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케팅, 뭐부터 해야해요?” 라는 질문을 많이 듣는데요. 한마디로는 “Lowest 퍼널부터 Upper 퍼널순서로요!”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AARRR 이론에 익숙하신 분들은 “광고부터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드는 듯합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과소평가되고, 누락되지만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3가지를 얘기해볼까해요. 성장을 하루하루 모니터링하는 스타트업이 아닌, 다양한 협업사와 함께 마케팅하는 메이저 브랜드 기준으로요!
귀여운 얼굴과 그렇지 못한 입을 가진 ‘정서불안 김햄찌’를 아시나요?! ‘정서불안 김햄찌’는 직장인의 감정을 AI 햄스터 캐릭터에 투영한 숏츠 중심의 브이로그 채널이예요. ... 하지만 이 햄찌의 구독자는 벌써 25만명이라는 사실! 첫 콘텐츠가 업로드 된 지 한 달이 된 지금, 평균 조회수 171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정서불안 김햄찌’에게 어떤 브랜드의 PPL이 성과가 잘 나올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멍청이가 되자. 도발적이고 반지성주의로 보이는 이 슬로건은 단순한 역설 이상의 메시지였다. 스마트한 사람들이 계산하고 주저할 때, 바보는 저지르고 경험한다. 디젤은 이 대담한 문장으로 세상의 흐름에 맹종하는 분위기와 기존의 규범을 비틀었다. 앞뒤 따지지 않고 시도해 보는 바보 같은 행동이 창조와 변화의 원동력이라는 기업의 철학이 담겨 있었다.
우리의 입장에서 자유여행은 비교적 단순한 구성을 전제로 합니다. 항공과 호텔을 기본으로 하고, 렌터카나 선택형 투어가 옵션으로 들어갑니다. 고객이 직접 일정을 설계하는 것을 전제로 한 구조죠. 그러나 고객의 시선은 다릅니다. 스스로 고른 듯하지만 실패하지 않기를 바라고, 자유롭게 구성했지만 그 결과를 누군가가 보장해주길 바랍니다. ... 이런 상황이 반복될수록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자유여행’이라는 말은 상품을 설명하는 개념이 아니라, 그때그때 해석을 요구하는 유동적인 언어에 가깝다는 것을요.
최근 마케팅 업계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키워드가 뭘까요? 바로 ‘제로클릭 검색’입니다. 검색엔진에서 뭔가를 검색했는데, 웹사이트를 클릭해서 들어가지 않고도 궁금증이 해결된다면? 검색자 입장에서 너무나 편리하겠죠. 그리고 이제는 이런 상황이 너무나 당연해졌고요. 오늘은 제로클릭 검색이 왜 이렇게 활성화되고 있는지, 구글과 네이버는 어떻게 검색 결과를 바꾸고 있는지, 그리고 마케터들은 이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콕 집어 정리해 볼게요.
* 아티클의 원 제목은 제로클릭 검색 시대, 마케터들에게 찾아온 변화와 대응법은? 입니다.
‘위픽 인사이트서클 VOL.3’가 드디어 내일, 성수동에서 열립니다. 현장에는 브랜드, 에이전시, 플랫폼, 콘텐츠 등 각기 다른 현장에서 마케팅을 고민해온 실무자들이 모여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현장에서 직접 듣지 못하시더라도, 아래의 스피커 라인업을 통해 ‘위픽 인사이트서클’이 어떤 무대인지, 어떤 대화들이 오가는 자리인지 느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