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을 운영하는 당근마켓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권고사직에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일부 임직원에게 무기한 휴직을 제안하는, 사실상 권고사직을 진행 중이라는 건데요. 특히 비개발 직군을 중심으로 현재 두 자릿수 규모의 임직원이 휴직 또는 퇴사 상태라고 합니다. ... 하지만 여러 지표를 통해 살펴본 당근의 상황은 여전히 양호했습니다.
뉴스레터로 성공을 거둔 30명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자신들의 성장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이 30개의 전략을 다룬 ‘팝업 뉴스레터’ 30 days of growth는 한 달 만에 3,714명의 구독자를 끌어모았죠. 오늘은 여기서 나왔던 전략들을 15개의 아이디어로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중복되는 내용들은 묶고, 국내에서도 적용하실 수 있도록 일부 내용을 다듬었습니다.
오프라인 콘텐츠는 쉽지 않습니다. 시간도, 에너지도, 시행착오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Ctrl+Z 같은 단축키가 없죠. 하지만 그만큼 사람을 직접 만나는 일에는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온라인 콘텐츠에선 조회수는 남지만, 사람들의 표정은 남지 않으니까요. 오프라인에서는 고개를 끄덕이고, 웃고, 공감하는 순간들을 직접 마주합니다. 브랜드의 이름으로 그런 장면을 만든다는 것, 그 자체로 오래 남는 경험이 됩니다.
명동 한복판에서 수정과라떼를 마시며 옷을 구경하는 상상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마치 내 집 옷방을 거니는 것처럼 편안한 자라(ZARA) 매장 안, 전통 돌담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요. ... 글로벌 패션 브랜드인 자라(ZARA)가 서울 명동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하고 있는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브랜드 전략이 어떻게 융합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지 알아볼까요?
‘초록 칠판을 배경으로 기초 메이크업 제품을 광고 한다?!’ ‘먹방에서 스픽을 광고한다!?’ 뻔하디 뻔한 PPL에 지친 구독자들을 위해 요즘은 “의외의 조합”, “그 크리에이터가 그걸 소개한다고??” 같은 콘텐츠가 더 큰 반응을 얻고 있어요. 특히 유튜브 수익의 중심이 된 PPL이 과잉되면서 피로도가 높아진 지금, 마이너 카테고리를 공략해 신선한 광고 전략을 보여주는 크리에이터들이 확실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아티클의 원 제목은 ‘의외의 조합’이 먹힌다! 마이너 카테고리를 공략한 유튜브 광고 전략 입니다.
올리브영이 5월 28일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에 합류했다고 발표했어요. 올리브영에 입점한 브랜드라면 별도 제휴 없이도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고객에게 노출될 수 있어요. 쇼핑 기능이 도입된 지난해 6월 이후 95만 개가 넘는 동영상이 쇼핑 태그 기능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이 놀라운 수치는 콘텐츠 기반 커머스가 이미 대세임을 보여주는데요, 올리브영이 유튜브와 제휴하면 국내 뷰티 시장은 어떻게 달라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