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 이 말은 흔히 '지옥 같은 현 조직이나 회사에서 퇴사하고 도망치듯 이직하면, 그곳조차 지옥일 것이니 어떻게든 현재 있는 곳에서 버텨야 한다'는 식으로 인용되곤 합니다. 그리고 현 조직의 상사가 직원들을 묶어두려는 의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이 언급된 만화 '베르세르크'의 맥락을 보면 그렇게 이해되선 안 됩니다. 이 명대사는 주인공 '가츠'가 한 소녀 '질'에게 건넨 말입니다. - 질은 비참한 현실을 견디지 못해, 친한 언니 로시느에게 의지하며 현실을 도피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그 언니는 사실 추악한 괴물이었습니다. - 질은 가츠에 의해 로시느로부터 구해진 후, 자신을 구해준 강한 존재인 가츠에게 "어디라도 좋으니 자신을 데려가 달라"며 또 다른 도피처를 찾으려 합니다. - 하지만 가츠는 자신의 주변에 들끓는 악령들을 보여주며 냉정하게 질의 부탁을 거절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 있을 수 없는 거야. 도착한 곳, 그곳에 있는 건 역시 전장뿐이다. 돌아가. 여긴 나의 전장이다. 넌 너의 전장으로 가라." ❗ 결국 이 대사는 단순한 '현실 버티기'를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 목표도 없고, 스스로 노력할 의지도 없이 주변 사람에게 묻어가려고만 한다면 절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 그래서 의지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외부의 도피처를 찾지 말고 스스로 독립심을 일궈내라고 자극하는 대사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 대사는 현재 조직 안에 머물더라도 타성에 젖거나 매너리즘에 빠져 스스로 현 조직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성찰하게 합니다. 가츠의 말처럼, 낙원이란 도망쳐서 가는 곳이 아니라, 현 조직이든 옮긴 조직이든 우리 자신의 '전장'에서 당당하게 싸워야만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죠. 우리가 우리 자신의 전장에서 도망치지 않고 싸운다면, 그곳이 바로 낙원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자신의 전장에서 싸워 이기셔서 그 전장을 낙원으로 만들어 가시기를 응원합니다.
이 말은 흔히 '지옥 같은 현 조직이나 회사에서 퇴사하고 도망치듯 이직하면, 그곳조차 지옥일 것이니 어떻게든 현재 있는 곳에서 버텨야 한다'는 식으로 인용되곤 합니다. 그리고 현 조직의 상사가 직원들을 묶어두려는 의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이 언급된 만화 '베르세르크'의 맥락을 보면 그렇게 이해되선 안 됩니다. 이 명대사는 주인공 '가츠'가 한 소녀 '질'에게 건넨 말입니다.
- 질은 비참한 현실을 견디지 못해, 친한 언니 로시느에게 의지하며 현실을 도피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그 언니는 사실 추악한 괴물이었습니다.
- 질은 가츠에 의해 로시느로부터 구해진 후, 자신을 구해준 강한 존재인 가츠에게 "어디라도 좋으니 자신을 데려가 달라"며 또 다른 도피처를 찾으려 합니다.
- 하지만 가츠는 자신의 주변에 들끓는 악령들을 보여주며 냉정하게 질의 부탁을 거절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 있을 수 없는 거야.
도착한 곳, 그곳에 있는 건 역시 전장뿐이다.
돌아가. 여긴 나의 전장이다. 넌 너의 전장으로 가라."
❗ 결국 이 대사는 단순한 '현실 버티기'를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 목표도 없고, 스스로 노력할 의지도 없이 주변 사람에게 묻어가려고만 한다면 절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 그래서 의지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외부의 도피처를 찾지 말고 스스로 독립심을 일궈내라고 자극하는 대사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 대사는 현재 조직 안에 머물더라도 타성에 젖거나 매너리즘에 빠져 스스로 현 조직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성찰하게 합니다.
가츠의 말처럼, 낙원이란 도망쳐서 가는 곳이 아니라,
현 조직이든 옮긴 조직이든 우리 자신의 '전장'에서 당당하게 싸워야만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죠.
우리가 우리 자신의 전장에서 도망치지 않고 싸운다면, 그곳이 바로 낙원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자신의 전장에서 싸워 이기셔서 그 전장을 낙원으로 만들어 가시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