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커머스 플랫폼인 '미스터 포터'가 브랜드가 될 수 있었던 이유 ✔️ 성장하고 있는 오프라인 채널들, '올리브영', '다이소', '편의점'
✔️ 고객에게 '경험 콘텐츠'를 제공하자
최소 계약률 3배 오르는 마케팅?
ABM의 모든 꿀팁 공개!
최근 Gartner, Hushly, WebFX 등 해외 마케팅 솔루션 전문 기업에서 2024년 마케팅 트렌드로 ABM을 주목했습니다. ABM(Account Based Marketing)은 특정 대상 고객 어카운트 또는 고객 그룹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마케팅 접근 방식입니다.
Hushly 아티클에 따르면,인공지능(AI)와 자동화 기술의 발달로 2024년 개인화된 디지털 마케팅은 더욱 개인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AI의 머신 러닝 기능은 어느 고객이 전환 가능성이 더 높은지 예측할 수 있으므로, 향후 마케팅 담당자는 가장 유망한 잠재 고객에 집중이 가능하게 됩니다.
오늘은 감각적인 큐레이션과 콘텐츠로 고객과 연결된 남성을 위한 이커머스 플랫폼, ‘미스터 포터 MR PORTER’를 소개해볼게요. 이커머스 플랫폼임에도 이례적으로 '구찌', '발렌시아가' 등 럭셔리 브랜드와 독점 컬렉션을 출시하였으며, 2015년 개봉한 ‘킹스맨’ 속 ‘콜린퍼스’의 스타일을 스타일링한 것으로 유명하죠.
코로나 이후에 사람들의 소비 습관이 온라인으로 가버렸고, 이제 모든 면에서 뒤처진 오프라인은 미래가 없어 보이는 것이죠. 그런데 사실, 이런 와중에 되려 성장하고 있는 오프라인 채널들이 있습니다. 바로 '올리브영', '다이소', '편의점'입니다.
대형마트, 백화점의 쇠퇴 그리고 쿠팡, 올리브영, 다이소의 부상은 결국 분권화, 개인화, 맞춤화로 시대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같은 트렌드가 이어질 것입니다. 지금은 젊은 1~2인 가구가 많으니 올리브영이 부상했습니다. 그들이 전부 나이가 들면 어떻게 될까요? 또 다른 변화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고령인구의 니즈에 맞춰 다시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매장이 등장할 수 있는 것이죠.
최근 온오프라인 공통으로 콘텐츠 중심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는 추세를 볼 수 있다. 오프라인은 대표적으로 더현대 서울이나 성수동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간에서 즐기면 컨텐츠를 재생산해서 빠르게 공유한다. 온라인 역시도 숏폼 중심의 컨텐츠에 부합하는 SNS를 통한 쇼핑이나 라이브 쇼핑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컨텐츠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쇼핑으로 이어지게 만든다.
고객은 이제 제품 소유를 넘어서 그 이상의 가치를 원한다. 그래야 기꺼이 자신의 주머니를 여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유통채널은 제품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 경험 콘텐츠를 통하여 공간에서만이 줄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여 고객을 끌어들임은 물론 머무르게 만든다.
단순히 쇼핑몰은 다양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제품 구매를 위한 쇼핑 공간이 아니다. 공간 자체를 즐기며 향유하는 <삶의 놀이터>가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당연히 다채로운 경험 콘텐츠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