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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Meta)가 자체 검색 엔진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매체들은 이 소식을 앞다투어 보도하며 메타가 ‘구글 천하’를 흔들게 될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어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메타는 왜 갑자기 검색 엔진 시장에 뛰어들기로 결정한 것일까요? 사실, 올해 초부터 이미 자체 AI 기반 검색 엔진을 개발하고 있었으니 엄밀히 말하면 ‘갑자기’는 아닙니다. 지난 8개월 동안 메타의 엔지니어 팀은 검색 엔진의 중추가 될 관련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왔다고 해요. 이 메타 검색 엔진의 중심에는 메타AI가 있는데요.
주커버그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 엔비디아의 젠슨 황과 더불어 3대 단벌 신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아침마다 옷을 고르는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고 싶다며 늘 회색 티셔츠만을 고집했는데요. 여기에 짧은 머리와 특유의 맹하고 큰 눈이 더해지면서 너드(Nerd)의 이미지가 붙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커버그의 모습을 보면 180도 달라진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트렌디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옷을 입고, 파마를 하는가 하면, 격투기 선수를 연상시키는 근육질 몸매까지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적인 취향의 변화일 수도 있지만, 메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백화점 간 계열 분리를 공식화했습니다. 물론 2011년 이마트를 신세계에서 인적 분할하여 별도 법인으로 출범시키면서, 사실상 두 기업은 독립적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계열 분리 선언은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첫 사례입니다. 분리 이후 신세계그룹은 크게 이마트 부문과 백화점 부문으로 나뉘게 됩니다. 업태에 걸쳐 다양한 유통 채널을 운영하며 여러 브랜드를 보유했던 거대 유통 기업은 이제 공식적으로 사라지게 되는 셈입니다.
트렌드코리아는 2008년에 처음 발간된 트렌드코리아 2009부터 올해의 트렌드코리아 2025까지 16년째 출간되고 있다. 마케팅,홍보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내년 사업계획을 세워야 하는 대기업 사업부서 담당자들이 즐겨 읽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2010년대 중후반에는 이 책에서 나온 용어들이 업계 제안서에 자주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하지만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책에 대한 비판도 늘어났다. 특히 트렌드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낸 신조어들이 억지스럽다는 평가가 많다. 무엇보다 사회 변화가 빨라지면서 책의 트렌드 예측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고, 새로 제안하는 트렌드들이 점점 모호해진다는 지적도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백화점(이하 백화점 3사)의 크리스마스 장식 대전이 전년 대비 일주일 이상 빠르게 시작됐어요. 크리스마스가 2달 이상 남은 시점부터 연말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 것이죠. 🎅 11월의 크리스마스?! 최근 몇 년 동안 백화점 3사는 크리스마스 준비에만 집중하는 전담팀을 둘 정도로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출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연말 고객 유입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인데요.
마케팅 팀원 세 명이 모여 트위터를 보면서 잡담을 나눕니다. 그런데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이 셋이서 몇몇 프리랜서와 협업해 실행하는 일이 몇 천만 원의 광고보다 가치 있는 바이럴을 만들어내거든요. 심지어 브랜드에 따뜻한 인간미를 더해주고, 기존 고객들의 높은 충성도까지 이끌어냅니다. 오늘은 브랜드가 고객에게 보내는 ‘선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평소 마케팅용 선물로 포인트나 기프티콘, 대량으로 찍어낸 굿즈 정도만 생각하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주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