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픽레터입니다. 더 많은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조명하고자 이번에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스스로를 마케터라고 생각하신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무대, 그리고 그 이야기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준비된 공간입니다. 현재 많은 연사분들과 청중분들께서 사전 신청을 완료해 주셨습니다. 놓치기 아쉬운 이 특별한 기회, 함께하지 않으시겠어요? 곧 여러분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삼양식품은 최근 식물성 헬스케어 브랜드 잭앤펄스를 론칭하고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식물성 헬스케어 통합 브랜드인 ‘잭앤펄스’의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삼양식품만의 새로운 웰니스의 기준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직접 전했습니다. 삼양식품은 아시다시피 확실한 브랜딩을 가진 기업입니다. 대표 상품도 존재하고, 대중들의 마음 속에 잘 자리잡은 기업이죠. 이런 기업이 새로운 움직임을 통해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는 건 분명 주목할만한 사실입니다. 삼양식품 행보의 이유를 트렌드에서 찾아봅니다.
채용 과정에서 이력서를 보면 하나 같이 좋은 숫자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안 좋은 숫자를 보기 힘들어 오히려 숫자 만으로는 변별력이 없을 정도입니다. 멋진 숫자는 좋은 경우가 많지만, 문제는 ‘숫자만 나열된 경우’에 발생합니다. 바로 ‘숫자만 나열된 이력서’인데요. 보기에는 멋지지만 믿음이 가지는 않습니다.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력서에 강조된 성과의 숫자 그 자체는, 사실 큰 의미를 가지기 힘듭니다. 오히려 저는 멋진 숫자보다, 그 숫자 뒤에 있었던 멋진 과정을 알고 싶습니다. 채용 담당자가 알고 싶은 것은 결국 멋진 숫자의 반복 가능성, 즉 ‘고성과의 재현성’이기 때문입니다.
“ChatGPT 美 변호사 시험 상위 10%로 통과” “Claude 3, AI 첫 IQ 100 돌파” 위와 같이 AI의 능력을 홍보하는 문구들을 자주 접하셨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이 대단해 보이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체감이 안될 때가 있는데요. 마침 지난 목요일 치러진 2025 대학 수능 시험을 통해 AI 능력을 시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현시점 가장 우수한 모델이라고 평가받는 ChatGPT와 Claude를 테스트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평가 과목으로는 국어, 영어, 수학을 선택했는데요. 그 이유는 AI의 언어 처리 능력과 수리적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함이고, 특히 한국어 능력 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지 가늠해 보기 위함입니다.
🔗 위픽 마케터 템플릿 : 콘텐츠 캘린더 정리가 부족해 중요한 부분을 놓치신 경험이 있다면, 혹은 협업 중 업무적 비효율을 개선하고 싶으시면 콘텐츠 캘린더를 이용해 보세요!
“돈 걱정을 안 해본 사람에게도 911은 꿈을 사는 거다.” 유튜브에서 포르쉐 911을 이렇게 표현하더군요. “돈 걱정을 안 해본 사람에게도 911은 꿈을 사는 거다." "남성 호르몬 저하와 중년 우울증엔 직방이야." 시쳇말 가득하지만 911의 핵심 가치를 잘 언급하고 있습니다. 자연흡기에 후륜 구동, 전통 스포츠성과 웅장한 배기음이나 몇 마력, 이런 건 잘 모르겠지만 꿈이고 약이라는 말은 공감이 갑니다. 더 빠른 스포츠카가 없나요? 더 멋진 기술과 디자인이 들어간 굴러갈 건 없나요? 각 부분에서 포르쉐보다 나은 대안이 (아마도?)있을 겁니다. 하지만 포르쉐 911을 사는 사람은 성능을 사는 게 아니라 약을 사는 겁니다. 그러니 대안이 없지요. 다른 약을 복용해서는 치유할 수 없는 걸요.
언제나 꿈의 끝은 작가였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에서 블랙홀 ‘가가린’의 특이점이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것처럼,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특이점 앞에 서 있다. 인공지능은 생각의 공조자이자 실험의 증폭기다. 마치 쿠퍼가 테서랙트에서 시공간을 넘어 딸과 소통했듯이, 우리는 인공지능을 통해 생각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특이점을 너무 쉽게 바라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랑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무한한 것”이라는 브랜드 박사의 말처럼, 인공지능과의 협업도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
지난해 이맘때, 상업 광고를 하지 않던 이효리 씨가 다시 광고 모델로 나선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었다. 국내 여러 브랜드들이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기며 섭외를 시도하는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결국 이효리 씨는 약 10개의 광고를 선택해 촬영에 나섰는데, 그중에서도 주목받은 브랜드는 바로 스픽이었다. 스픽의 섭외 과정이 특히 화제가 되었는데, 이효리 씨가 상업 광고를 수락할 당시부터 광고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꾸준히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기며 간절함을 어필해온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효리 씨가 스픽의 모델로 등장하자 누리꾼들은 스픽의 ‘꾸준한 노력’이 결국 성공했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후 1년이 지나 스픽은 다음과 같은 영상을 공개했다.
브랜드 컨설팅 랩 ‘앤드류 와이어스’를 이끄는 김해경 대표를 만나봤습니다.리브랜딩, 내부 구조 쇄신, 그리고 교육까지 브랜드를 새롭게 만드는 데 힘쓰고 있는 김해경님의 이야기는 브랜드의 본질과 소비자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의 솔직하고 깊이 있는 철학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중요한 메시지를 발견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