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이하 주니어 마케터만 이 글 읽으세요.🚨
(언제 삭제할지 모르니 일단 저장부터 해두세요.)
👉"연봉 2배"까지는 아니고 1.2배 정도 올리는 현실적인 방법 알려드립니다.
제가 어디가서 마케팅 잘 한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정도는 안 되지만
그래도 그동안 속했던 조직 내에서는 나름 인정과 칭찬을 많이 받았는데 그 비결 아낌없이 공개하겠습니다. (정말입니다.)
아래 5️⃣가지만 지키면 무조건 연봉 오릅니다.
장담합니다. 어디서 퍼온 글 아니고, GPT로 쓴 글 아닙니다.
진짜 진심을 담아 직접 한 자 한 자 적은 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간절한 분들이 이 글 읽고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 끊임없이 공부하세요.
와 1번부터 엄청 진부한 제목이죠?
네 맞습니다.책 많이 읽고 강의 많이 듣는다고 마케팅 잘하게 되는 건 분명 아닙니다.
하지만 마케팅 잘 하시는 분들 중 계속 공부하지 않는 분 없습니다.
중요한 건 계속해서 공부하려는 '태도'입니다.
회사 일만 관성적으로 해서는 우물 안 개구리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솔직히 대부분 여기서 머무릅니다.
그이상 계속 욕심내서 공부하는 사람은 정말 많지 않습니다.
공부한 걸 동료에게 나누는 사람은 아마 3%도 안 될 겁니다.
하지만 여기에 드는 사람이 된다면 분명 어디서든 인정받을 겁니다.
마케팅 잘 하려면 계속 공부해야 합니다.
지금 내 직무와 관련된 공부도 해야 하고 타 직무와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한 공부도 해야 합니다.
뭐부터 공부해야 하는지 남한테 묻기 전에 지금 어떤 공부가 필요한지
스스로에게 먼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솔직히 일단 다 공부하면 좋습니다. 도움 안 되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행동경제학, 소비심리학, 카피라이팅, 데이터분석, 엑셀, PPT, AI 활용, 업무 자동화, 인문학, 기획, 브랜딩 다 공부해야 합니다.
그래서 마케팅 만만하게 보면 절대 잘할 수 없습니다.
나름 꾸준히, 열심히 공부해온 저도 어디가서 마케팅 잘한다는 말 절대 하지 않습니다.
이 바닥 정말 겸손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저는 직무 관련도서만 25권 이상 읽었습니다.
그중 맘에드는 책은 2번, 3번 읽고 따로 요약정리까지 했습니다.
완강한 유료강의는 5개, 필요한 파트만 수강완료한 유료강의는 추가로 4개 있습니다.
결제해놓고 아직 못 듣고 있는 강의는 훨씬 많습니다. (적고보니 이건 자랑이 아니네요.)
지금은 세스고딘 <보랏빛 소가 온다>랑 학현사에서 출판한 <마케팅원론> 같이 읽고 있습니다.
마케팅 시작하는 분들은 이런 재미없는 책 말고 당장 필요한 공부부터 하시면 됩니다.
마케팅 원론은 허세부리려고 읽는 건 아니고 대표님께서 추천하셔서 "기쁜 마음으로" 읽는 중입니다.ㅠ
잘 아시겠지만 마케팅 공부 정말 해도 해도 끝이 없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도 요새 이직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케팅 잘하려면 마케팅을 좋아해야 합니다.
남을 설득하고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 즐거워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절대 이 일 꾸준히 할 수 없습니다.
금세 지치고 다른 일 알아보게 됩니다.
2️⃣ 배려를 잘 해야 합니다.
와 이건 또 뭔소린가 싶죠.
그런데 이거 진짜 진짜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지하철에서 노인한테 자리 양보하는 배려 말고요.
뭐 그것도 배려 맞긴 한데 여기서 말하는 배려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배려"입니다.
이거 잘하는 사람은 대부분 마케팅 잘합니다.
그런데 이거 잘하는 사람 20명 중 1명도 안 됩니다.
마케팅 잘 하려면 배려가 몸에 배여야 합니다.
끊임없이 고객관점에서 생각할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진짜 평소에 몸에 배여야 합니다.
일할 때도 내가 쓰는 보고서, 메일을 "읽는 사람 관점"에서 작성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걸 지키는 사람이 정말 많지 않습니다.
그냥 본인이 쓰고 싶은 대로 쓰고 제출합니다.
아 물론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이걸 연습하다 보면 마케팅 업무에서
고객관점에서 생각하는 게 정말 쉬워집니다.
고객관점에서 내 콘텐츠를 바라보는 게
훨씬 자연스러워진다는 말입니다.
쉽게 말하면 공감능력이 올라간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네 맞습니다.
마케터는 배려를 잘 해야 하고 공감능력도 좋아야 합니다.
그래서 마케팅을 잘 하는 분들 중에는 업무 상 소통도 잘하고
그냥 일 자체를 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할 때 항상 상대방 관점에서 생각하고 소통하고
글을 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것만 잘해도 솔직히 상위 30% 안에는 든다고 생각합니다.
3️⃣ 열려 있어야 합니다.
와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1년, 2년, 3년 연차가 쌓이다 보면
그동안 자신이 쌓아온 경험과 지식에 갇히는 경우가 정말 정말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마케팅에 100% 무조건 통하는 정답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옛날에는 옳았던 게 지금은 틀리고
과거에는 먹혔던 게 지금은 먹히지 않는 경우가 많고 그 반대 사례도 많습니다.
그래서 실력있는 마케터가 되려면 타인의 의견에 마음과 귀가 열려있어야 합니다.
내 의견대로 되지 않는다고 막 너무 성낼 필요 없고
이 방식 저 방식 다 해보면서 유연해지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설프게 아는 게 가장 무섭다고 하는데 마케팅도
어설프게 알면서 으스대는 사람 만나면 정말 무섭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제발 그런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4️⃣ 소통능력 길러야 합니다.
와 이거까지 알려드릴 줄 몰랐네요.
마케터는 광고주, 타 직무랑 소통할 일이 정말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일이 되게끔" 소통하는 연습을 계속 하셔야 합니다.
말도 안 되는 광고주 컴플레인 받으면 처음엔 막 이해도 안 되고
스트레스 받고 당황스럽고 그런데 거기서
직원들이랑 채팅으로 광고주 뒷담화하지 마시고
어떻게 그걸 잘 응대할지를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이것도 결국 공감능력이 핵심입니다.
광고주가 이걸 걱정해서 저렇게 말하는 거네.
광고주가 결국 이걸 원하는 거구나.
이걸 파악할 수 있으면 내가 원하는 대로 대화를 이끄는 게
점점 쉬워집니다.타 직무와 소통도 마찬가지입니다.
디자이너, 개발자랑 소통할 일 정말 많습니다.
"이건 안 됩니다." "저건 안 됩니다." 얘기 들었을 때 스트레스만 받지 말고
★어떻게 하면 일이 되게 만들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감정은 빼고 의견을 잘 전달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특히 "나 성깔 있다"는 걸 기어코 회사에서 티내며 일하는 사람들이 꼭 있는데
절대 이런 직원은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런다고 아무도 당신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누구라도 화가 날 법한 상황에서 감정을 빼고 의견만을
덤덤히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을 회사에선 인정하고, 그런 사람과 일하고 싶어합니다.
억울해도 맨날 참는 바보가 되라는 게 아닙니다.
문제는 그냥 문제로 바라보고 감정은 빼고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게 쉽다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도 연습하면 분명 늡니다.
5️⃣ 스펀지가 되세요.
그리고 좋은 태도를 갖기 위해 노력하세요.
와 사실 이게 진짜 핵심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서 배울 게 있다면 적극적으로 배우세요.
모르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모르는 걸 두려워하면 배울 수 없습니다.
업무적으로만 배우지 말고 특히 태도적으로 제발 제발 제발 배우세요.
요새 좋은 태도 갖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친구들이 드물기에
'좋은 태도'는 요즘 시대에 정말 강력한 무기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회의시간 절대 늦지 마시고, 사람들 마주치면 환하게 웃으면서 먼저 인사하세요.
죄송한 일 있으면 변명하지 말고 정중하게 죄송하다고 먼저 말씀드리고
감사한 일 있으면 진심으로 감사함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세요.
비판할 게 있으면 공개적인 자리 말고 따로 이야기하고
칭찬할 게 있으면 공개적으로 하세요.
공개적으로 남 비판하면 자신이 높아진다고 착각하는 친구들 있는데 아닙니다.
사람은 사회적 평판에 민감한 동물이고
공개적으로 자신의 평판을 깎아내리는 인간을 좋아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식사할 때, 상사 혹은 어른이 숟가락 들면 식사 시작하시고
어른들과 잘 지내기 위해 배워야 할 예절들 잘 배우고 익히세요.
마지막으로 내가 대우 받고 싶은 대로 타인을 대우하는 연습을 하세요.
내가 다른 사람에게 깍듯이 대하면 절대 그 사람도 나에게 함부로 대하지 못합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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