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마케팅 트렌드 중 하나인 ‘호모 프롬프트’ ✔️ 편의점과 금융 서비스로 알아보는 알파세대의 특징
✔️ 취향을 깊게 가꾸는 이들, 취향 세대에 대해 알아보자
<위픽의 광고털기> 신박한 광고를 탈탈 털어보겠습니다 🔥
도리토스가 이번에는 정말 신박한 아이디어를 들고 왔어요. 다름 아닌 '과자 씹는 소리를 제거해주는 앱' 입니다. 과자 회사가 과자 씹는 소리를 없애주다니! 신박하지 않나요 ❓
이번 광고의 핵심은 도리토스가 개발한 '사일런트 프로그램'입니다. 도리토스는 게임 중 과자를 먹을 때 바사삭 소리가 팀 챗에 있는 다른 유저들에게 방해가 된다는 불편 사항을 파악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스낵을 먹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소리를 제거해준다고 하네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도리토스는 약 5천가지의 스낵 소리를 AI에게 학습시켰다고 합니다. 🤖
✅ POINT. 고객들을 감동 시켜라!
과자의 씹는 소리를 같은 팀 유저가 들음으로서 구매 욕구를 자극 시킬 수도 있죠. 💰 소리를 키우거나 광고 팝업을 띄우는 식으로 영업을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소리를 제거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고객을 진정으로 위한다는 브랜드의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앱은 무료로 제공되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고, 이것이 도리토스의 매출 상승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용돈 카드? 먼저 용돈 카드는 알파세대의 주체적인 금융 인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 책 "알파세대가 온다" 에서 알파세대는 돈을 정말 "좀" 아는 세대라고 표현했습니다. 뉴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이 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가치 판단이 가능한 세대입니다. 그리고 이 가치 중 하나가 바로 돈이라는 것이죠. 그러니 과거의 세대들보다 이해도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근거리 소비? 알파세대는 또한 근거리 소비에 능합니다. 자신이 존재하는 범위 안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소비처를 고른다는 겁니다. 물론 자신이 찾고 있는 대상이 존재할 때 이런 성향이 나오긴 하지만,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주변에서 소비 대상을 찾고 있습니다.
사실 알파세대는 이미 "독립" 을 선언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금융 회사들은 알파세대를 겨냥하며 다들 금융 독립이라는 단어를 내세우고 있죠. 그만큼 경제적 요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스스로 소비할 수 있는 방향성을 찾아가고 있는 세대입니다. 이들을 위해 어떤 이야기를 준비하고, 또 어떤 방식을 통해 들려줄 것인지를 반드시 고민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이 사례를 통해 좀 더 많은 고민들을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