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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에게 양심을 가르치는 사람
AI에게 철학을 가르치는 사람
앤스로픽이 들여다본 거울
개발의 도구에서 창작의 파트너로
스토리 엔지니어링이라는 새로운 문법
서랍 속 시나리오를 여는 열쇠
프롬, 클로드와 함께 일하는 곳
클로드를 만든 회사 앤스로픽에는 특이한 직함의 사람이 있습니다. 아만다 아스켈(Amanda Askell). 철학과 미술을 전공한 그녀의 업무는 AI에게 '성격'을 부여하는 일입니다. 단순히 규칙을 심는 것이 아닙니다. 클로드가 도덕적 질문 앞에서 지침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옳음을 스스로 추론하는 존재'가 되도록 설계합니다. 아만다는 클로드를 처음 만나고 화가 모네(Claude Monet)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아만다는 클로드를 '규칙을 따르는 도구'가 아니라, 상호작용을 통해 성격이 형성되는 존재로 바라봅니다. 인간이 어떤 태도로 대하느냐가 AI가 '무엇이 되는지'를 좌우한다는 것이 그녀의 철학입니다. 올해 1월 앤스로픽이 공개한 'Claude's Constitution'에는 "정성으로 존재에 이르게 되었음을 클로드가 알기를 바란다."는 놀라운 문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술 기업이 자사 AI에게 보내는 일종의 편지입니다. 클로드의 모델명이 하이쿠, 소네트, 오푸스 같은 문학적 형식에서 비롯된 것도 우연이 아닙니다.
흥미로운 것은 철학만이 아닙니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12월, 자사 엔지니어 13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53명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내부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클로드가 보조한 업무의 27%는 'AI 없이는 아예 하지 않았을 일'이었습니다. 동시에 엔지니어들은 "동료에게 물어보던 질문을 이제 클로드에게 먼저 합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생산성은 올라갔지만, 협업의 질감이 달라지고 있다는 솔직한 자기 고백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전환이 있습니다. 앤스로픽 내부에서 클로드의 역할이 '코드를 짜는 도구'에서 '설계를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코딩보다 중요해진 것은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합의, 즉 방향 설계입니다. 이것은 개발자의 이야기이지만, 창작자에게도 정확히 같은 전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AI와 함께 일한다는 것은 '만들어 달라'가 아니라 '무엇을 만들지 함께 설계하자'는 뜻입니다.
AI 스토리텔링은 이제 '스토리 엔지니어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프롬프트를 잘 쓰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장르의 문법, 플랫폼의 특성, 캐릭터 아크의 재설계, 갈등 구조의 전환점까지 맥락 전체를 설계하는 컨텍스트 엔지니어링과 워크플로우 설계가 핵심입니다. 앤스로픽이 클로드에게 양심과 철학을 부여했듯, 창작자는 자신의 이야기에 맥락과 구조를 부여해야 합니다. 도구가 똑똑해질수록, 방향을 설계하는 인간의 역할은 더 무거워집니다.
결국 클로드와 잘 일하는 법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입니다. 앤스로픽의 엔지니어들이 발견한 것처럼, AI에게 위임할 수 있는 일은 20%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80%는 여전히 인간의 판단, 방향 설정, 그리고 맥락 설계에 달려 있습니다. 서랍 속에 잠든 시나리오를 꺼내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일, 그것은 AI가 대신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입니다. 다만 그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확장하는 것, 그것이 클로드라는 파트너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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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생각하고, 기계는 기술한다. AI 스토리텔링 랩 '프롬'은 인공지능과 인문지성을 연결하는 ‘스토리텔링 실험실’이자, 좋은 도구로 더 좋은 이야기를 만드는 ‘콘텐츠 스튜디오’입니다. MBC C&I 'AI 콘텐츠 랩', 한국영상대학교, 거꾸로캠퍼스, 에이크론 등과 연구/수업/프로젝트 파트너십이 운영 중입니다. → 참여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