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마케터들의 기록
 마케터 Pick! 6월의 도서 <마케팅 설계자> 

 위픽코퍼레이션에서 진행하는 '위픽 북클럽' 아시나요? 각 팀에서 매달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위픽코퍼레이션 사내에서 진행되는 독서모임인데요. 마케터들이 모여있는 모임인 만큼 현직 마케터가 직접 Pick! 한 마케팅 도서에 대해 소중한 인사이트들을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 '베스트 인사이터'를 선정하여 서평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는데 이번 1팀이 선정한 도서는 바로 '마케팅 설계자'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마케터들이 선정한 베스트 인사이터의 소중한 핫🔥 인사이트들 지금 알려드릴게요!

 ✔️ <마케팅 설계자>라는 책의 목적 또는 책이 시사하는 핵심 메시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홍보 목표가 아닌 판매 목적의 마케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제품 판매를 위한 퍼널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각 퍼널에서 콘텐츠는 어떻게 기획해야 하는지 등을 자세하게 설명한 책이죠. 결국에는 마케팅이라는 업의 본질을 생각하게 만들었고, 고객에게 무언가를 판매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 입장에서 생각해야 된다는 것이 핵심이었던 것 같아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가 비용보다 높으면 어떤 것이든 고객은 구매할 거니까요!  

✔️ <마케팅 설계자>에서 인상적이었던 문장 하나만! 작성해 주세요.
궁극적으로는 고객 한 사람을 확보하는 데 가장 많은 비용을 쓸 수 있는 회사가 승리한다. (p.35)

1팀에서는 <마케팅 설계자>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과연 마케터들은 여기서 얻은 인사이트들을 일 혹은 삶에 어떻게 적용할까요? 곧 2팀과 3팀이 선정한 책과 그들이 나눈 이야기도 다음주에 공유 드릴게요!

위픽레터는 마케터들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
🚧 마케터 코스 

 에디터. 캡선생 "마케팅의 답은 대전역에 있었다" 


시작은 한 장의 사진이었다.

막 전역한 군인이 대전역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자신의 머리로 '대'만 가리면서. 즉 대전역에서 '전역'만 보이게 배경을 만들고 자신을 찍어 전역을 자축한 것이다. 한 장이 온라인상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면서, 대전역은 순식간에 전역 군인의 성지(?)가 되었다. 몇 년 후 대전시는 이를 활용한 포토존을 만들었다.


마케팅을 언급할 때마다 지겹도록 이야기하지만 마케팅의 출발점은 '고객(소비자)'이다. 현대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콜틀러는 이를 '고객 가치 탐구'라고 망명했다. 마케팅으로 수많은 성공사례를 만든 박종윤은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라는 제목의 책까지 출간할 정도로 고객에 집착했다. 즉,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혹은 원하는지를 집요하게 파고 들어가는 것이 마케팅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에디터. 이재무 "노출을 극대화하는 상품명 작성하기" 


 병원, 변호사, 보험, 대출, B2B 비즈니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비즈니스들에서는 고객의 lead.

즉, 고객 정도(DB : 비즈니스에 니즈가 있는 사람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를 얻으내는 게 상당히 중요한 목표입니다. 세일즈를 하기 위해서는 이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때 작은 예산으로 가장 빠르게 효율을 낼 수 있는 매체는 바로 메타(구 페이스북)/인스타그램입니다. 원래는 메타/인스타그램을 통한 DB캠페인 광고를 진행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해야 합니다. 


1. 일일이 페이스북에서 DB를 다운받기

2. 다운받은 DB를 한 가지 sheet에 정리

3. 정리된 DB를 바탕으로 이메일 / 전화로 세일즈


이 시리즈를 보고 나면 아래와 같이 될 수 있습니다. 

DB 캠페인으로 DB가 쌓이자마자 메타/인스타드램 -> 스프레드시트 -> 스티비 주소록 -> 자동화 이메일 발송


메타와 인스타그램에서 하는 DB 캠페인은 DB의 질이 낮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시리즈의 끝까지 봐주시면 그 부분을 조절하는 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
* 1구간 진입 완료
📢 이번 주 성수

 📅 이번 주 성수에서 친구 만나면, 여기 한번 들려봐! 

 🏄여름이 시작된 것 같네요! 점점 더워지고 곧 비도 많이 내릴 텐데요. 그럴수록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거 같아요. 국내 최초 까르띠에 워치 단독 전시가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까르띠에 컬렉션 및 리미티드 에디션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답니다. 좋은 날씨에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팝업부터, 여름과 어울리는 아이스크림 팝업까지! 날씨가 핫해지고 있는 만큼 성수도 핫플로 가득 차고 있답니다.

<이번 주 성수> 콘텐츠는 매주 찾아옵니다. 성수동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 위픽레터가 책임질게요! 🏇

  🏁                                        🏃
* 2구간 진입 완료
 
 에디터. 정규영 "길은 걸으면서 만들어진다" 

 인용은 매우 훌륭한 설득의 전략 중 하나이다. 적절하게 배치된 인용문은 메시지를 강력하게 만들어준다. 오래전부터 전해져 온 명언,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 가사, 가슴을 움직이는 연설문 등은 부연 설명 없이 주장의 전달력을 배가시켜준다. 

歩くからこそ、道は生まれる。

'길은 걸으면서 만들어진다'

 이 문장은 "걷기 때문에 길은 생겨난다"라고 직역이 된다. 스페인어의 시 원문은 "se hace camino al andar"이다. 이글에서는 한국어로 번역된 시집의 "길은 걸으면서 만들어진다"를 그대로 옮겼다. 한국어 번역이 더 시적이다. 길이 생긴 인과성에 대한 주장은 물론 길이 만들어지는 시간의 흐름까지 느껴진다. 이에 비해 일본어로 된 자막에서는 원인과 결과적인 측면을 더 힘주어 보여준다. 길이 있어서 걸은 게 아니라, 걷는 행위 때문에 길이 만들어졌음을 명확히 해주는 느낌이다. 
"길은 걸으면서 만들어진다"니! 이런 문장으로 시작하면 일단 반쯤은 먹고 들어가는 셈이다. 


 에디터. 스튜디오 와그작 "배달앱에서 브랜드 메시지 주문하기"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이라면 모두 참가해 봤을 공모전이다. 공모전 하면, 특히 제아페 하면, 남들이 하지 못하는 생각을 해내야 한다는 압박이 강하게 작용한다.
광고 아이디어에 창의성을 부여하는 방법 중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색다른 매체를 활용하는 것이다. 우리는 매체로 '영수증'을 일찌감치 골라 뒀다. 무엇보다 소비자가 주문한 아이스크림 메뉴에 따라 개인화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다는 점에 꽂혔다. 영수증은 항상 아이스크림과 함께 배달되어 오는 물건으로, 별도의 매체를 활용하지 않으면서 소비자가 자신의 기분에 맞는 콘텐츠를 '주문'했다고 느끼도록 한다. <배라 모먼트>는 아이스크림이 녹기 전의 짧은 순간을 더 달콤하게,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FINISH! 
* 축하드립니다! 최종 구간에 도달하였습니다.✨
$%name%$의 마케터 레벨이 +1 상승하였습니다!


위픽레터가 $%name%$의 마케팅 습관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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