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픽레터의 담당자로서 뉴스레터의 존재 이유를 항상 상기시키며 콘텐츠를 제작하곤 하는데요. 그 이유는 뉴스레터의 본질을 잃지 않기 위해서예요. 뉴스레터가 필요한 이유를 한 번 더 상기시킴으로써 업무적 고민이 싹 정리되는 느낌이랄까요?
그럼 오늘은 브랜드 또는 기업에 있어 뉴스레터가 왜 필요한지, 왜 그들은 뉴스레터에 열광하는지 알아보려고 해요. 요즘의 뉴스레터는 다양한 브랜드의 마케팅 도구로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고, 뉴스레터를 통해 고객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도구로 쓰이는데요. 현재 다양한 마케팅 플랫폼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남에도 불구하고,‘뉴스레터’라는 하나의 마케팅 방식이 브랜드와 고객이 연결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요. 뉴스레터가 필요한 이유는 총 6가지로 생각할 수 있어요.
1️⃣ 브랜드 포지셔닝
2️⃣ 브랜드 메시지 전달 및 정보 공유
3️⃣ 고객 관계 구축
4️⃣ 고객 데이터 수집
5️⃣ 비즈니스 도구
6️⃣ 트래픽 유도
이처럼 뉴스레터에도 매력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고 매력적인 시각적 요소도 필요해요. 하지만, 뉴스레터를 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구독자'라고 생각해요. 우리의 콘텐츠가 구독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지, 구독자들이 우리의 콘텐츠를 유익해 하고 재미있어하는지, 우리의 다음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는지... 즉, ‘구독자의 가치를 아는 뉴스레터’가 바로 뉴스레터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생각해요. 위픽레터의 존재 이유도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 6월 5일은 바로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전 세계적으로 환경보전의 목소리가 높아짐과 동시에, 기업들은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기르고 실천하는 것을 생활화할 수 있는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환경 마케팅 또는 에코 마케팅이라고도 불리는 '그린마케팅'은 지구의 생태 환경보호, 유지를 중시하고 있어요. 환경 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환경을 위한 제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의지가 소비자들의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습니다. 처음 이 마케팅이 도입되었을 땐,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은 그린 컨슈머를 타깃으로 삼아 마케팅을 전개했어요. 하지만 현재는 타깃층을 넓혀 환경 마케팅을 도입하는 것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수익 창출에 연결되어 중요한 요소가 되었죠. 그렇다면, 그린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국내 브랜드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그린마케팅이란? 기업 활동의 무대가 되는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마케팅을 말한다.
샐러드에서 중요한 건 샐러드가 아니라고 말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샐러드에서 중요한 건 소비자에게 도달되는 그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브랜딩 할 때 수많은 아이디어들로 머리가 꽉 차 머릿속이 복잡하진 않으신가요? 그럴 땐 문장에서 잠시 벗어나 ‘이미지’를 떠올려보세요.
빽빽하고 매연이 가득한 도심 속 한가운데에 한 줄기 빛처럼 파릇파릇한 공간을 떠올리며, 성수동에 샐러마켓이라는 깃발을 꽂은 두나미스 F&B 대표님을 만나보았습니다.도심 속 농장 마켓을 만드는 ‘샐러마켓’의 김시온 CEO님께 다양한 마케팅 인사이트 충전해 볼까요? 🥗
👭💭 우린 온 세상 마케터에게 인사이트를 전달해야 하는 위픽 트레이너! 혹시 위픽 러너들을 행복하게 하는 건 뭐야? 트레이너 P는 오롤리데이 팝업이 열릴 때마다 방문하며 작고 소소한 못나니즈들을 사 모으곤 해. 내가 '오롤리데이'라는 브랜드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굉장히 단순해.
난 행복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하거든? 근데 오롤리데이의 캐릭터들을 보면 나까지 행복해지더라고! 🐶
고객도 브랜드가 행복해 지길 바라고, 브랜드도 고객이 행복해 지길 바란다고 난 생각하거든. 이게 바로 브랜드 캠페인의 궁극적인 목적이 아닐까?
이번 오롤리데이 팝업에서 주는 메시지는 작년보다 더 확실했던 것 같아. 오롤리데이가 꿈꾸는 행복한 순간이 바로 지금이 아닐까 생각해. 오롤리데이의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행복을 한번 더 점검하는 그 순간, 이미 오롤리데이가 뜻하는 진정한 행복이 이루어졌다고 봐!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6월의 성수는 어떨까요? 미국 전통 카메라 브랜드 KODAK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었어요. 코닥의 아카이브와 프라이빗 포토 존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화장품 브랜드 '비욘드'와 에코 브랜드 '이든'까지! 아! 얼마 전엔 네고왕도 저희 회사 앞을 지나갔지 뭐예요? 성수는 everyday 핫합니다!🔥
<이번 주 성수> 콘텐츠는 매주 찾아옵니다. 성수동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 위픽이 책임질게요!
원래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다. 잘하고 싶은 욕심은 많은데, 걱정이 더 많은 성격이라 그런 듯하다. 이제는 경험이 많이 생기다 보니 여러 방면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다. 대학교 4학년 2학기 때의 첫 회사 면접도 떠오른다. 워낙 동경하던 회사의 면접이라 꼭 붙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어찌나 긴장했는지, 면접장에 가는 길에 지하철 환승역을 두 번이나 지나쳤다. 다행히 늦지는 않았다. 2차 면접이 끝난 후, 긴장이 풀어지며 갑자기 닥친 복통으로 압구정역 플랫폼 벤치에서 배를 부여잡고 30분 정도 고통스러워했다. (최종에서 떨어졌다.)
그런데, ‘긴장’에 대한 관점을 전혀 다르게 제시해 주는 한 영상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2019년에 온에어 된 인제리(inゼリー )의 TV 광고다.
긴장을 에너지로? ‘긴장을 이겨내자’가 아니고? 광고의 바디카피를 보면 이 슬로건에 담긴 생각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긴장에 대한 관점을 바꾸니 완전히 새로운 시야가 들어온다. 긴장은 박멸해야 할 나쁜 것,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는 생각. 진심을 다해 준비한 사람에게 찾아오는 당연한 것이란 생각. 신선하다. 이렇게 시각을 바꾸니 긴장을 없애기 위해서 몸부림칠 필요가 없어진다. 받아들이면 된다. 인정하면 된다.
콘텐츠로, 제품으로, 팝업으로 다방면에 쏟아지고 있는 캐릭터들. 이제 기업의 마케팅에서 캐릭터는 더 이상 B급 문화나 유치한 것이 아닌 사람들이 열광하는 주류 문화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특히유통업계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왜 유통에서 캐릭터를 이렇게 밀고 있는 걸까요? 최근 핫한 캐릭터의 사례를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