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샌디에고에서 열린 Ahrefs 컨퍼런스을 들으며 인상 깊었던 건, 내용 뿐 아니라 발표하는 분들의 쇼맨십이었어요.
. 화면을 꽉 채우지 않는 깔끔한 발표 화면,
. 밈으로 가득한 유머 감각,
. 수위를 넘나드는 아슬 아슬한 발언…
꼭 1인 스탠드업 코미디를 보는 것 같았어요.
그만큼 집중도도 높고 재미 있었고요
‘나도 언젠가 저런 발표를 꼭 해보고 싶다!’ 다짐만 하다가, Madhav Mistry님이 초대해준 Bloom AI Content Day (9/1) 에서 Genspark 젠스파크 새 기능을 소개하며 실천해봤어요. 국내 국제 Dev 커뮤니티인 Dev Korea와 합동 밋업이라 게스트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었거든요.
. 젠스파크 대표님께 콜드메시지 보냈다가 답장도 못받았지만 결국 앰버서더가 된 사연
. 대표님의 발표 장면을 "저의 메시지에 답장을 안했던 그 분입니다."라고도 소개하고,
. 젠스파크의 AI 녹음기인 세컨드브레인 노트 켜놓고 커피챗하며 하소연했는데, 젠팀의 8개 에이전트와 사업 전략 논의하는 AI 대화에 제 하소연이 정확히 인용되어서 깜놀한 이야기까지…
다행히 다들 웃음으로 리액션해주셨어요. 🤣
젠스파크의 놀라운 워크스페이스 6.0을 소개하며
디자인, 세컨드브레인, 젠팀을 쓰며 제가 어떤 점에 감탄하고, 고민했고, 만족했는지 진솔하게 공유했어요.
그랬더니 평소보다 발표 분위기가 훨씬 좋았고, 게스트 분들도 다들 젠스파크 기능을 더 잘 이해하고 돌아가셨어요.
행사가 끝나고 나서 새로운 고민이 생겼어요.
. 한국어로 발표할때에도 이렇게 할 수는 없을까?
. 많은 분들이 똑같이 반응해줄까?
. 아예 첫마디부터 정말 망가지면서 시작해보면 어떨까?
늘 딱딱한 발표를 끝내고 내려오는 길에 후회가 많은 저로서는 어떻게하면 더 청중을 휘어 잡을 수 있는지 연구하게 된답니다.
혹시 이 부분에 이미 익숙한 선배님이 계시다면 댓글로 꼭 조언해주세요! 🙂
행사를 위해 장소를 후원해주신 언커먼 갤러리(Common Computer Inc.)의 BanSuk Kim님, 늘 멋진 행사 위해 뛰어 주시는 Patrick H.님! 절 행사에 초대해 주신 Madhav Mistry, Dev Korea라는 멋진 커뮤니티를 오래 이끌고 계신 Florian Ludot, AI 시대의 불안에 대해 공감되는 이야기들 공유해주신 K Choi 님, 글로벌 크리에이터라는 제 꿈에 불을 지펴주신 Chanyoung Ryu님, 행사 후원해주신 Genspark Denny Seo님, 현장에서 인사 전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했습니다!
Madhav님의 아이디어 대로 현장에서 젤라토를 서빙해줄 🍨 온다 젤라토를 섭외했는데 정말 맛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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