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스레드에서 최근 논란이 된 마케팅 팀 일부 인원의 실명과 사진이 게시된 것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실제 담당자 여부와 상관없이 사람들은 조직의 실수도 한 개인에게 책임을 묻고 싶어 합니다. 그게 가장 쉬우니까요.
작년에는 보안 이슈 관련 청문회에 참석한 마케팅 담당자가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요.(아직도 의아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리더십이 뛰어나셨던 한 마케텡 디렉터 분이 회사의 수익 구조 악화의 주범으로 실명이 지속 언급된 것을 본 적도 있습니다.
고의 여부와 상관없이 같은 마케터로서 브랜드 리스크에 뒤따라, 개인의 신상 노출의 위험이 계속 존재하는 점이 참 슬픈데요. 이번 논란도 정말 지탄받아 마땅하기에 소재의 문제 심각성에 한 번, 신상 노출 포스팅에 한 번 더 슬퍼지는 하루였습니다.
소감이 길었지만 이걸 보면서 ‘마케팅 리스크도 AI로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헤르메스 리서치 에이전트에게 과거 20년 논란 레퍼런스를 조사시켰고
📚 광고 관련 법률도 학습시켰습니다.
🧬 그랬더니 마케팅 논란의 패턴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❶ 특정 커뮤니티 관련: 손모양, 교묘한 로고 변형
❷ 역사, 재난, 참사 맥락 부적절 및 상업화
❸ 지나친 성적 대상화 또는 성일반화나 아동 보호
❹ 건강, 질병에 대한 공포 마케팅
❺ 가격, 할인, 구독 오인, 후기나 인플루언서 뒷광고
❻ AI, 가상 인간, 합성 오인
⚙️ 이걸 기반으로 마케팅 문구나 이미지 소재를 분석해 리스크를 검토해주는 Skill을 만들었습니다.
https://lnkd.in/g79VhxvB
제가 조사한 레퍼런스들이 궁금하시다면
references/ 폴더 안에 risk list를 소개한 파일을,
감지 패턴의 경우 동일 폴더의 korean-case-reference-ko.md과 risk-taxonomy-ko.md파일을, 실제 스킬은 skill-ko.md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보완 의견 환영!)
* 로고 변형의 경우 모든 로고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아, 정확한 판별은 불가능합니다…!
👉🏻 스킬 사용법:
. 위 Github 페이지에서 Code 버튼 누르고 Download Zip
. 클로드 스킬 설정(https://lnkd.in/gumvM8_Q '+'버튼 > 스킬 만들기 > 스킬 업로드
. 그 다음에 클로드 채팅으로 돌아와서 /marketing-material-risk-review-skill이라고 언급하며 소환합니다.
* 코덱스, 클로드코드, 안티그래비티 등에서도 위 github 주소를 주며 스킬을 설치해달라고 한 뒤 광고 소재나 문구를 주며 검토를 부탁하면 됩니다!
* GPTs나 Gem 기능을 이용해서도 위 Skill을 지침에, Reference 폴더 내 파일들을 지식에 넣어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소재에 대해 이런 검토를 생활화할 수 있다면 실수로 인한 대참사도 줄이고, 만에 하나 마케팅 활동에 불순한 의도를 고의로 심은 후 ‘실수였다’고 말할 수 있는 여지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저의 남루한 리서치로 개발된 스킬이지만 더 제대로 모든 마케터 분들이 쉽게 쓸 수 있는 더 고도화된 솔루션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