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6월 10일 애플은 WWDC 2024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애플 제품에 적용될 AI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시리와 ChatGPT 통합, 문서 자동 입력, 사진 편집, 이모지 생성, 이미지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이 있으며, 스케치 고품질 이미지 변환과 통화 녹음 텍스트 변환도 가능합니다. AI(Apple Intelligence) 애플 인텔리전스의 핵심 내용과 실제 활용 방법 12가지를 요약했습니다.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1천 분에 가까운 분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분들 대부분이 마케터죠. 그러다 현직 마케터이신 분들의 공통된 고민이 한 가지 발견됩니다. “마케터는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나요? 뭘 하게 되죠?” 이게 무슨 말일까요? 잡지사에서 에디터를 하면 ‘편집장’을 목표로 합니다. 디자이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죠. 마케팅은 그럼 뭘까요? 마케팅 팀장? 마케팅 본부장? CMO?? 저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브랜딩 디렉터, 아니면 마케팅 디렉터는 어떠세요?”
최근 ‘퍼스널브랜딩’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무분별하게 자신을 포장하려는 시도들이 만연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열풍 속에서 정작 퍼스널브랜딩의 실체는 간과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SNS 프로필을 예쁘게 꾸미고 잘 포장된 콘텐츠를 생산한다고 해서 퍼스널브랜딩이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진정한 퍼스널브랜딩은 오랜 시간 동안 개인의 전문성과 경험이 축적되면서 타인에게 각인되는 것입니다.
최근 성수동의 치솟는 임대료를 보면 '튤립버블'이 떠오릅니다. 성수동 상권 역시 가로수길과 같은 젠트리피케이션의 과정을 밟고 있는데요, 가로수길과 같은 일반적 상권이 임대차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성수동은 팝업스토어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팝업스토어 단기 임대료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고, 단기 임대는 상가 임대차보호법 적용을 받지 않기에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깨지는 순간 상황이 어디까지 급변할 지는 가늠조차 어렵죠. 위험성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종종 설득이 필요한 순간들을 마주칩니다. 특히나 마케팅을 할 때엔 그렇죠. 오늘은 마케터 여러분이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설득의 기술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설득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몇 가지 규칙을 따르면 매우 간단합니다. 미래를 약속하고, 다수의 선택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적절한 질문을 하세요.
오뚜기는 최근 디자인 스토어 ‘오브젝트’와 협업으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습니다. 개성을 중시하는 Z세대 사이에서 커스터마이징 상품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의 헤리티지를 담은 제품 디자인을 본딴 와펜으로 직접 굿즈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린 것이죠. 그렇다면 오뚜기는 왜 커스텀 와펜을 체험하게 만든걸까요? 알파세대와 Z세대(이하 잘파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이유를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