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라는 배우를 아시나요?
영화 <데드폴>이라는 병맛 히어로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그가 축구팀 구단주라는 것도 아시나요?
2021년, 한 축구팀이 있었습니다.
웨일스 북부의 작은 도시, 렉섬.
5부 리그에서 허덕이던 156년 된 구단.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 팀을 인수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프리미어리그입니다."
당연히 사람들은 말도 안 된다며 웃어넘겼죠.
3년 후.
렉섬은 3시즌 연속 승격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확률적으로 0.3%의 기적입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2만 명에서 150만 명이 됐고,
구단 가치는 60배 뛰었습니다.
전 세계 팬들이 웨일스의 작은 도시로
직관을 오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이 이 기적을 만들었을까요.
사람들은 "언더독"을 응원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약자라서가 아닙니다.
바닥에서 시작해 포기하지 않고,
결국 해내는 드라마에 열광하는 겁니다.
"언더독"의 이야기는 왜 가슴뛰게 할까요?
그 드라마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보기 때문입니다.
렉섬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나이키는 1964년
트럭 트렁크에서 운동화를 팔던 회사였습니다.
아디다스, 퓨마라는 거대한 기득권 앞에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Just Do It"이라는 한 마디로
도전하는 모든 사람의 브랜드가 됐습니다.
BTS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의 아이돌 그룹이었죠.
그들은 팬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공감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유해 갔죠
지금은 전세계의 ARMY의 수장이 되었죠.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제품이나 성적이 아니라 스토리를 팔았습니다.
"우리는 이런 곳에서 시작했고,
이런 역경을 넘었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서사가 팬을 만들고,
팬이 브랜드를 키웁니다.
언더독 스토리가 강력한 이유는
완성된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렉섬은 아직 EPL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꿈의 무대인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도전중이죠.
그래서 더 강력합니다.
사람들은 그 여정을 함께 걷고 싶어합니다.
브랜드의 팬덤은
성공한 순간이 아니라
도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집니다.
여러분의 브랜드엔
지금 어떤 언더독 스토리가 있나요?
나만의 그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내고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