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뷰티 맨션 성수

K-뷰티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올리브영은 제품을 권유하기보다, 소비자가 직접 탐색하고 머무는 경험을 설계했습니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모든 것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올리브영이 바로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올리브영 뷰티 맨션 성수 외관 또는 대표 이미지

CJ올리브영이 북성수 지역에 ‘올리브영 뷰티 맨션 성수’를 오픈했습니다. 브랜드 탐색부터 정밀 진단과 컨설팅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특화 매장입니다.

연면적 약 500평 규모의 4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고급 주택을 뜻하는 ‘맨션(Mansion)’처럼 층별 공간을 여러 개의 방(Room)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1층에는 오픈라운지를 중심으로 숍인숍 팝업스토어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입점 브랜드들이 별도의 매장 없이도 신제품 출시나 캠페인 시기에 맞춰 브랜드 스토리와 핵심 상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2층과 3층에는 각각 색조와 스킨케어 카테고리별 특화 서비스를 배치해 상품 탐색을 넘어 정밀 진단과 컨설팅까지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4층에는 뷰티 서적과 LP 청음 공간을 갖춘 휴식 공간을 뒀습니다.

올리브영 뷰티 맨션 성수 내부 공간 이미지

경험의 집합체, 잘파세대를 따라다니지 않는다

뷰티 맨션의 핵심은 경험의 집합체입니다. 잘파세대는 경험에 민감합니다.

하지만 이들을 쫓아다니며 제품을 소비하도록 권유하는 방식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훨씬 강력합니다.

올리브영 뷰티 맨션은 그 방향을 정확히 택했습니다. 체험, 진단, 컨설팅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경험 구조를 갖췄고, 4층의 휴식 공간까지 더해 더 오래 머무를 이유를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 하나하나가 모두 의미 있는 경험이 됩니다.

올리브영 뷰티 맨션 성수 매장 대표 사진

놀이로 느끼게 만드는 공간, 게이미피케이션의 힘

뷰티 맨션이 콘텐츠 측면에서도 주목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놀이’로 경험된다는 점입니다.

수동적인 광고는 재미를 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직접 탐색하고, 진단받고, 음악을 들으며 쉬는 경험은 ‘놀이’처럼 느껴집니다. 잘파세대가 마음을 여는 방식입니다.

이처럼 소비자가 놀이로 여길 수 있는 공간과 콘텐츠를 설계하는 개념을 게이미피케이션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변화가 이어진다면, 이 놀이를 위해 뷰티 맨션을 반복해서 찾는 것이 자연스러워집니다.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재방문이 이어지고, 브랜드와의 관계는 더 깊어집니다.

올리브영 매장 전경 이미지

올리브영 뷰티 맨션 성수는 단순한 매장 확장이 아닙니다. 경험, 놀이,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세 가지 흐름을 공간으로 구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어떤 공간과 경험을 제안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이 질문에서 다음 전략이 시작됩니다.

사진/올리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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