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양대 증권거래소 임원이
국내에 방문한 동일한 회사가 있습니다.
삼성,SK하이닉스도 아니며,현대차도 아닙니다.
판교의 작은 스타트업이
월가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나스닥 부회장이 찾아오고,
NYSE 부회장이 찾아오고 있는 곳.
바로 반도체 회사인 "딥엑스" 이야기입니다.
딥엑스는 엔비디아와 싸우지 않습니다.
싸우는 링 자체가 다릅니다.
엔비디아 GPU는 데이터센터에서
거대한 AI 모델을 학습시킵니다.
엄청난 양의 데이타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엄청난 전력 소모로 발열이 일어나죠.
딥엑스는 다른 질문을 했습니다.
"AI가 데이터센터 밖으로 나오면 어떻게 되는가?"
로봇의 눈,
드론의 두뇌,
공장 자동화의 신경망.
이 모든 곳에는
전력을 적게 쓰면서, 열을 내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판단하는 반도체가 필요합니다.
딥엑스의 칩은
버터를 올려두어도 녹지 않습니다.
이것이 새로운 시장입니다.
피지컬 AI 시대.
AI가 화면 밖으로 나와
현실 세계를 움직이는 시대.
현대차 로보틱스가 딥엑스와 손을 잡은 이유,
전기차 시장의 바이두가 딥엑스 칩을 공급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에서
가치를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강자와 같은 링에서 싸우거나,
아무도 없는 새로운 링을 만들거나.
딥엑스는 후자를 택했습니다.
기존 시장의 선두자리를 빼앗기는 어렵습니다.
이때는 '서브타이퍼'가 되어야 합니다.
기존 시장을 이원화하여
새로운 시장의 강자가 되는 겁니다.
엔비디아가 지배하는 데이터센터 시장이 아닌,
아직 아무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시장.
세계 각국 글로벌 기업들의 구매 주문이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말해줍니다.
딥엑스 김녹원 대표는 말했습니다.
"상장이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
사업 성장이 최우선이다."
월가가 먼저 찾아와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
본질에 집중하는 사람에게
세상이 먼저 손을 내미는 법입니다.
새로운 시장에서의 가치 창출은
더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르게 정의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새로운 시장, 그리고 기회가 있죠.
여러분의 비즈니스는 지금
넘사벽의 강자와 같은 링에서 싸우고 있나요?
혹시 아직 아무도 없는 새로운 링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진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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