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위픽 인사이트서클 VOL.4 PM 진형욱입니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무대를 채워주신 스피커와 리스너분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협력해주신 파트너사,
그리고 자기 일처럼 움직여준 위픽 동료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마케터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제품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스폰서분들 덕분에 현장은 더욱 따뜻한 경험으로 채워졌습니다.
끝내주게 멋있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준 🌆팩토리얼 성수
원할한 행사를 위해 쾌적한 시스템을 제공해준 🎫이벤터스
벌써 네 번째 함께해주며 환한 웃음으로 참석자들의 끼니를 책임져준 🍔크라이치즈버거
아직도 입안에 여운이 남는 🍷코노수르 비씨클레타의 풍미
청량함을 책임져준 🥤클룹 애사비소다까지
이 모든 순간이 VOL.4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1,2,3 그리고 VOL.4
작년 12월 VOL.1과 비교하면, 이번 VOL.4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성수의 가장 뜨거운 스팟 팩토리얼 성수에서 진행
더 넓어진 공간에서 142명의 마케터 초대
마케터를 위한 다양한 협찬품
의료기기, AI 디바이스, 크라우드펀딩 등 다양한 주제와 분야의 이야기
그 결과 한층 더 깊고 폭넓은 목소리들이 모일 수 있었습니다.
학생부터 현직마케터, 각 분야의 대표님들까지.
모두가 같은 조건으로 무대에 올라 인사이트를 전하는 모습이 저희에게는 또 하나의 자부심입니다.
집중의 총합, 142시간

이번 무대에는 142명의 마케터가 함께했고, 12인의 스피커가 차례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각 스피커의 5분 발표는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하나의 큰 집중으로 환산되었습니다.
142명 × 12명 × 5분 = 8,520분 즉, 무려 142시간 동안의 몰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수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마케터들이 서로의 경험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만들어낸 집중의 총합이었습니다.
네트워킹, 더 많은 연결을 위하여
이번 행사 피드백에서 공통적으로 들었던 아쉬움은 바로 네트워킹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하지만, 성격상 쉽사리 말을 건네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네트워킹이 이뤄질 수 있는 장치에 대한 기대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위픽 인사이트서클에서는 늘 분위기를 여는 장치로 술과 음악을 준비합니다.
특히 이번 VOL.4에서는 코노수르 와인이 자리를 한층 더 부드럽고 풍성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왠지 무겁던 분위기도, 빈 와인병이 늘어날수록 부드러워짐을 느끼며 술과 파티는 떼어놓을 수 없음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
단순히 음악을 틀어두는 대신, 매번 DJ를 초대하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DJ의 비주얼 퍼포먼스와 선곡은 자리에 생기를 더하고, 딱딱한 세미나의 톤을 벗어나 사람들이 더 편하게 연결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다시한번 분위기를 밝혀주신 영준 DJ님과 코노수르에 감사를 전합니다.
다음 VOL.5에서는 더 많은 연결을 위해 와인과 음악 외에도,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그램
참가자 간 연결을 도와줄 스티커나 배지 등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
더 많은 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무대 위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VOL.3에서 리스너로 함께했던 하주희 님이 이번에는 스피커로 올라와 주셨을 때였습니다.
“저의 경험도 누군가한테는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용기를 내봤습니다 ㅎㅎ"
주희 님은 B2B 마케팅을 막 시작해 막막하던 시절, 인사이트서클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하며 용기를 내어 무대에 섰습니다.
덕분에 인사이트서클이 단순한 스피치를 넘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연결의 장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무대를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본인의 경험이 또 다른 마케터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가오는 VOL.5에도 많은 분들이 용기 내어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To be continued
인사이트서클은 이제 네 번째 발걸음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10회, 20회를 넘어 대형 마케팅 페스티벌로 성장하는 그날까지, 이렇게 가까운 자리에서, 자주, 그리고 꾸준히 여러분과 만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