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걷는 '삐딱한' 사람들의 생존 전략. 👨🍳
흑백요리사2를 보면 각자 자기와 맞는 캐릭터를 발견하고,
그 사람을 응원하게 됩니다.
제가 픽한 출연자는 '삐딱한 천재'입니다.
삐딱한 천재는 항상 새로운 걸 시도하고, 실패하곤 했다죠.
그래서 그를 오래 전부터 봐온 보스, 미슐랭 2스타의 이준 셰프는 그를 불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런데 정형화된 걸 따르기 보다 틀을 깨고 신선함을 추구하는,
그 방법에 있어서도 발상을 전환하는 모습이 정말 저와 같았고,
또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걷는 그의 선택들이 제가 걸어온 길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삐딱한 천재라는 닉네임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시인, 이상의 소설 '날개'의 한 구절,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그런 그가 맞대결에서 예전 보스를 이긴 장면은
제게 최고의 1분이었습니다.
그것도 그가 가장 잘 하는 재료의 삐딱한 해석과 표현으로요.
그의 그 승부수와 성취를 보며 제가 걸어온 길도 함께 인정받는 듯했습니다. 🥺
하지만 그의 과정은 절대 녹록지 않았습니다.
1차 흑수저 결정전 땐 보류였다가 생존하고,
2차 일대일 흑백 대전에서도 1:1이었다가 이겼거든요.
하지만 자신이 추구하는 걸 끝까지 밀어붙이면
그 과정이 쉽지 않더라도 언젠가 뾰족하게 드러나는 날이 오나 봅니다.
링친분들은 흑백요리사2 출연자 중에 누구와 가장 닮았고, 또 응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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