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이부백화점 포스터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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服を 買いに行く 服がない
옷을 사러 갈 옷이 없다
이 카피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회사 막내에게 보여줬더니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되는데요’ 라고 합니다. 마치, 6.25 때 ‘밥이 없어서 고생했다’는 할아버지 말씀에 ‘피자 주문하면 되는데요’라고 손자가 답하는 느낌이랄까요. 세이부 백화점의 세일을 안내하는 포스터 자체도 귀엽습니다. 옷장에 가득히 걸려있는 옷을 보면서도, ‘입을 옷이 없다’고 안타까워하는 분들을 유혹하는 위트있는 카피가 웃음을 짓게 만드네요.
2. ANA 신문광고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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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もしなければ
何も起きな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일본의 민간항공사 ANA(전일본공수) 60주년 기념광고의 카피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나이키의 슬로건 “Just do it”의 이유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너무 당연한 말인데, 가슴을 치는 힘이 있는 좋은 문구입니다. 이렇게 마음을 움직이는 좋은 카피와 함께 있으니, 평이해 보일 수 있는 마음의 날개(ココロノツバサ)라는 슬로건이 왠지 모르게 역동적인 느낌마저 듭니다.
3. 리쿠르트 브랜드 메시지 광고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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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功は決定的ではなく、
失敗は致命的ではない。
大切なのは続ける勇気だ
성공은 결정적이지 않고,
실패는 치명적이지 않다.
중요한 것은 계속할 수 있는 용기다.
“Just Do it” 을 했으면, 그 다음은 “Keep doing it” 입니다. 이 카피를 인스타그램에 이 카피를 올렸더니, 한 구독자분께서 윈스턴 처칠이 남긴 말을 인용한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처칠이 남긴 말은 이렇다고 합니다.
Success is not final,failure is not fatal.
; It’s the courage to continue that counts
원문자체가 간결하게 라임을 맞춘 임팩트 있는 문장입니다. 역시, 노벨문학상 수상자 답네요.
정규영의 더 많은 생각이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