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저출산 고령화를 한 번에 보여주는 장면.
수많은 통계자료와 어떤 전문가의 말 보다
이 한 장의 사진이 지금의 우리나라 인구를 잘 보여줍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이
노인 보호구역으로
바뀌는 이 사진을
그대로 포스터에 옮겨도
어색하지 않을 듯해요.
광고의 문법이란 그렇습니다.
엄청나게 누적된 데이터와 논리를
한 장의 사진,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이죠.
저출산 고령화 자체를 거스를 순 없겠지만
노인 보호구역이
반대로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바뀐다면
좀 더 에너지 레벨이 높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이 사진은 부산의 한 거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년 인구가 가파르게 줄어 ‘노인과 바다’ 라는 별명을 얻게 된 부산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네요.
😊더 많은 인사이트 구경가기 : 민병운 링크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