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9일 화요일

#277 🌽콘.스.프 영양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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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기획 상품 #277

아직도 뜨거운 두쫀쿠 열풍🥵

이전에 다뤘던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이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요. 단순히 '맛있는 디저트'를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은 두쫀쿠. 오늘은 콘텐츠, 밈, 그리고 만들기 트렌드라는 문화적인 측면에서 두쫀쿠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살펴보려고 합니다.

 

🗺️ 콘텐츠 소재가 된 두쫀쿠

요즘 릴스와 숏츠를 가득 채우고 있는 두쫀쿠 영상들, 많이 보셨죠?

은 업로드 된지 몇 시간만에 조회수 100만을 기록했고 이틀이 채 지나지 않고 590만을 돌파하며 엄청난 관심을 받았어요.
역시 일주일 만에 253만 회를 넘길 정도였죠. 일반인들도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올리면 조회수 100만이 기본이 될 만큼, 만들기 콘텐츠 자체가 하나의 놀이가 됐답니다.

두쫀쿠 지도 화면
두쫀쿠 지도 화면

구하기 어려워진 두쫀쿠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을 위해 실시간 재고 현황을 보여주는 '두쫀쿠 지도'도 등장했어요. 개인 개발자가 여자친구를 위해 만들었다는 이 지도는 토스 미니앱에 입점하며 더욱 화제가 됐죠.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 매장의 판매 여부와 재고 수량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는 두쫀쿠 사냥꾼들의 필수 앱이 됐어요.

두쫀쿠 열풍은 백화점들도 움직이게 했어요.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지하1층 스위트파크의 '월간 빵지순례' 팝업스토어에 다양한 두바이식 디저트 브랜드를 모았답니다. 두쫀쿠뿐만 아니라 다양한 두바이식 디저트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 거죠.

 

🧆 두쫀쿠, 다양한 영역으로! 

두쫀쿠 열풍은 다양한 밈을 만들어냈어요. 그중 재미있는 건 아이폰 이모지의 변신인데요. 원래 중동 음식 '팔라펠'을 묘사한 이모지가 모양이 비슷해 두쫀쿠를 의미하는 이모지로 SNS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답니다. 갈색 겉모습에 초록색 속이 딱 두쫀쿠와 닮아 있어서 SNS에서는 이제 팔라펠 이모지(🧆)가 두쫀쿠의 상징이 됐죠.

[출처=아일릿 X 계정]
[출처=아일릿 X 계정]

네이버 회사 '스노우'는 두바이쫀득쿠키를 탈처럼 얼굴에 쓴 듯한 모습, 입가에 초콜릿 파우더가 묻은 효과를 구현한 AR 카메라 필터 '두쫀쿠 필터'를 선보였다고 해요. 인기 아이돌 그룹 '아일릿' 멤버 원희는 공식 SNS에 필터를 적용해 찍은 셀카를 올리기도 했죠.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필터를 적용하며 놀이처럼 즐기고 있어요.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에서는 12월 3주차부터 1월 2주차까지 4주 연속 '두바이', '두바이쫀득쿠키'가 인기 키워드로 선정됐으며, 한 제품의 리뷰 수만 약 7천 개에 달했다고 해요. 두쫀쿠는 이제 먹는 것을 넘어 패션, 완구, 디지털 콘텐츠까지 확장되며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

 

🧑‍🍳진화하는 ‘만들기 트렌드’

두쫀쿠는 최근 몇 년간 드문드문 이어져 온 '만들기 트렌드'의 연장선에 있어요. 2020년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유행했던 달고나 커피, 기억나시나요? 인스턴트 커피와 설탕, 뜨거운 물을 400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는 BBC까지 소개할 정도로 글로벌 트렌드가 됐어요. 이어 2023년에는 계란 흰자를 1000번 저어 만드는 수플레 팬케이크가 인기를 끌었답니다. 그리고 올해, 두쫀쿠가 그 명맥을 잇고 있어요.

두쫀쿠 만들기 콘텐츠[출처=유튜브]
두쫀쿠 만들기 콘텐츠[출처=유튜브]

이런 만들기 트렌드의 공통점은 먹을 것 자체보다 만드는 과정의 재미와 웃음이 진짜 목적이라는 거예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재료를 섞고, 실패하며 웃고, 성공하면 함께 기뻐하는 그 시간 자체가 콘텐츠가 되고 추억이 되는 거죠. 안성재 셰프가 딸이 원하는 두쫀쿠를 만들어주겠다며 나섰다가 전혀 다른 '두바이 딱딱 강정'을 만들어버린 것처럼, 실패하는 콘텐츠들도 오히려 흥행하며 실패의 유쾌함도 함께 전파되고 있어요.

또 하나의 특징은 일반인들이 도전하기 쉬운 디저트 위주라는 점이에요. 전문적인 제빵 기술이 필요 없고, 특별한 장비도 필요 없죠. 집에 있는 기본 도구와 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어요. 에이블리에서는 두쫀쿠 재료로 꼽히는 '두바이 스프레드'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검색량이 각각 9배 가량, 7배 이상 증가했다고 해요. 앞으로 또 어떤 만들기 트렌드가 등장할지 기대되네요!


오늘의 기획 상품 | 세 줄 요약! 😉

✔️ 두쫀쿠 만들기 영상이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콘텐츠 플랫폼을 장악하고, 실시간 재고를 알려주는 '두쫀쿠 지도'까지 등장하며 디지털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어요.

✔️ 팔라펠 이모지가 두쫀쿠 상징이 되고, AR 필터와 패션 키워드로까지 확장되며 먹는 디저트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됐어요.

✔️ 달고나 커피, 수플레 팬케이크에 이어 두쫀쿠로 이어지는 만들기 트렌드는 함께 만드는 과정의 재미와 실패마저 유쾌하게 즐기는 문화로 변화하고 있어요.

 

(🍱시락's view) 

두쫀쿠 지도, AR 필터, 밈... 하나의 디저트가 이렇게 빠르게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되는 걸 보면, 우리 시대의 '놀이'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진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어떤 '두쫀쿠' 콘텐츠가 나타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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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신상품 #277

📚독서 트렌드 | 💄C뷰티 | 🤖챗GPT | 🕹️e스포츠 | 📺흑백요리사3

문화 콘텐츠 관련 새로운 이슈들을 짧게 요약, 정리해봤어요. 기사 전문은 제목을 클릭하세요.

 

📚밀리의서재가 말하는 올해 독서 트렌드

  • 밀리의서재, 인공지능(AI) 분석 결과 올해 독서 트렌드를 'AI'와 '재테크'라고 밝혀
  • '의도적 쉼'과 '도파민 디톡스'를 주제로 한 독서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보여

 

💄덩치 키우는 'C뷰티'

  • 중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8.7% 증가, 같은 기간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11.8% 성장
  • 한국이 중국을 크게 앞서고 있지만 격차는 줄어드는 추세
  • 'C뷰티'는 브랜드 충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색조 화장품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이 한계

 

🤖챗GPT, 저렴한 '광고 요금제' 나온다

  • 오픈AI, 챗GPT 저가 요금제를 전 세계에 확대 출시하고, 무료와 저가 요금제에 광고를 달기로 결정해
  • 구독자 성장세가 주춤하며 구독료만으로는 인공지능(AI) 인프라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자 추가 수익을 창출하려는 것
  • 1만5000원으로 무료 버전보다 메시지, 파일 업로드, 이미지 생성을 10배가량 더 할 수 있어

 

🕹️치지직-SOOP, 'e스포츠 스트리밍 주도권' 경쟁 격화

  • 네이버 치지직과 SOOP이 각각 구단과의 스폰서십 체결, 유명 게임의 오리지널 콘텐츠 복귀를 통해 이(e)스포츠 스트리밍 판을 키우고 있어
  • 네이버 치지직은 지난 16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치지직-e스포츠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
  • SOOP도 4년 만에 국내 FPS 게임 '서든어택'으로 펼쳐지는 멸망전을 다시 선보이며 e스포츠 콘텐츠 전열을 가다듬어

 

📺이번엔 식당 대결…'흑백요리사3' 나온다

  • '흑백요리사' 시즌1과 시즌2는 공개 이후 2년 연속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아
  • 넷플릭스는 16일 "흑백요리사 시즌3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혀
  • 시즌3는 이전 시즌과 달리 각 식당을 대표하는 셰프 4인이 한 팀을 이뤄 출연해 업장의 명예를 걸고 '맛' 대결을 펼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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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락's 추천 #277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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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이 소장한 로버트 리먼 컬렉션 중 인상주의부터 모더니즘까지 프랑스 회화 81점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현대미술의 시작으로 평가받는 인상주의 작품들이 어떻게 일상을 밝은 색채와 독특한 붓터치로 혁신적으로 담아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세기 말 프랑스 화가들의 새로운 시선과 한 수집가의 안목을 동시에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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