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K-뷰티 기업 '더파운더즈'의 성공무기

여러분 요즘 K-브랜드 파워를 실감하시나요? 한때는 일부 마니아들의 문화였지만 이제 넷플릭스 순위 상위권에는 으레 K-드라마나 영화가 올라 있고 K-Pop이 빌보드 차트를 점령하는 일도 익숙한 상황입니다. 이제 ‘K-’가 붙으면 ‘힙하다’는 의미를 넘어서 거대한 산업이 되었죠.

특히 K-뷰티 시장의 성장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최근 K-뷰티의 성장세는 기존의 전통적인 대기업 브랜드 보다 독창적인 컨셉과 제품력으로 승부하는 인디 브랜드들이 이끌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럼 왜 이렇게 전 세계가 K-뷰티에 열광하는 걸까요? 작은 브랜드들이 세계를 무대로 급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 콘텐츠에서는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 스토리를 써내려 가는 ‘더파운더즈(The Founders)’의 이야기를 통해 그 성공 비결을 깊이 파헤쳐 보려 합니다. K-뷰티 산업의 성장 동력이 궁금하거나, 글로벌 브랜딩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분들이라면 분명 흥미로운 사례가 될 겁니다.

숫자로 증명하는 글로벌 성장

성공 비결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어떤 회사인가부터 확인해 봐야겠죠. 여러분은 혹시 ‘아누아(Anua)’라는 브랜드, 알고 계셨나요? 아누아는 '더파운더즈'의 대표 브랜드인데요. 이미 알고 있는 분도 계시겠지만,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이 브랜드는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발생하기 때문이죠. 주요 수출국은 미국과 일본으로, 그야말로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브랜드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성장의 규모와 속도입니다. 더파운더즈는 지난해 4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는데요.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대기업을 제외하면 인디브랜드 중 ‘4000억 클럽’에 입성한 K-뷰티 기업은 아누아가 사실상 최초라고 할 수 있죠. 3년 만에 매출액은 14배, 영업이익은 약 19배나 증가를 했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속도입니다. 이만하면 K-뷰티 브랜드의 파워가 실감이 나시나요?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결국 글로벌 수요가 있습니다. 더 파운더즈는 현재 전 세계 160여 개국에 진출해 있어 앞으로 성장이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엄청난 자본이나 거대 유통망 없이 시작한 이 브랜드의 성공 비결이 더욱 궁금해지게 됩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더파운더즈웨이(The Founders' Way)'라고 불리는 이 회사만의 일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성공무기 #1 : 모든 것의 시작, '고객관점'

더파운더즈의 첫 번째 성공 비결은 모든 것을 ‘고객’에서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그간 마케팅 관련된 글을 연재하면서 고객관점에서 시장과 제품을 봐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정말 자주 언급해 왔는데요. 그만큼 강조하게 되는 이유가 이게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품을 만드는 입장에서는 결국 익숙하고 편한 방식, 또는 시장의 대세를 따라가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더파운더즈는 단순히 고객의 소리를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실제로 고객들이 제품 개발 과정에 깊숙이 참여하는, 즉 '프로슈머(Prosumer)'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기획하면서도, 동시에 고객 인터뷰를 통해 얻은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며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현하고 있죠.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불편함을 느끼는지 알아내는 것을 모든 것의 출발점으로 삼는 것이죠.

성공무기 #2 : 고객에서 출발하는 '역설계'

이러한 ‘고객관점’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강력한 무기가 바로 ‘역설계(Reverse Engineering)’ 방식입니다. 역설계란 간단히 말해 결과에서부터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인데요. 대부분의 기업이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제품을 내놓는 방식을 택한다면, 더파운더즈는 고객의 불편함과 문제를 먼저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는 제품을 거꾸로 만들어내고 있죠.

알라뷰티와 협업한 '결쿠션'과 아누아 브랜드의 제품 이미지

이 전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뷰티 크리에이터 ‘알라뷰티’와 공동 개발한 ‘결쿠션’입니다. 단순히 유명인과 콜라보를 한 것을 넘어, 기획부터 제형, 심지어 컬러 조색 단계까지 수많은 구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냈습니다. 다양한 피부톤을 가진 실제 소비자들이 ‘내가 쓸 제품’을 함께 만든 것이죠. 결과는?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이런 고객에 대한 집착이 시장에서 강력하게 통한다는 사실을 증명한 셈입니다. 결국 모든 해답은 고객에 있었던 것이죠.

글로벌 K-뷰티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면?!

혹시 '나도 이런 기업에서 함께 성장하고 싶다'라고 느끼셨다면 바로 지금이 기회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성과들을 바탕으로 더파운더즈는 올해 100명 이상의 경력직 채용을 목표로 대규모 인력 충원을 진행 중이기 때문이죠.

더파운더즈는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답게 회사의 성장이 곧 팀원 개개인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기조 아래, 함께 배우고 발전하는 문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각 구성원들을 파트너로 존중하며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리더는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는 리더십이 자리 잡고 있죠.

더파운더즈 사옥의 모습

최근에는 빠르게 성장하는 규모에 걸맞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기존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 사옥(서관) 맞은편에 신규 사옥(동관)을 추가로 마련했습니다. 뛰어난 동료들과 쾌적한 환경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K-뷰티의 중심에 서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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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업체로부터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