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런칭 리뷰 작업 이렇게 하면 오히려 손해

145
0

안녕하세요. 판매자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꿈꾸는 이팀장입니다.

저는 소비자로서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후기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보통의 고객들은 다른 사람들이 이 제품을 사용하고 어떻게 사용했는지의 후기가 구매에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보통 온라인 판매자인 우리는 신제품을 런칭하면 지인 찬스를 통해서 후기를 몇 개 쌓아놓습니다. 아무리 상세페이지가 화려하고 혹하게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리뷰가 없으면 사람들이 구매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품을 구매하다 보면 초반에 판매자들이 너무 티 나는 리뷰 작업 한 것들을 볼 때면 안타깝습니다. 요새 소비자들이 똑똑해져서 잘못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후기 쌓을 때

하지 말아야 할 것

처음 후기 10개를 쌓는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아래 나열하는 것들을 피해서만 작성하셔도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1. 지인에게 후기를 부탁할 때 지인의 글솜씨를 믿는 것

​첫 후기들은 상세페이지 기획과 같이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인들의 글솜씨를 믿고 리뷰를 맡기게 되면 어색한 후들이나 우리가 강조하고 싶은 내용들이 후기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첫 후기들의 내용들은 직접 기획하시길 바랍니다.

2. 첫 리뷰 10개 모두를 5점 만점을 주는 행위

​후기 평균 4.5 이상만 돼도 괜찮은 제품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런데 누가 봐도 평균 5점 만점은 티가 납니다. 이것은 일반 소비자들이 봐도 어색할 겁니다. 3점, 4점짜리들을 2~3개 적절히 섞어 줍니다. 그리고 진짜 고객에게 하고 싶은 말은 3~4점짜리 후기에다가 하는 겁니다. 그 후기들을 소비자들이 더 열심히 보거든요.

3. 첫 후기 10개 모두 포토 후기를 쓰는 것

​실제 소비자들이 포토 후기를 올리는 비율이 얼마나 되나요? 처음 10개의 리뷰가 달렸는데, 모두 사진 3개 이상에 동영상도 첨부되어 있다면 그 후기가 신뢰가 갈까요? 후기가 10개라면 거기에서 2~3개만 포토 및 동영상 후기를 섞어주고 나머지는 일반 후기로 써야 합니다. 그래야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4. 리뷰 10개가 모두 상세한 긴 후기를 올리는 것

다른 상품들 가서 후기들을 보세요. 후기들이 길던가요? 보통은 한 줄에서 두 줄 사이의 짧은 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기에 짧은 후기 7개, 긴 후기 3개 정도로 적절히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제품 런칭 시

리뷰 작업 에서

가장 중요한 것

자연스러움입니다.

​그런데 우리 판매자들은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에 지인 찬스로 5점짜리 후기들로 채우고, 포토 후에 긴 상세한 후기들을 답니다. 이것이 자연스럽나요?

경쟁사에서 제품 후기들을 보더라도 어색하지 않은 후기들을 다셔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소비자들도 그 리뷰들을 신뢰하죠. 첫 후기들에 너무 욕심부리지 마세요. 그러면 오히려 손해 볼 수 있습니다.

꿈꾸는 이팀장의 더 많은 생각이 궁금하다면?

☑️ 브런치 https://brunch.co.kr/@onlinemaketer

꿈꾸는이팀장
글쓴이

꿈꾸는이팀장

유통 11년, 꾸준함의 기록

답글 남기기

꿈꾸는 이팀장

꿈꾸는이팀장

다른 아티클 보기

큐텐 적자 기업 티몬 위메프 11번가 인수하려는 이유

옵션 수가 고객 구매 전환율에 미치는 영향

온라인셀러 제대로 하려면 고쳐야 하는 특징

아직 구독 전이신가요?
구독하고 더 많은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이름/회사명

마케터에게 제안하기

마케팅, 강연, 출판, 프로젝트 제안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