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 펀딩 예정인 한 권으로 끝내는 마케팅 베스트셀러 100권 핵심 요약집 ‘100 베스트 마케팅’ 책을 집필하면서 머리글에 들어갈 자료를 찾다보니 생각보다 여러가지를 알게 되었다.
머리글 내용 중 일부는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것 같아 정리해본다.
❚ 마케팅 콘텐츠의 홍수
온라인 교보문고에 ‘마케팅’으로 등록된 수
마케팅 기사 1시간 200건
마케팅 책 64,300권
마케팅 콘텐츠 74,000개
마케팅 동영상 310만개
우리는 마케팅 전성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케팅’ 관련 기사는 1시간에 200건이 올라온다. 인스타그램에는 ‘마케팅’ 해시태그 콘텐츠가 74,000개다. 구글에서 ‘마케팅’으로 검색되는 동영상이 360만개다. 광고·마케팅 대행사도 많고 관련 일을 하는 전문가도 많다.마케팅 교육, 강의, 모임도 많고 가르치는 강사들도 많다. 새로운 ‘마케팅’ 콘텐츠가 매일 셀 수 없이 올라온다. ‘마케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 64,300권
2021년 한 해에만 약 64,500권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마케팅’은 더이상
전문용어가 아니다
64,300권
이 글을 쓰는 현재 온라인 교보문고에 등록된(통합검색) ‘마케팅’ 관련 책의 수다. ‘요리’나 ‘레시피’ 보다 많고 ‘옷’ 이나 ‘패션’ 보다 많으며 ‘여행’ 이나 ‘관광’ 보다 많다. 일상에서 우리가 무엇을 먹고 어떤 옷을 입고 어디를 가던지 모든 곳에는 ‘마케팅’이 그림자처럼 항상 따라 다닌다. 뗄래야 뗄 수 없다는 뜻입니다.
‘마케팅’은 이제 전문 용어가 아니다. 일상 용어다.
❚ 마케팅을 배우려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한 사람에게 배우는 게 가장 빠르다
좋은 책 읽기가
기본이다
마케팅을 잘 하고 싶다면 고수, 전문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듣고 배워야 한다. 그리고 좋은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쉽고 기본이다. 하지만 좋은 책도 너무 많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책이라고 하더라도 내 수준과 상황에 맞아야 읽히는 법이다. 전문가나 인플루언서가 좋은 책이라고 광고하거나 추천한 책도 마찬가지다. 나에게 맞지 않는다면 반도 못 읽고 버려둔 채 나중에는 그 책을 샀다는 사실 조차 잊게 된다. 따라서 나에게 맞는 좋은 책을 잘 선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책을 잘 선택 할 수 있다면 책을 고르는 시간, 돈, 노력도 아끼고 책을 읽고 실행하는데 집중 할 수 있다.
❚ 좋은 책은 어떤 책일까
재미있거나 도움이 되거나
내 삶의 변화에 도움이 되는 책
내 수준에 맞는 책
오래 사랑 받는 책
‘마케팅’ 관련된 책들 중 내가 생각하는 좋은 책의 기준은 세가지다. 첫 째, 내 삶의 변화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 마케팅은 실용학문이다. 즉 이론만 알아서는 안되고 실제로 쓸모가 있어야 한다. 마케팅으로 나의 일과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 좋은 책이다.둘 째, 내 수준에 맞는 책이다. 마케팅 대가의 책이라도 내가 이해할 수 없다면 당장은 소용 없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책이어야 활용할 수 있고 더 높은 단계로 올라 갈 수 있다. 셋 째, 오래 사랑 받는 책이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집계한 ‘2021년 출판통계’에 따르면 2021년 신간은 64,500종 이다. 그리고 그 신간들이 판매가 잘 되는 매대에 노출 되는 시간은 2주다. 2주 내 판매가 좋지 못하면 매대에서 사라지고 그 자리는 다른 책이 차지한다. 좋은 책은 그런 경쟁 속에서도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 십년을 사랑 받아 왔다. 마케팅의 트랜드와 유행은 변하더라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인문학 고전이 사랑 받는 이유가 그런 것이다. 좋은 책은 본질을 다루고 오래도록 사랑 받는 책이다.
❚ 책은 읽는 것이 시작입니다
1조달러의 사나이 댄 페냐의 최고의 조언은 “닥치고 그냥 해”
마케팅 책은 실행하기 위해 읽는 것이다. 따라서 책을 읽는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도구가 아무리 좋아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한 권의 책에서 하나의 메시지라도 이해하고 내 삶에 적용 할 수 있다면 그 책을 읽은 가치는 충분하다. 고수들의 노하우를 공부하고 마케팅, 브랜딩, 심리학 등 300여권을 읽고 나서 깨달은, 빠르게 읽고 실행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나눈다. 흑상어쌤의 ‘111 마케팅 독서법’ 이다.네이밍을 해봤다. 많은 고수들의 독서법을 응용하고 깨달은 방법을 적용하여 매일 책을 읽고 실행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 1권의 책에서 1개의 메시지를 1번은 실행한다
마케팅 책을 읽고 실행하지 않는 것은 감정을 즐기는 지적유희다
‘111 마케팅 독서법’의
핵심은 ‘속도’와 ‘실행’
흑상어쌤의 ‘111 마케팅 독서법’은 총 5단계로 구성된다. 핵심은 ‘속도’와 ‘실행’에 있다.
1단계 목적 : 독서를 하는 목적을 명확히 하고 책에서 관련된 부분을 찾는 단계다. 마케팅 책을 읽는 이유는 현재 상황에서 어떤 ‘문제’ 또는 ‘결핍’을 느껴 ‘그것’을 해결하고 채우기 위함이다. ‘그것’에 대한 좋은 책 1권에서 관련 부분을 찾는다.
2단계 속독 :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내용인지를 빠르게 확인하는 단계다. 독서하는 목적에 부합하는 부분만을 빠르게 1번 읽는다. 속독으로 짧은 기억을 남긴다.
3단계 정독 :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새로운 사고를 하는 단계다. 메시지의 전 후 설명을 읽고 나에게 대입하여 ‘해결책’을 기록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됩니다.
4단계 실행 : 독서의 목적을 이루는 단계다. 실행의 속도가 중요하다. 아이디어를 즉시 1번 실행하고 결과를 확인한다.
5단계 재독 : 이해의 깊이를 더해 한번 더 뇌를 자극하는 단계다. 해당 부분을 다시 정독한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각난다. 이 후 부터는 비슷한 상황이나 글만 보아도 책 내용이 기억난다. 지체없이 바로 실행단계로 들어갈 수 있다. 1~5단계를 반복한다.
❚ 마케팅은 습관이다
운동처럼 마케팅도 습관이 중요하다
습관처럼 몸에 배어
일상처럼 활용해야 한다
작은 성공이 쌓여 큰 성공이 만들어 진다. 마케팅도 마찬가지다. 하루에 배워 한 번에 성공할 수 없다. 습관처럼 몸에 배어 일상처럼 활용해야 한다. 하나의 행동을 강력한 습관으로 만드는 데 66일 걸린다고 한다. 마케팅 습관을 만들려면 실행에 목적을 두어야 한다. 작게 실행하여 부담이 없어야 한다. 그렇게 작은 성공을 체험한다. 이것을 반복하면 오래 할 수 있고 오래 하면 강력한 마케팅 습관을 만들 수 있다. 좋은 책의 핵심 메시지를 읽고 바로 실행만 할 수 있다면 마케팅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 모쪼록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마케팅 습관 만들기’를 기대하며 한 권으로 끝내는 마케팅 베스트셀러 100권 핵심 요약집 ‘100 베스트 마케팅’ 의 머리글 일부를 나눈다.
마케팅코디 흑상어쌤의 더 많은 콘텐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