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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3 합성브랜드 리더십 & 조직 변화: 마케팅 임원 동향 가이드
CMO 직함이 CGO(Chief Growth Officer)·복합 성장 직함으로 전환되는 추세가 글로벌 FMCG·QSR·에이전시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네스레·미쓰칸·양품계획·유니레버 재팬 등에서 이업종 횡단 마케팅 리더 영입이 잇따르고 한국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출신 리더가 공공 정책·AI 솔루션 기업 경영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핵심 요약
- 글로벌 FMCG 업계에서 M&A에 따른 마케팅 최고 임원 교체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Kimberly-Clark의 Patricia Corsi CDO/CMO가 Kenvue 인수 완료와 함께 퇴임 예정이며, Carlos De Jesus가 Chief Growth Officer(CGO)로 취임할 예정이다 [adweek].
- CMO 직함이 CGO(Chief Growth Officer)로 전환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마케팅 기능이 '브랜드 관리'에서 '성장 동력 전체 관할'로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덴츠 태국이 판니카 봉사얀(Phannika Vongsayan)을 신설 CGO로 선임한 것은 이 추세가 APAC 에이전시 업계로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madtimes]. [업데이트] 한편 웬디스(Wendy's)가 맥도날드 전 CMO 타리크 하산(Tariq Hassan)을 신임 Chief Marketing and Customer Growth Officer(최고마케팅·고객성장책임자)로 선임한 것은, CMO 직함이 '성장(Growth)'과 '고객(Customer)' 기능을 포괄하는 복합 직함으로 확장되는 또 다른 사례이다. 맥도날드를 가장 잘 아는 마케터가 최대 경쟁사로 이동했다는 점에서,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 내 마케팅 리더의 경쟁사 간 이동과 그에 따른 전략 변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randbrief].
- [업데이트] CEO들이 CMO 역할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른 질문을 던지기 시작하고 있다. GrowthPath Partners의 Liza Adams에 따르면, CEO들은 이제 "CMO가 여전히 필요한가" 또는 "마케팅이 영업에 보고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AI가 역할의 가능성을 바꾸고 있는 상황에서 CMO에게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가를 묻고 있다. CEO들이 찾는 CMO 상은 '깊은 마케팅 경험을 가진 비즈니스 리더'로서, 고객과 시장에 사고의 닻을 두고 전사적으로 일하며 그 관찰을 성장 및 재무 성과와 연결하는 인물이다. AI는 이러한 기대를 세 가지 영역—①이전에는 실무적으로 불가능했던 깊이의 고객·시장 이해, ②전사 차원의 브랜드·신뢰 리더십, ③GTM 여정 전반에 걸친 고객 컨텍스트 전달—에서 실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CMO는 마케팅 기능이 아니라 고객·시장에서 출발하는 아웃사이드-인(outside-in) 관점으로 회사 전체에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만, 역할 확대에는 복잡성·교차기능 의존성·책임 증가라는 트레이드오프가 수반된다 [linkedin].
- 네스레 일본에서 마케터 출신 시마카와 모토이(島川 基)氏가 대표이사 사장 겸 CEO로 취임하여, 마케팅 리더가 최고경영자로 승진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일본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agenda-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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