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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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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출시된 이후에는 언제 어디서든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는데요. 즉석사진은 직접 매장을 방문하고, 프레임을 선택해 필름으로 소장할 수 있어요. Z세대가 경험해 왔던 디지털 중심의 사진 문화와는 정반대인데요. 이렇게 디지털 세대에게 아날로그가 재밌고 특별한 문화로 다가오는 것이 인생네컷의 인기 요인이 아닐까 싶어요.

인생네컷 이후로도 많은 즉석사진 브랜드가 등장했는데요. 요즘 홍대나 성수 같은 번화가에는 비슷한 즉석사진 브랜드가 몰려있어요. 길거리뿐만 아니라 유명한 팝업스토어, 심지어는 SM 광야스토어에서도 인생네컷이 있어요. 그러나 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인생네컷이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인생네컷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병행하면서 Z세대를 사로잡은 비결을 알아볼게요.

출처: 인생네컷 인스타그램, 원더케이 트위터

인생네컷은 한정판 프레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다양한 옵션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어요. 예를 들어서 얼마 전 세븐틴의 유닛인 부석순이 컴백했는데요. 인생네컷은 세븐틴 프레임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해서 주목을 받았어요.

또다른 아이돌 그룹 NCT의 프레임도 한정판으로 출시가 되었죠. 이렇게 인생네컷은 한정판 프레임을 계속 출시하면서 K-POP 팬들이 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어요. 아이돌 뿐만 아니라, 디즈니, 잔망루피, 최고심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 한정 프레임도 출시했고요.

출처: 인생네컷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한정판 프레임이 모든 인생네컷 매장에 있는 것은 아니에요. 인생네컷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특정 프레임이 가능한 지점들을 볼 수가 있어요. 잔망루피 프레임을 출시했을 때는, 어떤 지점에서 이용 가능한 지 공유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이렇게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캐릭터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Z세대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한편으로 인생네컷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는데요. 포털 검색창에 ‘인생네컷’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연관검색어로 ‘인생네컷 포즈’가 나와요. 그만큼 인생네컷을 찍는 사람들이 포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거죠. 이와 관련해서 인생네컷은 인스타그램 릴스를 활용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데요.

유행하거나 위트있는 포즈를 공유하면서 인생네컷을 찍는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어요. QR코드를 통해서 SNS에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덕분에 다른 사람들의 인생네컷을 구경하는 경험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오늘은 인생네컷이 Z세대의 대표적인 문화가 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특정 아이돌이나 캐릭터의 팬들이 한정판 프레임을 보유한 지점을 직접 찾아다니는 재미를 유도하고요. 이런 경험들이 온라인으로 이어지면서 사진을 공유하고 구경하는 문화가 만들어 졌죠. 앞으로도 즉석사진의 인기는 쭉 이어질 것 같네요.

📌오늘의 소마코 콕! 

✔️ 인생네컷이 Z세대의 대표적인 문화가 된 이유를 알아봤어요.
✔️ K-POP 그룹이나 애니메이션 한정판 프레임은 새로운 팬 문화도 만들었어요.  
✔️ 인생네컷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Z세대의 보편적인 문화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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