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마쓰이 타다이쓰 지음

리더가 솔선해 매뉴얼을 사용하지 않으면, 매뉴얼을 활용하는 문화가 조직에 뿌리를 내리지 못합니다. 리더가 파악하지 못하는 것을 스태프가 파악할 리 없습니다. 리더가 철저하게 활용하지 않으면 살아 있는 매뉴얼이 되지 못합니다.

좋은 메뉴얼은 신입사원도 이해할 수 있는 말로,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좋은 예와 나쁜 예를 소개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매뉴얼을 만들면 그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매뉴얼을 만드는 것에서 업무가 시작됩니다.

-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마쓰이 타다이쓰 지음

정확히 10년 전에 읽었던 책인데 다시 읽었다. 10년 전에는 여행사에서 막 진급한 대리였지만 지금은 광고회사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를 하며 팀을 리딩하고 있다. 위치에 따라 보이는 게 다르다고 했던가. 그 때 읽었을 때 중요하게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지금은 중요하게 느껴진다. 리더가 매뉴얼을 쓰지 않으면 팀원도 쓰지 않는다는 부분에서 과연 나는 지시를 하기 전에 솔선하고 있는지 되돌아봤다.

매뉴얼은 한번 만들고 끝이 아니며 매뉴얼 만드는 게 업무의 시작이라는 구절, 철저히 구체화하지 않으면 신입사원이 이해할 수 없다는 문장에서 특히 공감이 갔다. 처음 입사한 사람은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단어를 알리가 없다. 가능하면 풀어서 친절하게 설명해야 좋은 메뉴얼이다. 지금 우리 팀에 가장 필요한 책이자 새로운 분이 오시면 선물하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