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에 1,4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자사PB 상품 노출을 위해 검색 순위를 조작했다는 이유였는데요. 쿠팡은 '로켓 배송' 표시가 붙은 PB 상품이 상위에 노출되도록 검색 순위를 조작하고, 임직원 2,297명을 동원해 PB 상품에 긍정적인 리뷰와 높은 별점을 부여했다고 합니다. 사태의 옳고 그름을 떠나, 이번 이슈는 우리에게 고민해 볼 문제를 제시합니다. 플랫폼 기업의 상품진열은 어떻게 다른 걸까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많은 브랜드가 ‘MZ세대’라는 이름으로 묶어서 마케팅을 할 정도로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몇 가지 공통점이 있는 것은 맞지만, 둘은 완전히 다른 두 개의 인구 통계입니다. 마케터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다른점을 이해하고 차이점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은 두 세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공통점, 차이점을 통해 효과적으로 마케팅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센스가 좋다고 합니다. 여기서 센스는 감각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기술이나 스펙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일컬어지는 ‘일 하는 감각’이란 다른 사람들은 쉽게 눈치채지 못하는 ‘미묘한 영역’, 수치화하기 힘든 ‘정성적인 영역’, 가이드나 매뉴얼이 없는 ‘애매한 영역’에서 징후와 의미를 알아차리는 것을 말합니다. '센스'는 타고나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저는 관련된 지식의 습득과 이를 기반으로 한 실험, 검증의 반복으로 센스를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제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가 NASA를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대통령이 통로에서 흥겹게 작업을 하던 청소부를 발견하고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무슨 일을 하는데 이렇게 즐겁게 하고 있습니까?” 청소부는 유쾌하게 대답했죠. “대통령님. 저는 인간을 달에 보내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광고에서 기업이 하고 있는 일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일이 전혀 다른 가치의 일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업의 본질'을 다르게 정의하여 성공한 두 개의 광고를 소개합니다.
구매량은 많은데 평점과 리뷰가 좋지 않은 제품군들은 좋은 사업 아이템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들이 악성 리뷰를 남겼다는 건 ‘이 아이템을 통해 내 문제를 간절히 해결하고 싶었다(+그런데 못해서 열받는다)’는 뜻이니까요. 고객이 간절히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발견하는 것은 사업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입니다. 고객들이 욕했던 포인트를 전부 개선해서 다시 시장에 내놓는다면 빠른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5년 간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마케팅을 해보면서 느꼈던 ‘되는 사업 아이템’들의 시그널 7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올해 제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꼽으라면 '아주 작은 습관의 힘’과 ‘더 시스템’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둘 모두 목표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하는데요, 목표를 세우면 이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실패한 상태이므로 불행해지고, 그 불행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길을 포기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과정에 집중하다 보면 목표하던 결과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어요. 책을 읽은 뒤 저는 책의 내용을 실천하며 제 인생을 걸고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