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해서 많은 분들이 보고서를 작성하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는 분들은 많지 않다. 그러다보니 AI 구독료나 토큰 소비로 돈은 많이 쓰면서 AI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다수 목격한다. AI를 활용한 분석 보고서 산출물 전달 과정은 버튼 한번 딸깍 누른다고 뚝딱 나오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다. 분석 산출물은 과하게 말하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AI를 활용해서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는 팁 3가지를 알려드리니, 아래 내용만 지켜도 보고서 퀄리티가 훨씬 좋아질 것이라 장담한다.




1. 맥락을 충분히 설명해줘야 한다.


다소 과할 정도로 구체적으로 분석의 배경과 목적을 추가해야 그나마 원하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라면 어떻게 해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지, 경품은 무엇인지, 이벤트 참여 시 주의사항은 없는지 등 최대한 자세하게 AI가 이해 가능한 언어로 설명해야 한다. 일자별 광고 매체 변동 상황이나 데이터만으로 알 수 없는 정보들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다. 맥락을 추가되면 분석 퀄리티는 2~3배 높아질 수 있다.



2. 정확한 데이터를 입력해야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데이터가 정확하지 않으면 결과는 뻔하다. 데이터 정리와 검증에 보고서 작성 시간의 70% 이상을 써야 한다. 이를테면 특정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 분석을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게시글과 댓글 데이터를 크롤링했다고 치자. 여기에는 수많은 광고와 제품과 관련없는 글들이 수두룩 할 것이다. 광고성 글에는 좋은 얘기밖에 없다. 소비자 반응을 분석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소비자 반응 분석의 핵심은 부정 리뷰다. 이런 데이터 정제없이 바로 프롬프트를 날려 분석한 보고서는 볼 가치조차 없다.



3. 프롬프트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앞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했다면 이제 보고서 작성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준비를 다하고 마지막에 프롬프트를 제대로 설계하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는 절대 안 나온다. 프롬프트를 작성하기 전에 기대하는 보고서의 목차부터 작성하시길 권장드린다. 그런 뒤에 목차별 어떤 결과가 나오길 원하는지 목차별 프롬프트를 작성해야 한다. 잘 쓴 보고서 포맷이 있다면 파일을 첨부해서 보고서 구성을 참고하라고 AI한테 알려주는 것도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