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세대를 겨냥한 제품과 브랜드는 이미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향에서 등장했습니다. 아예 키즈 전용 베이커리 브랜드입니다. 삼립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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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은 온라인 전용 키즈 베이커리 브랜드 '키키오븐'을 론칭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건강 영양소가 들어간 베이커리'를 콘셉트로, 성분·사이즈·패키지 전반을 유아동 맞춤형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산 1A등급 우유를 사용한 '순수한 우유 시리즈' 3종(우유파운드·우유식빵·우유모닝롤)과 우리쌀·두유를 활용한 '순수한 우리쌀 두유도넛' 등이 대표 제품입니다. 패키지에는 동물 모티브 일러스트를 적용해 어린이들이 제품별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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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키즈, 자녀가 줄수록 간식 시장이 커지는 이유


알파세대를 이해하는 데 있어 빠질 수 없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골든키즈입니다. 자녀 수가 줄어드는 흐름 속에서, 부모 세대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아끼지 않고 해주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의식이 소비로 직결되는 구조입니다.


덕분에 알파세대 전용 브랜드는 높은 주목을 받고, 프리미엄 브랜딩도 자연스럽게 통합니다. 자녀 수가 줄어드는데 오히려 시장이 커지는 역설이 여기서 나옵니다. 키키오븐이 안전성과 영양을 전면에 내세운 것도 이 맥락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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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 말고 빵, 알파세대 취향 다변화를 읽다


키즈 간식 시장은 그동안 스낵류 중심이었습니다. 그런데 키키오븐은 빵으로 이 시장에 들어왔습니다. 단순한 제품 확장이 아닙니다. 알파세대의 취향 다변화를 읽은 결과입니다.


알파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뉴미디어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일찍부터 발견하고, 자신있게 표현하는 세대입니다. 간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드시 스낵이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양한 선택지 안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 그것이 알파세대가 소비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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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오븐의 출시는 알파세대를 단순한 소비 대상이 아닌, 당당한 경제 주체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출발합니다. 이들을 어떤 방식으로 설득할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골든키즈라는 단어를 기억해 두세요. 이 단어 안에 알파세대 마케팅의 핵심이 담겨 있습니다.


사진/SPC삼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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