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이터 직군 인턴을 채용하면서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채용 과정에서 느낀 점을 공유해봅니다.
1. 입사 지원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인사팀에서 한 번에 지원자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건네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입사 지원 순서대로 10~20명씩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전달해 주십니다. 모든 면접관이 저와 같진 않겠지만, 초기 지원자들은 꼼꼼히 체크하면서 이런저런 궁금증이 생기게 마련이고, 그런 분들은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입사하고 싶은 기업이 있으시면 최대한 빨리 지원하시는 게 면접 단계로 갈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적극적인 지원자가 기회를 얻는다.
서류 전형을 통과하신 분은 총 5분이었는데 그 중 2분은 굉장히 적극적으로 커피챗도 신청하시고, 과제에 대해서도 궁금한 점을 문의하시는 등 일반 지원자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채용을 하는 입장에서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회사에 관심이 없는 분은 채용하지 않습니다. 그게 신기하게도 이력서에서 드러나고요. 채용 과정에서 보여주시는 적극성은 플러스 요소이지 절대 마이너스 요소가 아님을 명심하세요.
3. 데이터 분석 직군에 지원한다면 SQL 역량은 필수다.
요즘은 자연어로 질의해도 AI가 쿼리를 짜주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직군이라면 기본적인 SQL 쿼리는 짤 수 있어야 합니다. 요즘은 AI한테 문제를 만들어 달라고 하거나 SQL 문제를 연습할 수 있는 웹사이트도 많습니다. 본인이 데이터 관련 직군으로 취업하고 싶은데 SQL 실무 경험이 없으시다면 하루에 2~3개 문제만 꾸준히 푸시면서 기초를 단단히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노력들은 반드시 나중에 보상으로 돌아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