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데코 복구 인력이 현장에 출동해 안전 조치와 시설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이씨데코(JCDecaux)
제이씨데코 복구 인력이 현장에 출동해 안전 조치와 시설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이씨데코(JCDecaux)

프랑스 여러 도시에서 열린 시위 도중 버스쉘터와 신문 가판대 등 거리 시설물이 파손되거나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하면서 글로벌 옥외광고 기업 제이씨데코(JCDecaux)가 긴급 복구에 나섰다.  

제이씨데코는 피해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훼손된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리와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씨데코는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과 공공시설물 파손에 우려를 표명하고,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와 시민, 대중교통 이용객, 지역 상인 및 기업에 연대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버스쉘터와 신문 가판대, 공공화장실, 거리 안내시설 등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공 인프라라는 점을 강조했다. 버스쉘터가 파손되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고, 신문 가판대가 불에 타면 언론의 다양성과 시민들의 정보 접근이 제한된다는 설명이다. 공공화장실과 거리 안내시설의 훼손 역시 도시 위생과 시민 대상 정보 제공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제이씨데코 복구 인력이 현장에 출동해 안전 조치와 시설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이씨데코(JCDecaux)
제이씨데코 복구 인력이 현장에 출동해 안전 조치와 시설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이씨데코(JCDecaux)

제이씨데코는 시위가 발생한 다음 날인 일요일 새벽부터 현장 인력을 투입해 파손된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구역에 안전선을 설치했다. 피해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행정기관과도 긴밀히 협의하며 훼손 정도에 따라 시설물을 수리하거나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화재로 검게 그을린 신문 가판대와 내부가 불에 타 심하게 훼손된 거리 시설물, 현장에 출동한 제이씨데코 작업 차량과 복구 인력의 모습이 담겼다. 복구 인력은 사다리와 안전 장비를 이용해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현장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프랑스는 버스쉘터와 신문 가판대, 공공 안내시설 등에 광고 매체를 결합한 스트리트 퍼니처(Street Furniture) 사업이 발달한 시장이다. 제이씨데코는 지방자치단체와의 장기 계약을 통해 이러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광고 매체로 운영하며, 유지보수와 관리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스트리트 퍼니처 사업은 민간 광고사업자가 광고 수익을 기반으로 공공시설의 설치와 유지관리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위나 방화로 시설물이 훼손되면 광고 운영 중단과 함께 안전 조치, 시설물 철거, 수리 및 재설치에 따른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버스쉘터는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이자 도심의 주요 옥외광고 매체로 활용되고 있다. 시설물이 파손되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악화되는 동시에 광고 송출과 매체 운영에도 차질이 발생한다. 신문 가판대 역시 신문과 잡지 판매 기능에 광고 매체가 결합된 시설물로, 화재 피해가 발생할 경우 판매 영업과 광고 사업 모두 영향을 받게 된다.

제이씨데코는 복구 작업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신속한 대응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며, 피해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시설물 정상화에 필요한 조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복구 인력은 훼손된 시설물의 수리와 교체 작업을 이어가며 버스쉘터와 신문 가판대 등 공공시설의 이용 환경을 정상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