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I/UX 디자이너로 20년 넘게 일하다 보니 여러 가지 일을 겪게 됩니다만, 2024년은 그 어떤 해 보다도 더 많은 일이 일어난 해였습니다. 몇 가지 일련의 일들을 키워드로 요약하고, 25년은 어떻게 임할 것인가를 적어볼까 합니다.
24년의 회고
키워드 1.
자유.
자유라 함은 무언가 대단한 것은 아니고 이직에 대해서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이직이 불가능한 나이가 되었음을 인정하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홀가분합니다. 저를 좋게 봐주셔서 제안이 오지 않는 이상 이제는 ‘입사지원’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이직에 들일 에너지와 노력을 창작활동과 셀프 브랜딩에 더 쏟아붓고,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회사를 열심히 잘 다니고 있습니다.)
키워드 2.
출간.
24년 7월부터 시작한 원고 작업이 24년 12월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총 30장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출판은 25년 1분기 안에 되길 희망하는 중입니다. 출판이 되면 브런치를 통해 소소하게 책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자인 실무 활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키워드 3.
SNS.
1년 동안 컨텐츠를 최소 주 1회 이상 업데이트를 하였고, 다음과 같이 구독/팔로워를 달성하였습니다.
– 브런치스토리 640+
– 링크드인 300+
https://www.linkedin.com/in/sungminji
– 인스타그램 450+
https://www.instagram.com/aramdori/
– 스레드 2,000+
https://www.threads.net/@aramdori
키워드 4.
수익.
정확한 금액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월급 정도의 수익이 발생하였습니다. 금액을 떠나서 23년에 0원이었지만, 이렇듯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수익을 올릴 기회는 찾아옵니다. 수익 아이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매거진 에디터 기고료 1회
– 책 계약금
– 생성형 AI 관련 기업 컨설팅 1회
이런 이미지를 AI로 만들고, 만드는 방법을 교육하였습니다. 이 이미지는 포스터로 활용되었습니다.


– 브랜딩 + 홈페이지 제작 컨설팅 1회
키워드 5.
기고.
현재 제 이름으로 글을 쓰거나 연동되는 사이트는 3개입니다.
1. 서핏
https://mag.surfit.io/author/jisungmin/
2. 위픽레터
https://letter.wepick.kr/author/aramdorinaver-com/
3. Piik AI
이렇게 3곳이었는데, 작년에는 원티드 글쓰기 챌린지를 도전하였고, 연말 프라이빗 파티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https://social.wanted.co.kr/community/profile/W4aWyZTygrxdW69gscWPSX
25년의 목표
키워드 1.
IF 어워드.
제 본업은 UI/UX 디자이너입니다. 현재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있고요. IF 어워드 출품 및 수상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키워드 2.
출강.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자인 관련 강의 교안을 제작하여 지식을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교육 플랫폼, 웨비나, 외부 강사 등 어떤 형태이던지 간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키워드 3.
출간.
25년에도 책을 1권 더 출간하고자 합니다. 사실 이 목표는 앞으로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해마다 1권씩 출판하고 싶습니다. 주제는 여러 가지를 고민 중에 있습니다.
키워드 4.
인터뷰.
어떤 채널을 통하든 간에 저의 생각과 저라는 사람을 더 알리는데 힘쓰고자 합니다.
25년의 회고를 할 때 많은 것들을 이룬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성민님의 더 다양한 글을 더 보시려면
👉 브런치 https://brunch.co.kr/@jisungmin
올해 계획하신 일들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이루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