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이 급진적으로 성장하면서 수많은 업데이트가 나왔습니다. 사실 이거 다 따라가기도 힘들 정도였고, 따라가도 다다음 주면 이미 바뀌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쳐가면서 AI FOMO라는 단어까지 생겨났는데요. 이제는 AI 정보량이 줄어들면서 소강 상태를 보이는 듯하지만, 현장에서는 AI를 정착시키고 시스템을 표준화하는 데 한창인 듯 보입니다. 제가 경험한 부분을 공유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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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RD는 가벼워졌습니다.
PRD로 제품 스펙을 며칠씩 논의하던 시대는 지난 것 같습니다. 그 시간이면 프로토타입이 구축되고, 논의와 의사결정이 더 빨라졌습니다. 그리고 예전 같으면 엉망이었을 프로토타입도 디자인 시스템, API, 도메인 널리지를 기반으로 더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협의가 진행됩니다.
2. 가장 어려운 건 '제품에 반영하는 일'입니다
프로토타입까지는 환경만 잘 갖춰두면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클로드나 코덱스 사용 수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만드는 것 자체는 대부분 문제없습니다. 가장 큰 병목은 배포에 있습니다. 개발 환경 접근 권한과 관리 때문에, 아직 비개발자가 권한을 받아 컨트롤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 또한 곧 해결되겠지만, 지금은 시스템 안에 안착시키는 게 확실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그냥 개발자분들께 요청드렸습니다 😅 (이게 더 빨랐어요 ㅋㅋ)
3. 이제는 실용성을 따지게 됩니다.
내 업무를 위임하거나 자동화하는 생산성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AI가 풀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은 상당히 어렵고 토큰 소비량도 엄청나게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용성을 따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난이도와 비용이라는 이 두 가지만 넘으면, 임팩트가 큰 만큼 ROI는 충분히 맞을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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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상황들이 모두 다르겠지만, 제가 속한 조직은 AI 활용에 진심인 듯 보입니다. 더 정교한 시스템 구축, 누구나 제품을 배포할 수 있는 환경, AI 리터러시 등 개선할 것들이 많지만, 이 또한 경험한 사람만이 해결할수 있다고봅니다.💪💪💪
#AI #FOM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