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최대한 AI에게 맡겨야지!' 다짐했지만,
결국 AI는 '딸깍' 버튼이 아니라,
일을 잘게 나눠 맡기는 작업 환경임을 또 깨닫게 되네요.
올해는 꼭 유튜브를 해야지, 하고 8개월을 미뤘어요.
혼자서는 계속 못할 것 같아서 결국 임정님이 마련한 챌린지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엔 고민이 많았어요.
🤔 이미 AI 콘텐츠는 너무 많은데, 내가 굳이 뭘 더해야 하지?

❶ 이런 초기 기획은 젠스파크 Genspark가 기깔나게 잘 해주거든요.
제 링크드인 프로필, 뉴스레터 주소를 주면서
💬 "나에 대해 조사해서 인플루언서 상세 액션 플랜 짜줘. 너무 테크니컬 하기보다는 AI에 관심 없던 사람도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AI에 점차 관심을 갖게하는 브릿지 역할을 하고 싶어" 라고 했더니
"AI가 만들어준 워킹맘 솔로프리너 삶의 여유" 주제를 주더라고요.
마침 스레드에
'아이 어린이집 보낸 6시간 동안 AI와 끝낸 일들'이라고 올렸던 포스팅이
대박났던 게 생각 났습니다.
그냥 AI 과정을 설명하면 큰 관심이 없지만 저런 상황적인 맥락을 보여주니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❷ 영상 흐름은 제가 직접 스크립트를 썼습니다.
친구에게 말하듯이 술술 써야 더 흐름이 자연스러울 것 같더라고요.
❸ 클로드코드에 MCP로 연결한 힉스필드Higgsfield AI로 스크립트 각 장면에 맞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Soul2.0으로 제 얼굴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어요.
개념 설명은 Hyperframes 스킬로 모션그래픽화 했어요.
❹ 레퍼런스를 던지며 디자인을 개선했습니다.
첫 모션그래픽 디자인 결과물은 솔직히 너무 AI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레퍼런스를 넣고, 폰트와 컬러, 화면 분할에 대해 계속 피드백했어요.
"예쁘게 해줘"보다 "이 레퍼런스의 어떤 점을 따라가줘"가 훨씬 잘 먹혔어요.
❺ 마지막 완성도는 사람
스크립트 목소리를 녹음해서 넣고 위 단계에서 만든 영상들을 목소리 길이에 맞춰 편집해달라고 했어요. 클로드코드가 pyCapcut 스킬을 쓰면 캡컷 프로젝트 파일로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효과음, 폰트 스타일, 썸네일의 마지막 퀄리티 조정은 직접해야했어요.
썸네일은 충분히 자극적이지 않아, 다시 젠스파크에 '어그로'를 요청했습니다. 🤣

AI를 오래 써왔지만 가장 감사하는 부분은
"엄두가 안나는 일을 내 대신 일단 시작해준다"라는 건데요.
일단 시켜놓고 보면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보이고, 고치면서 완성하게 되니까요.
💌 상세 과정을 뉴스레터에도 담았으니 읽어봐주세요. :)
https://lnkd.in/gssgCk4K
📼 앞으로도 AI와 함께하는 제 일상이 궁금하시면 제 채널 좋댓구알해주세요!! 😆
https://lnkd.in/gZd5cC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