨 있는데요.👀

 웹툰이라는 장르가 자리 잡아 성숙한 국내에서는 작품을 내세워 영상화의 주도권 확장을, 앞으로 성장시켜 자리 잡아할 미국에서는 ‘장르’이자 ‘플랫폼’ 브랜드를 내세워 시장의 확장을 목표로 투트랙으로 다르게 접근하고 있는 것이죠. 지금부터 세상 밖으로 나온 웹툰에 숨겨진 비하인드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소통을 파는 화장품 회사
 놀랍게도, 소통을 파는 화장품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더마 화장품 브랜드 평판지수 2위를 차지한(2021년 3월기준), 시드물인데요.

 오늘은 시드물의 USP인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협업을 진행하게 된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활용한 아이디어 제안서 함께 보시죠!😉

 💙 나는 미니멀 유목민입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꿈꿔보신적 있으신가요? 자발적으로 불필요한 것들을 줄여 본인이 가진 것에만 만족하며 삶을 사는 것인데요. 물건을 적게 소유하면서 생활이 단순해지고 본인의 마음과 생각 역시 정리되어 삶이 더 풍요로워진다고 해요.🙆

 이렇게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스트는 과연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한 번 들여다보겠습니다!🔍

$%name%$ 피커, 오늘의 위픽레터 어떠셨나요?
위픽은 $%name%$ 피커의 피드백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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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e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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