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비주얼로 담는 비법📲👍
💌 제 34호  2022년 03월 23일

잠깐 님 레터가 안보이시나요?

안녕하세요. 위픽레터 구독자 분들, 에디터 S가 이틀 전 코로나😷 에 걸려 레터 발송이 늦은 점 정말 죄송합니다. 🙏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여러분도 그런 날 있으실 거에요.🤔 지치고 피곤해서 손 하나 까딱하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요. 😴 그런 날엔 복잡하고 어지러운 것🥱들에서 벗어나, 편리한 것, 쉽고 간단한 것😀을 찾게 되죠. 사실 어려운 것보단 쉬운 것, 복잡한 것보단 간단한 것을 추구하는 건 사람의 기본 속성입니다.👌

이 성질을 이용해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UX(사용자 경험 : User Experience)의 핵심입니다. 🎯
사진출처: 케이스티파이 공식 홈페이지
스마트폰 케이스 브랜드 케이스티파이는 케이스에 새로운 해석을 내놓으며 유명해졌어요.🏆 케이스 소비자의 니즈는 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것이었죠.
사진 출처: 케이스티파이 공식 홈페이지
사진출처: 케이스티파이 공식홈페이지

케이스티파이는 그 니즈에 맞게 스마트폰 케이스 디자인을 다양화하고,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낼 수 있는 수단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그리고 비주얼적으로도 사람들을 사로잡은 케이스티파이의 예처럼 진짜좋은 UX’란 뭘까요? 🤔

✅필요한 만큼 단순하게 디자인한다.

여러분 은행 앱 사용할 때 인증이 번거롭고 어려운 적 있으셨죠?💦 토스는 ‘토스가 쉽다💡’라는 슬로건으로 지향하는 바를 명확하게 보여줬는데요.✨

특히 홈화면과 계정 연결, 카드💳 신청과정을 단순화했습니다. 서비스 홈 개편을 위해 서비스를 자주 쓰는 사용자들에게 집중했죠.📌

사용자 분석 결과,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때 돈이 얼마나 남았는지💲, 얼마를 썼는지 확인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이에 토스의 첫 화면은 계좌, 카드💳 항목만 고정적으로 노출합니다.📲

사진출처: 토스, 토스 회원가입 과정 중 한 화면 UX 

회원가입 절차는 불필요한 요소를 빼고➰ 사용자가 한 화면에서 무엇을 하면 되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습니다. 브랜드 색상인 파란색💙으로 시선의 흐름을 잡아 최종 확인✔버튼👆으로 사용자를 유도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가게 합니다. 한 화면에 직관적인 워딩의 입력란과 확인 버튼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았죠.👍

쉽고 편하게 금융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토스처럼 필요한 만큼 한눈에 들어오는 단순한 디자인은 중요합니다. 👍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하자.

 UX 디자인을 할 때 절대 놓쳐서는 안될 생각은 바로 '나는 사용자다'라는 것입니다.

사진출처: 지그재그 공식 홈페이지

 그런면에서 지그재그는 사용자의 니즈를 명확하게 파악한 혁신적인 쇼핑 앱인데요.👕👖 소비자는 옷을 쇼핑할 때 스타일,색상,가격 등 자신만의 기준으로 쇼핑 아이템🎁을 비교하고 구매합니다.💸

그러나 쇼핑 아이템을 비교하며📜 선택 할 때🤔 시간이 많이 들고 불편하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그재그는 여러 쇼핑몰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하나의 쇼핑몰에서 쇼핑하는 느낌을 주는한 화면 레이아웃’ 📲,을 만들었습니다.✨

사진출처: 지그재그 앱, 한 화면 레이아웃과 상품을 꾹 눌러 스와이핑하면 비슷한 상품을 볼 수있다.

또한 텍스트로 상품을 검색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개인스타일 맞춤 추천 상품을 탐색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강조했습니다. 제품 리스트에서 특정 상품을 길게 탭하고 밑으로 스와이핑👆하면 해당 상품과 비슷한 상품들을 제공합니다.📁이외에도 지그재그에서 편리한 기능으로 필터기능,찜하기❤ 기능 등이 있는데요.

지그재그가 사용자의 니즈를 명확하게 파악했던 것 처럼 사용자 입장을 넘은 더 깊은 공감은 중요합니다.🙆‍♀️

✅사용자 플로우를 그릴 수 있어야 해.

사용자가 영역 내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설계📜할 때 제품을 구매💸하거나 가입할 확률을 높일 수 있어요. 이동 용이성을 향상해 사용자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출처: 배달의 민족

국민 배달앱, 배달의 민족💙은 먹고 싶은 음식이 확실한 사용자, 확실하지 않은 사용자에 따른 아용 플로우를 명확하게 파악한 UX💯를 만들었습니다. 각 사용자의 배달 목적에 따라 바로바로 눈에 보이는 탭을 클릭👆해 빠르게 선택할 수 있어요.

먹고 싶은 것🍗이 확실한 사용자는 검색 혹은 원하는 음식 카테고리📁로 진입하고 메뉴, 가격, 최소 주문 금액, 배달 팁등을 비교합니다.👍 반면 먹고 싶은 것🍗❌이 확실하지 않은 사용자는 음식 카테고리로 들어가거나 배민1, 배달, 포장탭에 들어가 스크롤해서 먹고 싶은 음식을 탐색합니다.😊

편리하게 구성된 맞춤 탭은 사용자 별 플로우에 맞게 자유롭게 클릭📲해 원하는 최적의 가게의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

사진 출처: 스포티파이 공식 홈페이지

또 다른 예시로 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청취 패턴, 검색기록, 나이, 성별, 위치💞를 넘어 음악템포, 키🎶 등의 데이터로 사용자 프로필에 맞는 음악을 추천하는데요. 노래를 듣고 자연스럽게 아티스트 정보나 다른 비슷한 음악을 찾아보는 등 사용자가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을 미리 예측하고 화면으로 연결➰해 놓았습니다. ❗

스포티파이는 사용자의 컨텍스트를 기준으로 맞춤 콘텐츠를 추천하는 사용자 경험😉을 만들었습니다.🙆‍♀상품 또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목적을 세분화해서 플로우를 예측하는 과정이 UX에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기존과 다른 사용자 경험 차이 분석하기

UX 디자인의 핵심은 이전과 다른 경험입니다. 🗯💥

사용자 경험은 시대에 따라 계속 바뀌기 때문에 이전과 다른 경험을 주기 위해서는 경험 차이를 만들어야 합니다. 현재 상품과 과거 상품이 얼마나 다른 경험을 주고 있는지 중요한 평가 기준🎯이죠.

디자인과 사용방식,기능📊을 변경하는 정도로 경험차이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새로운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경험차이가 판단 기준📍이 되어야해요.

컨셉을 구체화하기 전에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계속 도출해야 합니다.

사진출처: 자기만의 방
유니콘 하우스가 만든 서비스 자기만의 방은 기존 생리 앱 서비스와 색다른 경험을 주는데요. ‘불편한 😷 성지식 은 없다❌!’를 목표로 성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꼭 알아야하는 정보성 콘텐츠와 성관련 물건의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 앱 서비스에요.
단순 기록용 앱이 아닌 월경주기 및 기분을 귀여운 이모지😀와 글로 표시하는 ‘자기방’🏠, 상담 글을 올리는 ‘서클’✏, 성과 관련된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는 ‘도서관 서비스의 3가지 카테고리로 나뉩니다. 아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필요에 따라 위로🥺받을 수 있는 앱 서비스인 것이죠.👍

에디터 S자기만의 방’ 이용자인데요. '자기만의 방'은 기록용 앱 서비스를 넘어서 나만의 비밀을 말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서 다른 차원의 방향을 가지기 위해서는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를 맞대자! 👨‍👩‍👦‍👦

하나보단 열이 낫다! UX디자인을 결정할 때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데요. UX디자인은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각자 전문성을 발휘하고 필요할 때는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

그래서 디자인 전 다른 사람이 봤을 때 한 번에 이해가 될 수 있는 설계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설계서의 글,그림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기 위한 케이스 레이아웃이 중요한데요.

출처: 토스 공식 블로그

 토스의 경우 디자이너와 개발자와의 의견 간극을 좁히기 위해서 코드 기반의 툴 프레이머(Framer)’ 💻를 도입했습니다. 디자이너가 코드🖥를 알지 못해도 코드로 구현된 컴포넌트로 화면을 디자인🌈하고 개발자는 그 환경에서 화면을 해석할 수 있는데요. 제품의 플로우를 설계하는데 집중할 수 있는 자체 hand-off 도구✋를 만들었다는 것은 혁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커뮤니케이션 하기 편한 작업 환경은 무엇인가요? UX디자인🎨을 하기 전 사람👨‍🦲이 작업🥼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맞는 작업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변화를 따라가자🏃

경험 경제의 시대라고 불리는 현대에 상품은 곧 경험💡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시대에 따라 사용자 경험이 바뀌듯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사용자의 Why-What-How를 반복하면서 만들고 관찰하고 개선해야합니다.📝

UX디자인은 특정 한 사람을 넘어서 전체적인 사람들의 니즈를 반영해서 새로운 경험을 주는 분야입니다. 그래서 만들어도 또 다시 바꾸게 되는 어려운 분야에요.🌀

기술은 우리 삶의 영역을 대신할 정도로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사용자 욕구,동기,목적 등의 핵심🎯을 더 잘 파악해서 더 나은 UX를 리드해야 합니다.
👆 정답을 알고 있다면 시험지를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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