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마케터들의 기록
손은 떨리고, 모니터에는 차갑게 뜬 “404 Not Found”. 저기요, 분명히 어제까지 잘 뜨던 페이지였는데요? 이 플레이리스트는 그런 극한의 혼란 속에서도 당신의 멘탈을 간신히 붙잡아줄 단단한 BGM입니다. 클릭할 시간조차 아까운 지금, 이 음악들이 배경에 깔린다면 타이핑하는 손이 조금은 덜 떨릴지도 몰라요. 음악이 해결은 못해주겠지만, 적어도 무너진 멘탈을 최소한의 선에서 복구할 준비는 시켜줄 겁니다. 🎵 ㅎ,,화이팅,,

매년 새해마다 ‘올해의 OOO 트렌드’를 이야기하는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죠. 막상 다 읽고나도 실무에는 딱히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러한 아쉬움을 해결하고자 2023년부터 직접 마케팅 트렌드를 전망해보기 시작했어요:) 제 예측이 모두 맞을 수는 없겠지만, 어떤 트렌드를 왜 골랐는지를 설명하는 과정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렇다면 2025년에는 어떤 거시적인 흐름이 소비자의 행동과 습관을 변화시킬까요? 단순히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실질적으로 마케팅 전략과 실행에 적용해 보아요! 

<세스 고딘의 전략 수업>은 다소 책이 두껍지만 각각 이야기는 짧다. 메시지는 일관되었으나, 반복적이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긴 메시지보다는 짧게 끊어 읽는 편집 스타일이 좋다. 전작들도 그렇지만, 마케팅 대가 다운 글쓰기 방식이다.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일들이 일어난다. 소비자와 판매자, 상사와 팀원 등 다양한 시스템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어떻게 펼쳐지고 결실을 얻어내는가를 에피소드별로 제시한다. 앞에서 몇 가지 메시지에 대한 점을 언급해지만, 이 책을 관통하는 대표 키워드는 시스템이다.

“모든 전략은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변화, 그리고 우리의 진전을 가속시킬 수도, 방해할 수도 있는 시스템을 얼마나 인식하는지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94쪽

'행사에 가면 꼭 한 명쯤은 있다?' 마케팅 관련 오프라인 행사에 가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네트워킹의 고수, 현장 분위기를 밝히는 분위기 메이커, 아니면 조용히 콘텐츠만 쏙쏙 챙기는 실속파까지! 이번 테스트는 당신이 행사에서 어떤 유형의 참가자인지 알아보는 재미있는 기회에요! 위픽레터가 준비한 "행사 본캐 테스트", 당신은 어떤 본캐로 행사에 임하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더 깊은 고객 경험을 위해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 중이시라고요?
그렇다면 위 템플릿이 꼭 필요하실 거에요!
“요약해줘” 이 한 마디면 며칠 밤을 새워도 다 읽지 못할 분량의 자료 몇 백페이지를 불과 몇 초만에 완벽하게 정리해준다. 이 쯤 되면 책도 한 페이지씩 넘겨 읽는 대신 AI에게 물어보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 아무리 두꺼운 책이라도 AI는 친절하게도 책의 내용을 빠짐없이 깔끔하게 정리해줄 수 있다. 내용을 요약하고 해석해줄 뿐만 아니라, 내가 무엇을 얻어야하고 무엇을 느껴야할 지까지도 알려줄 것이다. 그러나, AI가 사람의 생각을 점점 대신하게 되는 시대에 다시한번 그 의미를 곱씹어보게 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이 시각을 통해 기호를 뇌가 인식하여 정보를 취득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단순히 정보가 들어와서 이를 처리하기만 하는 것이라면 AI 같은 기계가 더 잘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읽는’ 것을 다르게 정의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CJ대한통운이 새해부터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 오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초기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배송 물량의 성장세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셀러들 역시 새로운 선택지로 CJ대한통운의 주 7일 배송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이번 서비스가 쿠팡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하는데요. 다만 CJ대한통운의 주 7일 배송 서비스가 초기 긍정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지는 불확실합니다. 셀러와 배송 기사들에게는 분명 매력적인 선택지로 보이지만, 정작 고객 입장에서는 쿠팡에서 이탈할 이유가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카페 프랜차이즈들이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어쩔 수 없어서’다. MD 상품을 제외하면 카페는 온라인에서 직접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소셜미디어 채널이 직접적인 구매 전환을 발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중, 특히 젊은 세대들이 소셜미디어를 주요 정보 획득 수단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채널을 운영한다. 이 채널들에서 카페 프랜차이즈들은 다양한 프로모션과 시즌별 캠페인 콘텐츠를 올리며 대세감을 확보하고 매장 방문을 유도한다. 3대장의 채널은 어떨까?

이전 장에서 우리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의 “구성” 기능을 통해 글씨에 여러 가지 질감을 주고 효과를 넣는 방법을 익혀보았습니다. 이 기능은 글씨뿐 아니라 여러 가지 형태를 인식하고 표현해 주는데요. 로고나 심벌 등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예제에 나와 있듯이 생성된 결과물은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배너나 이벤트를 제작할 경우 키 이미지로 사용하기에 매우 유용합니다.

지난 예제를 보지 못하셨다고요? 괜찮아요!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마케터가 밈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밈은 그저 웃고 넘기는 유행이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잡아내고 이를 콘텐츠에 활용하는 마케팅 무기가 될 수 있어요. 적절한 밈 활용은 브랜드 메시지를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고, 소비자와의 공감도 쌓을 수 있죠. 요즘 마케팅에서 트렌드 감각은 필수잖아요? 그러니 밈 트렌드도 놓치지 말아야겠죠!👀 밈키피디아에서는 25년도 기준 검색량이 높은 밈들만 모아서 큐레이션 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리뉴얼 할 예정이에요!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마케터가 되고 싶다면, 밈피키디아를 즐겨찾기 해두세요!🔥


게임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소포모어 징크스를 극복할 수 있는 마케팅 인사이트를 이야기 합니다. 여러분의 마케팅 전략에도 새로운 시각을 더해줄 거예요. 정민화 기획자의 발표를 놓치지 말고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
 한 주동안 인기 많던 아티클을 모아 드려요.

사람들은 커피를 사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시작하는 에너지를 산다.
–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


"People don’t buy coffee;
hey buy the energy to start their day."
– Howard Schultz

마케터 영감노트

새로운 내용, 기획, 디자인, 형식, 방향에 대해 의견이 있으시면
이 이메일에 회신해 주시거나, 아래 피드백 보내기를 눌러주세요.

위픽의 다양한 채널에 방문하세요.
위픽레터(WPL)는 (주)위픽코퍼레이션에서 $%name%$님을 위해 발행하는 마케터 커뮤니티 레터입니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연무장5 18 6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