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8일 화요일
#243 🌽콘.스.프 영양성분
이주의 기획 상품 #243
쿠팡, 무료 OTT 카드를 들다!
쿠팡플레이가 광고를 시청할 경우 무료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무료 일반 회원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쿠팡 와우회원 대상으로 제공하던 쿠팡플레이 서비스를 일반 회원에게 광고를 시청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다음달부터 쿠팡플레이의 거의 대부분의 서비스를 무료로 볼 수 있게 됩니다. 무료로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의 사례이죠.
넷플릭스는 오히려 가격을 올렸네?!
쿠팡플레이가 무료 OTT 발표를 한 날, 넷플릭스는 가격 인상을 공지했습니다. 가장 저렴했던 광고요금제는 월 5500원에서 7000원으로, 베이식 요금제는 95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인상됩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다양한 양질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때때로 요금제를 변경한다. 이는 회원 여러분께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재투자로 이어진다”라고 설명했죠.
다만,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유료 쇼핑 서비스) 제휴를 통해 이용할 경우 종전 월 4900원 그대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넷플릭스의 요금 인상은 해외 국가들에서도 동시에 이루어지는데요, 커머스와 결합해 공격적인 마케팅이 가능한 쿠팡플레이와는 달리 요금 인상을 통해 제작비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이번엔 스포티파이와 함께
넷플릭스와 협력한 ‘네넷’으로 이용자를 늘린 네이버가 이번에는 스포티파이와 함께 합니다. 세계 1위 콘텐츠 제공 업체와 잇따라 손잡는 것인데요, 온라인 쇼핑을 핵심 주력 사업으로 내세운 네이버가 ‘쿠팡’을 빠른 속도로 따라잡기 위해 우군을 늘리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세계 1위이지만 한국 음원 시장에선 ‘유튜브 뮤직’과 ‘멜론’에 밀리는 스포티파이와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것이기도 하죠. 네이버 관계자는 “스포티파이와 멤버십부터 음원 플랫폼 제휴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협업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쿠팡, 거기 멈춰! 티빙×배민
티빙은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과 제휴 멤버십 서비스 출시를 검토 중입니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다양한 제휴를 통해 노년층, 농촌지역 가입자까지 유도해 현재 가입자 수의 20~30% 증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다양한 광고형 요금제(AVOD) 중심의 파트너십을 연내 체결한다는 방침입니다.
쿠팡이츠는 와우멤버십을 기반으로 점차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죠. 배민클럽에 OTT 서비스 혜택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쿠팡의 와우멤버십에 대응하고, 자사 멤버십을 강화하기 위해 티빙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획 상품 | 세 줄 요약! 😉
✔️ 쿠팡플레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광고형 무료 요금제를 선보여
✔️ 네이버는 넷플릭스에 이어 스포티파이와의 제휴 진행
✔️ 쿠팡이츠X쿠팡플레이 견제를 위해 배민과 티빙도 제휴 진행
(젤리’s view)
각기 다른 방식으로 수익성 개선에 힘쓰는 OTT 플랫폼들! 특히 무료라는 아주 공격적인 전략을 꾀한 쿠팡이 눈에 띄는데요, 과연 1년 후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하네요🤔

이주의 신상품 #243
💬카나나 | 🤖챗gpt 1000만 | 📺2030과 가전 | 📱스마트폰두께경쟁 | 🎨뉴욕아트페어
문화 콘텐츠 관련 새로운 이슈들을 짧게 요약, 정리해봤어요. 기사 전문은 제목을 클릭하세요.
카카오의 비밀병기, 카나나 공개
- 카카오의 인공지능(AI) 비밀병기 ‘카나나’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가 이달 8일부터 시작
- 카나나가 단짝 친구, 업무 동료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용자의 일상 속에 깊게 녹아드는 것을 목표
챗지피티 1000만 시대, 토종 플랫폼은?
- 챗GPT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면서 토종 플랫폼들의 고민이 깊어져
- 11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챗GPT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072만 명을 기록, 국내 모바일 앱 시장에서 AI 앱 이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챗GPT가 처음
- SK텔레콤의 ‘에이닷’·뤼튼테크놀로지스의 ‘뤼튼’ MAU는 100만 명 수준에 머물러
2030이 푹 빠진 가전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대세 가전’으로 떠오르는 이동식 스크린(TV) 시장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여
- 삼성전자가 신제품을 대거 쏟아내며 도전장을 내밀어
- LG전자는 이에 맞서 4년 만에 후속 모델을 내놓으며 수성에 들어가
스마트폰 두께 경쟁 시작!
- 삼성전자와 애플 등 주요 제조사들이 더 얇고 가벼운 제품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나란히 하드웨어적 변화를 시도
- 삼성전자는 조만간 초슬림폰 신제품을 공개, 칼을 먼저 뽑아 들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서
5월, 아트페어로 뜨거운 뉴욕
- 5월의 뉴욕, 프리즈(Frieze), 테파프(TEFAF), 트라이베카, 인디펜던트, 나다(NADA), 1-54 등 아트페어가 둘째주부터 최소 12개 이상 동시 개막
- 미술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 더해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강력한 관세 부과 정책, 이에 따른 무역 분쟁 위협이 지속 가운데 긴장 속에 막을 올려

젤리’s 추천 #243
이 밈을 아세요?
구독자님, 이 영상에 나오는 밈들을 아시나요?
이 영상을 보고 저는.. 트렌드를 더 공부해야겠다고 반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