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관객을 만들어낸 마케팅 전략은? 결과편

여러분의 대답으로 만들어진😃
2024-03-13

지난주에 진행된 ‘600만 관객을 만들어낸 마케팅 전략은?’, 여러분도 참여하셨나요? ✨

아직 참여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파묘>를 보신 분이라면 더더욱 추천합니다!

600만 관객을 만들어낸 마케팅 전략은? <결과편>을 시작해 볼까요?

연일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파묘>, 사람들은 어떤 마케팅에 매료되어 극장을 찾는 걸까요?

Q. <파묘>의 흥행에 가장 기여한 마케팅은?

지난 주 테스트를 올릴 때만 해도 600만 관객이었던 <파묘>! 3월 10일자로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천만 영화인 ‘범죄도시2’와 ‘서울의 봄’보다도 빠른 흥행 속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극장에서 <파묘>를 보고 왔어요! 매니악한 오컬트 장르의 영화지만, 작품 속 주제의식과 메세지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담아내고 대중성을 확보해서 이렇게 많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가 800만 관객을 돌파한 만큼 이번 테스트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파묘>의 흥행에는 어떤 마케팅 전략이 기여했는지 여러분들의 생각을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1. 서포터즈 마케팅

2. 굿즈 마케팅

3. 오프라인 마케팅

4. 이벤트 마케팅

5. SNS 바이럴 마케팅

팬아트 출처: X (@poncho_anything)

70%의 응답자가 <파묘>의 흥행에 가장 기여한 마케팅이 ‘SNS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응답해주셨습니다! ‘MZ세대 무당’이라는 독특한 키워드와 포스터의 분위기, SNS 담당자의 열띈 소통이 SNS에서 바이럴을 유도하고 입소문을 퍼트리는 기능을 했죠.

또, SNS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관객층의 반응을 민감하게 확인하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X(구 트위터)에서 한 팬이 그린 팬아트가 크게 화제가 되자, 해당 팬과 직접 소통한 뒤 동일한 구도의 스페셜 포스터를 제작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또 쇼박스는 <파묘> 무대인사에서 재미있는 문구가 적힌 팬들의 현수막을 찍어 올리기도 했는데요. 특히 적극적으로 팬들의 애정공세를 받아주는 최민식 배우의 사진은 SNS에서 3만 회 가량 공유되며 바이럴 마케팅에 성공했습니다.

응답에 따르면, ‘팬을 진심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보여서 좋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영화 관람 이후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콘텐츠들이 SNS 바이럴을 유도했다고 보는 의견도 있었어요! 또, 다른 마케팅들은 기존에 <파묘>를 이미 알고 있거나 배우의 팬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지만 이렇게 많은 관객을 동원한 것은 SNS 바이럴 마케팅의 파급력 덕분이라는 의견도 인상깊었습니다😊

출처: X (@showboxmovie)

출처: X (@showboxmovie)

그 다음은 13%의 선택을 받은 굿즈 마케팅이 뒤를 이었습니다. 굿즈 마케팅은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펀슈머(Fun+customer)의 특성을 가진 MZ세대들의 유입을 확대할 수 있어요. 굿즈 마케팅은 또다른 SNS 바이럴, 입소문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영화의 특성과 잘 어울리는 굿즈가 인증샷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거죠!😆

<파묘>는 포스터, 오리지널 티켓 등 기존의 영화 굿즈 마케팅 뿐만 아니라 영화의 과몰입을 더욱 유발하는 삽 티스푼, 성냥개비 등의 굿즈를 증정했습니다. ‘손 없는 날 상영회’에서는 관객들에게 굵은 소금을 나누어주기도 했어요🤣 삽 티스푼이나 성냥개비는 굿즈를 모으는 사람들이 영화를 추가 예매하도록 유도할 수 있지만, 소금의 경우는 아닙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이 소금을 받는다면 감회가 새롭고 영화에 대한 몰입과 애정이 더욱 커질 거예요. 이처럼 굿즈 마케팅은 팬층의 추가적인 소비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에게도 영화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입니다.

다음은 9%의 선택을 받은 오프라인 마케팅입니다! 이번 파묘의 오프라인 마케팅 사례는 크게 ‘상영회’와 ‘팝묘’로 나눌 수 있어요. <파묘>는 2월 22일 개봉 당일, <과몰입 상영회 시즌1>으로 오프라인 마케팅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개봉 당일날 E열 22번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에게는 ‘2’의 상징 홍진호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기도 했죠! 유쾌한 마케팅 전략에 사람들은 모두 관심을 가졌고, 과몰입 상영회는 시즌2를 거쳐 <손 없는 날 미드나잇 상영회>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미 영화를 관람했던 관객이라도, 이렇게 영화의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관람하는 기회가 있다면 한 번 더 관람을 할 것 같아요😍

<팝묘>는 개봉 3일차에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이벤트인데요, 메인 홀에 전시된 큰 통 안에 팝콘이 가득 들어있고, 파묘 지류티켓을 제시한 관객은 비치된 삽을 이용해서 직접 통에 팝콘을 담는 이벤트였습니다. ‘팝묘’라는 말장난과, 팝콘 무덤의 엄청난 비주얼, 직접 ‘삽’을 이용해 팝콘을 담는 방식까지 과몰입을 알차게 유발하고 있어요! 한 응답자님은 ‘직접 느낀 경험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며 오프라인 마케팅을 골라주셨는데요, ‘팝묘’ 이벤트에 참여한 관객이라면 <파묘>와 함께한 순간을 아주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습니다🤗

이벤트 마케팅서포터즈 마케팅은 각각 6%, 2%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벤트 마케팅은 다른 영화에서도 많이 진행하는 마케팅이기 때문에, <파묘>에서의 효과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파묘>는 이색적인 마케팅이 정말 많이 이루어졌고, 그래서 많은 표를 얻지 못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서포터즈 마케팅이 매우 참신했는데요, 감독의 매니아층과 배우 팬층이 영화에 대한 애정을 갖고 적극적인 바이럴을 하도록 유도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하지만 서포터즈 모집은 영화 개봉 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미 <파묘>에 주목하고 있었던 감독/배우의 기존 팬층만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과 개봉 이후에는 이들의 활동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영화 서포터즈 마케팅’ 사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점차 전략이 발전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파묘>의 가장 큰 전략은 앞선 마케팅들을 골고루 활용하며 다양한 소비층/관람층을 저격했다는 점입니다. 또 ‘한국 오컬트’라는 독특하고 고유한 소재를 오프라인 이벤트, SNS 마케팅 등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내며 대중들을 이해시키고, 오컬트 장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춘 것도 한 몫 했죠.

장재현 감독의 모든 작품을 n차 관람한 오컬트 매니아로서, 이번 <파묘>의 흥행이 몹시 기쁩니다🤗 또, 한 명의 마케터로서 좋은 마케팅 사례를 만들어낸 <파묘> 마케팅팀에게도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대로 천만까지 돌파해 국내 오컬트 장르 최초 천만 영화를 돌파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이 되길 기원합니다🙏

오늘 테스트가 도움이 되셨나요? 오늘 소개한 마케팅 사례 말고도 여러분께서 인상 깊게 보신 <파묘>의 마케팅 전략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며 결과편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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